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초연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25일 발표했다.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의 손길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거주 중인 2005년생 청년은 이달 28일부터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해 진행된 국민 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15~19세)의 문화예술 관람 의향은 86.5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신공항 건설은 제 대선 때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면서도 또 대구 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신공항 개항 완공 목표일은 2030년이며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서대구,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 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고 GTX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3.1 운동의 완성이 통일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19년 3월 1일 이후 105주년을 맞은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 영상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져 온 전설은 흥미를 자극한다. 내용이나 주체, 대상은 달라도 긴 세월을 거치며 ‘살아남은’ 이야기는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사람의 피를 취해 생명을 이어간다는 흡혈귀 전설은 더없이 눈길을 끄는 소재였다. 끔찍한 외양을 한 괴물로 묘사됐던 흡혈귀는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누구도 거부하지 못할 만큼 매혹적인 존재로 변화했고, 이는 영화와 드라마 등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다. 1897년 발행된 아일랜드
잘 만든 창작 뮤지컬은 곧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상징한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거듭한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아직 ‘온전한 우리 것’의 비율이 충분치 못하다는 사실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데 이제 그러한 아쉬움도 걷어낼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오랜 기간 탄탄하게 쌓아온 제작 노하우와 빛나는 아이디어, 뛰어난 실력을 지닌 배우가 만나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첫 번째 피날레를 앞둔 한국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lL TENORE)’가 바로 그 주역이다.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일 테노레’는 한국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만든 가족 뮤지컬이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웅진씽크빅이 웅진주니어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예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원작 ‘벚꽃 팝콘’은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으로 봄의 계절감과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웅진씽크빅은 아동 콘텐츠 제작사 캐리TV와 협력, ‘벚꽃 팝콘’을 참여형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뮤지컬 ‘벚꽃 팝콘’은 아름다운 음악과 벚꽃 조형을 통해 작품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그 누군가를 사랑하면 신의 얼굴을 보리”사랑은 인간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의 일을 가능케 하는가 하면, 아름답고 고결한 모습으로 나타나 큰 감동을 준다. 또 사랑은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는 의지가 되고, 목숨 바쳐 싸워도 아깝지 않을 용기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희생 역시 감내하게 만든다. 이렇게 인류애에 기반한 고차원의 감정들이 갖가지 사연과 어울려 깊이를 더한 작품이 바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다. 고된 삶의 마지막을 앞둔 순간, 가장 소중히 여긴 존재에게 전한 참회록은 모두를 위한 메시지처럼 다가온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시, 소설 등 문학도서 판매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곡 판매는 해마다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뮤니케이션북스(대표 박영률)가 2019년 론칭한 국내 유일의 희곡 전문브랜드 ‘지만지드라마’에 따르면, 희곡 판매량은 매년 25%가량 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별 다른 영향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특히 지난해에는 노르웨이 희곡 작가 욘 포세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와 이 연간 평균 판매량의 20∼30배를 기록하는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이는 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 원조 걸그룹의 역사를 다룬 창작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가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조승우와 정선아는 남녀 주연상의 기쁨을 누렸다.한국뮤지컬협회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가 지난 15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은 ‘시스터즈’에게 돌아갔다. 대상 후보에는 뮤지컬 ‘22년 2개월’, ‘더데빌 : 에덴’, ‘비밀의 화원’, ‘순신’ 등이 이름을 올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문화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작가 공모전 를 시작한다.12일 곽재선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평면예술과 조각, 공예 등 입체예술이며, 2024년 1월 1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곽재선문화재단은 해당 분야에서 국내·외 최정상에 오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공모에 응한 청년 작가를 대상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청년과 소년 사이에 있는 청소년. 가장 꿈 많고 고민 많던 시절이 아닐까. 누구나 청소년기를 보내며 어른이 될 준비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 좋은 어른들을 만나 성숙하게 되고,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 깊은 유대관계를 쌓기도 한다. 그 시절 찬란했고, 뜨거웠고, 몽글몽글했던 감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을 만난다.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된 주인공 경찬의 성장통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웃음과 눈물이 나오는 공연이다.사회적 기업 브로슨 컴퍼니에서 만든 에서는 뮤지컬 ,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위메프가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개최하고 시즌 상품 250여종을 특별가에 판매한다.5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는 오는 10일까지 크리스마스 소품과 여행상품 문화/공연 상품 등 시즌 상품을 집중 큐레이션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11일부터 24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쿠폰을 준비한다.대표적인 상품으로 ▲댄싱트리 춤추는 트리 인형 ▲고고다이노 4단합체로봇 고고킹 ▲겨울 감성 패브릭 트리 포스터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 ▲뽀로로 렛츠고 캠핑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거행된다.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먼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건, 단 한 번의 실수는 가문을 몰락시키기에 충분했다.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사도 모른 채 곧장 노역장으로 끌려가야 했던 남자는 뒤늦게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커다란 배신감을 느낀다. 평범한 청년에 지나지 않았던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명망 높은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장자로서 로마에 대항할 힘을 키우게 되기까지 수많은 일이 벌어졌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의 위대함은 견딜 수 없을 만큼 힘겨운 고통까지 뛰어넘으며 경이를 느끼게 만든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인 가 내년 1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뮤지컬 종사자와 관객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사)한국뮤지컬협회(이하 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뮤지컬 (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싱 컴퍼니로의 도약을 이끄는 오디컴퍼니(주)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윌&휴 콤비’라 불리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Will Aroson) 작곡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국제로타리 3650지구 여성위원회는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입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선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희망을 품은 오감 만족 나눔’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열린 공연은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특히 미술, 무용,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여성위원회의 위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쳐 의미가 컸다.인후무용단 대표 이윤정 위원(한국전통무용원 원장)은 섬세하고 절제미가 넘치는 ‘태평무’를 선보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가 국내 초연 무대로 한국 관객들의 심장을 빠르게 두드리고 있다.지난 7월 20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멤피스’는 인종차별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1950년대 미국 남부 테네시주 멤피스를 배경에 두고 전개된 이야기를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선보여 호평받은 작품이다. 흑과 백으로 양분된 사회에서 흑인 음악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쓴 백인 DJ 휴이와 무모해 보였던 도전에 함께 뛰어든 흑인 여가수 펠리샤가 조금씩 닫힌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뭉클하면서도 짜릿하게 펼쳐진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남양유업은 광주와 울산 지역 임산부, 육아맘을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5일에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문화관, 18일에는 울산광역시 J아트홀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학교 김은정 대표의 특강과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대, 분유포트, 유축기, 젖병 소독기 등 임산부와 육아맘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육아 용품들을 경품으로 구성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남양유업 대표 제품과 함께 육아 생필품을 증정하여 행사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