【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는 17일 감정노동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비자와 노동자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책자는 택배기사, 교사, 아르바이트, 콜센터상담원, 백화점판매직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비롯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있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피해 예방,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커피업계 1위 스타벅스가 고객으로부터 폭행‧폭언을 당한 직원에게 오히려 사과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10월 18일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시행 이후 사업주는 노동자가 고객의 폭행이나 폭언에 시달릴 경우 이들의 업무를 중단시키고 보호할 의무를 지게 됐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고객으로부터 폭행‧폭언을 당한 직원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갑질 고객에 사과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시행 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스타벅스는 소속 직원들을 법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스타벅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