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시행 2주 만에 경북 지역에서만 21명이 입건돼 수사 중이다.경북경찰청은 16일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2주일 동안 스토킹범죄 신고가 94건 접수됐다”면서 “이 중 2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스토킹처벌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접근하거나 따라다니는 행위 ▲주거 등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우편·전화·팩스나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물건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주거 등에 물건 등을 두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1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9만959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부산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무부가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했다.법무부는 15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이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이민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데드크로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것)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위기와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동력 확보를 위한 이민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논의됐다.이 자리에는 법무부 박범계 장관 등 법무부 관계자 4명, 학계 인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 후속조치 및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일까지 관내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미흡 1사, 시정조치 1사 등 총 2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산불방지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2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예방과 대처 능력에 대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공적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경기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 산불예방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봄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00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9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다 체포·구금돼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전일호)는 12일 이모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해 정도에 따라 각각 4000만~1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들은 지난 1980년 5월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다가 붙잡혀 구금돼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다.이들 가운데 남모씨는 가혹행위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201
우리나라는 전형적인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회라고 평가된다. ‘나’만큼이나 ‘우리’가 중요한 사회 분위기 속에 집단에 들지 못하는 소수의 삶은 바늘 가는 데 실 따라가듯, 차별과 배제가 당연하게 뒤따른다.아이러니하게도 소수집단 안에도 또 다른 소수는 존재한다. ‘소수장애인’도 그중 한 집단이다. 대표적인 소수장애인인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호흡기장애, 장루·요루장애, 뇌전증 등 내부기관장애인과 더불어 언어장애, 안면장애 등 소수장애인은 전체 장애 인구의 10%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장애대중에 속하지 못하는 이들은 각종 복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3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36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944명 △790명 △인천 120명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며느리가 연희동 자택 별채 공매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함상훈 권순열 표현덕)는 11일 전씨의 며느리 이윤혜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제기한 공매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전씨는 지난 1997년 4월 내란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지난 2018년 전씨의 연희동 자택을 압류했다.전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5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5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8만835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49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회에 조속한 평등법(차별금지법) 입법 논의를 재차 촉구했다.인권위는 10일 송두환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제21대 국회에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지난 2006년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고, 이튿날 인권위는 국회에 평등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또 올해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박주민 의원, 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4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누적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4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8만583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40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부산 73명 △경남 60명 △충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 단국대 의과대학 서민 교수의 지역비하 발언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서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간윤석열’ 9화를 스트리밍하면서 섬네일에 ‘윤석열을 위해 홍어준표 씹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다.이 영상은 호남지역 비하 발언이라며 여론으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이에 서 교수 측은 섬네일을 수정하고 “저는 전라도 사람이다. 홍어가 뭘 의미하는지 잘 안다”면서 “저는 영상 섬네일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홍어’는 온라인상에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내년 신학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총 10조580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383억원(8.6%) 증액된 것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이를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했다.이번 예산안의 중점사업은 ▲교육회복 지속 지원 ▲교육격차 완화 ▲미래교육 실현 ▲행복근육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7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1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8만340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69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경남 76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부산 46명 △대구 43명 △대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연예인에게 타투를 시술한 혐의로 기소된 타투이스트유니온 김도윤 지회장의 1심 선고 기일이 또다시 연기됐다.타투유니온은 8일 “오는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된 1심 선고기일이 12월 10일 오후 2시로 또다시 변경됐다”고 밝혔다.김 지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의 타투샵에서 타투기계, 문신용 바늘, 잉크, 소독용 에탄올 등의 설비를 갖추고 고객으로 방문한 연예인 A씨에게 문신을 시술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법원은 지난 1992년 타투 시술을 의료행위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7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예방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이 76.6%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6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8만1694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7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 3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3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환자 급증에 대비해 병상 확보에 나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3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37만5464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 △충남 105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설거지론’이 이슈가 됐습니다. 설거지론은 연애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이 젊은 시절 ‘문란한’ 생활을 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을 말합니다.이 설거지론은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여성 캐릭터를 비판한 게시글이 퍼지면서 회자됐습니다. 이 게시글을 두고 설거지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큰 호응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설거지론의 비판 대상은 주로 여성입니다. 사회통념상 남성은 고백을 하는 쪽이고, 여성은 고백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