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달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발송 및 예비소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명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4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각 기초자치단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보호자에게 등기우편, 인편 등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보내고 있다.교육 당국은 오는 20일까지 모든 초교 입학 대상 아동들에게 취학통지서 송부할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은 사상 처음 4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 파악 결과 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2021년보다 0.03명 줄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계속해서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합계출산율은 2020년 OE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20대 청소노동자를 살릴 수 있었던 건 단돈 ‘3만원’3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 청소를 진행하던 20대 청년 A(29)씨가 4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은, 그를 살릴 수 있었던 방법은 보조 밧줄이다. 보조 밧줄은 노동자가 매단 작업용 밧줄이 끊어질 경우,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비다. 하지만 현장에선 작업의 효율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지며 최악의 초저출산 문제가 현실화됐다. 이 같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의료정책토론회’는 ‘저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 1.4 국회포럼(이하 1.4 국회포럼)’과 ‘대한민국 저출산대책 의료포럼’이 공동주최했다.1.4 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OECD국가 중에 합계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떨어진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