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문량(文良) 김태규 목사가 3대에 걸쳐 주고 받은 편지글을 추려서 만든 가 발간됐다.김태규 목사는 여는 글을 통해 “어느 날 집에 홀로 있는 시간에 그날 따라 오래전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그리고 먼저 간 집사람 생각이 간절해지고,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살던 정든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세월이 지나간대도 이 세상 어느 곳에서 살아갈 나의 자녀들. 그들도 때로는 부모를 그리워하며, 생각에 잠길 때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할때가 있을 겁니다. 그 때에 옛 추억을 회상하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