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채이배, 임재훈 의원은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15일 사개특위 위원직을 자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두 의원은 이날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두 사개특위 위원은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바른미래당의 화합과 자강, 개혁의 길의 밀알이 되고,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해 사임계를 제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들 두 의원은 지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정에서 원내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바른미래당 소속 사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최순실 낙하산 논란’을 떨쳐내지 못하고 1년 만에 물러나기로 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14일 박 사장은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우건설 경영은 송문선 CFO(최고재무책임자) 체제로 전환된다.지난해 8월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한 박 사장은 회계이슈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4780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경영성과를 냈다. 하지만 취임 이후 줄곧 따라붙은 ‘최순실 낙하산 논란’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대우건설은 박 사장의 갑작스럽게 사임을 결정한 이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