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크리에이티브멋(CRVM)이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막식 오프닝 퍼포먼스 아트에서 세계 최초 리얼 타임 홀로그램 아트 공연을 선보였다.‘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을 주제로 기획된 2023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막식이 지난달 25일 서울시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렸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부산 해상도시로 유명한 MVRDV, 덴마크 건축가 BIG 등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건축가들이 참여한다.개막식 오프닝에서는 프로토 홀로그램 기술이 융합된 이경화 작가의 설치 퍼포먼스 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프로토 홀로그램 기술은 5G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혼외자 논란과 관련,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8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렸다. 서 회장의 혼외자 2명은 지난 2021년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 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 조정이 성립되면서 법적인 딸로 호적에 올랐고 이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그는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큰 실망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인 권혁빈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와 배우자 이모씨의 이혼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조원 가량의 지분에 대한 재산 분할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9일 권 CVO와 이씨 측 법률대리인을 불러 변론준비기일을 여는 등 이혼 소송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이씨가 권 CVO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식 33.3%를 처분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재벌가의 결혼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화려한 5성급 호텔 결혼식과 언론의 떠들썩한 관심을 받는 그들의 결혼은 일반인들의 입에 수없이 오르내린다. 과거 1970년대만 하더라도 재계의 결혼은 기업과 기업 간의 결혼이 주를 이뤘다. 재계는 서로 인연을 맺는 방식으로 권력을 쥐려 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이러한 현상은 유지 돼 그들만의 세상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최근 재벌3세들도 여전히 기업 간의 혼인동맹을 맺고 있다. 기업 간 혼인 시 국내외 사업 확대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CEO스코어가 지난 2018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연초부터 주요 기업들이 각종 입길에 오르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그동안 구축해온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당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이라는 당면 과제를 앞에 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배후설과 허위사실 유포...삼성·SK 곤혹삼성은 최근 손석희 JTBC 사장이 입은 피해와 관련해 때 아닌 배후설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최근 텔레그램 ‘박사장’ 조주빈씨의 협박을 당해 금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손 사장이 해당 사건 배후에 삼성이 있었다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전 신문사 연예부장 출신 김용호씨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자신을 허위방송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한 것에 반발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게시판에 “SK 최태원 회장이 연예부장을 고소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재계 서열 2위까지 넘보는 대기업의 총수가 개인 유튜버 방송에 대해 이렇게까지 큰 관심을 보여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밝혔다.앞서 김씨는 지난 16일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 라는 제목의 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자신에 대한 ‘제3의 내연녀’ 의혹 등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가세연에 출연 중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SK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했다고 밝혔다.해당 방송에서 서울중앙지법원에서 보내온 것이라며 공개한 가처분신청서에는 채권자로 최태원 회장이 기재돼 있었다. 최 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 법인과 출연자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녀인 김모씨가 한 시민단체로부터 조세포탈 및 위장전입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일부일처제를 지키기 위한 시민모임’(이하 일지모)는 8일 김씨와 김씨의 모친 권모씨를 상대로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및 행사죄, 조세범처벌법 및 주민등록법위반죄 혐의로 고발했다. 일지모는 국세청에 탈세 제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일지모 측은 검찰 고발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회장의 축첩행위를 지속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 사퇴와 김씨의 출국 등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아내 노소영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 회장 측이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누리꾼 1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넷 기사에 최 회장과 가족, 동거인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혐의다. 이들은 최 회장이 부인인 노소영씨를 두고 외도한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사실을 왜곡했으며 욕설 등이 적힌 글을 올렸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지난해 12월 총 6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혁신과 미래교육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미래학자 그리고 교육전문가가 함께 협업해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를 집필키로 하고 지난 12일 오후5시 뉴국제호텔 16층 대회의실에서 발족 모임을 가졌다.이날 한국의 미래교육을 예측하고, 대응방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대한민국 미래보고서’의 공동 집필을 위한 ‘미래교육정책포럼’도 발족했다.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30 에코포럼’ 창립기념식에서 ‘사피엔스’의 저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유발 하라리 교수와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토론을 나누고 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30 에코포럼’ 창립기념식에서 ‘사피엔스’의 저자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사피엔스, 인간은 정녕 쓸모없어지는가?’를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이어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인류는 길을 찾을 것이다. 적어도 한동안은’이란 주제로,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이 ‘감정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합니다”지난해 말 SK 최태원 회장의 폭탄발언으로 재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편지를 통해 충격고백을 한 최 회장은 노소영 관장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깨진’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고 혼외 자식이 있다고 고백했다. 3류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일이 당사자의 고백을 통해서 실제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간통죄가 폐지된 판국에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고 해서 그가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부분은 없다. 일반인이었다면 도덕적으로 비난받고 끝날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일, 최 회장의 외도와 혼외자 고백에도 불구하고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했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가(家)의 새해 차례에 참석했다.최 회장은 이날 친척들과 인사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행사 중에 서로 대화하며 평소처럼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이 최근 외도 사실을 고백했음에도 부부가 나란히 행사에 참석해 두 사람 관계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내연녀에게 경제적 이득을 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 29일 언론을 통해 불륜 사실과 혼외 자식의 존재를 공개,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과의 결혼생활 지속이 어렵다며 이혼의 뜻을 밝혔다.그런데 최 회장의 고백이 있은 뒤, 내연녀의 신상이 밝혀짐과 동시에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내연녀에게 부당 지원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금횡령 논란이 일게 된 것.재미 프리랜서 안치용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통해 최 회장의 불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9일 혼외자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를 통해 “성격 차이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관장은 10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알려진 대로 저희는 지금 오랜 시간 별거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국제미래학회는 지난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는 지난 2년간 46명의 석학들이 39개 영역에 대해 공동 연구와 교류를 통해 집필한 대한민국 미래 발전 방안 제언서이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서울대 총장 및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조완규 명예교수,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 (계원예술대 총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박진 18대 국회외교통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급변의 시대. 국가나 기업‧기관 그리고 개인도 미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힘들어 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2035년까지의 미래 변화를 39가지 영역에서 예측한 국내 최초의 《대한민국 미래보고서》가 국제미래학회의 46명의 전문가가 2년간 연구 집필하여 교보문고에서 출간됐다.미래는 어느 한 분야의 발달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술이 발달하면, 사람들의 삶이 변하고, 사회의 구조가 변화하며 이로써 또다시 새로운 기술이 태동한다.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생태계처럼 변화하는 것이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48일째 파업 중인 SK브로드밴드(SKB)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SK그룹 본사를 점거 농성 중 경찰에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소속 노조원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 본사 건물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며,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 수펙스추구협의회 하성민 윤리경영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이날 노조원 200여명은 비교적 통행이 자유로운 4층 나비아트센터를 통해 건물 내부로 진입해 농성을 시작했고, 이어 건물 1층 로비를 통해 노조원 300여
대기업 오너家 2·3세, 색다른 행보가업 물려받아도 좋지만 내 인생은 내가재벌의 새로운 추세 되나?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어느 순간부터 ‘실장님 전문 배우’라는 말이 생겼다. 드라마 등에서 신데렐라 스토리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젊고 잘생겼으며 흔히 말하는 ‘부티’나는 남자배우들이 주로 대기업 ‘회장님’ 아들 역할, 즉 ‘실장님’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극 중 ‘실장님’들은 주로 나이가 지긋한 회장님의 아들로서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재직한다. 이 같은 설정은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