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4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가동으로 자원 안보 강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됐으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이뤘다”라며 “자원안보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고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 함께 성공적으로 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16주 연속 하락세였던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가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2주차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2원 오른 리터당 1609.5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는 11.7원 상승해 1512.7원이었다.실제로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지난 1월 4주차까지 1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1월 5주차부터 반등을 시작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가장 낮았고, GS칼텍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전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2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9개 비축기지와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성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점검에서 총 13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3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모든 사업장에 공유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해 현장 직원들의 자율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 6명이 공개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8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전날 8차 회의를 열고 내부 3명, 외부 3명으로 구성된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확정 파이널리스트에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포함됐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70.2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7.0원 내렸다.이 중 서울은 10.0원 하락한 1649.6원을, 대구는 6.7원 내린 1523.2원을 기록했다.주유소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1578.0원으로 가장 고가였으며, 알뜰주유소는 1543.3.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내린 1482.6원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그룹 CT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계속 내려가는 모습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4주차(19일~23일) 휘발유·경유 판매가는 각각 리터당 1660.2원, 1607.8원으로 전주 대비 25.9원, 26.5원씩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0월 2주차부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가 휘발유 1637.1원, 경유 1585.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휘발유 1667.9원, 경유 1616.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확대돼 기존 주유소가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으로 진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은 내연기관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를 뜻한다.한국석유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별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발표했다.관리원에 따르면 운영 중인 곳 중 전기차 충전을 병행하는 주유소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만1178개소 중 3.9%(435개소)에서 지난달 말 기준 1만1029개소 중
국민 일상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에 비해 재무구조가 부실한 경우가 늘고 있다.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도덕적 해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10월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8년 58%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비기축통화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이고, 향후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한 경제 위기 속에서 공공기관 대수술이 필요한 때다. 이에 투데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 석유가격 안정정책의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부담은 여전하고 중동정세도 불안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진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정유업계, 관련기관들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석유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자 유류세 인하 및 유가 연동보조금 지급을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하고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운영하며 가격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가스 개발기술과 머신러닝 활용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3일 ‘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는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석유공학회 공동 주관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 26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25개 국내·외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핵심광물 확보와 수소시대 준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유가가 3주째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제 분쟁 등 대외적인 변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영향이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4주차(22~26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63.5원으로 전주 대비 11.5원 하락했다. 경유의 경우 1684.5원으로 전주 대비 4.8원 내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상표별로는 휘발유(1734.2원)와 경유(1659.7원) 모두 알뜰주유소가 가장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석유공사가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사우디 아람코 원유를 유치했다.석유공사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인 아람코와 원유 530만배럴을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 기간 중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체결됐다.석유공사가 53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함으로써, 원유 수급 불안 등의 국내 에너지 위기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저장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기점으로 총 61조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의 중동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또 한 번의 에너지 리스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번 사우디 순방에서 원유확보 약속도 받아냈다.앞서 지난해 11월 당시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290억 달러(한화 약 40조원) 규모의 정부·민간 간 사업 협약 및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9조3000억원 규모) 착공,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위기 상황이 심각해질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에 돌입했다.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20일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하고, 국내 석유 비축기지에 대한 비축유 방출태세 및 시설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돼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석유공사는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했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무분별한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인해 자원공기업 3개사의 손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개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손실이 올해 기준 29조7724억원(지난 17일 환율 1354.5달러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스공사는 진행한 23개 사업 중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사업이 9건, 여전히 투자 대비 회수가 낮은 사업이 9건이었다. 총 17조2252억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 비상임이사가 직무수행계획서를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계획 및 부서별 주요 계획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는 경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표절 시비가 나오면서 이사 자격 문제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이사가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경험은 전문하기에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12월 임명된 A 이사 직무수행계획서를 입수, 분석한 결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13주 연속 상승하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약간 하락했다. 앞으로의 국제 유가 동향에 따라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14일 10월 둘째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7.7원 하락한 리터당 1788.3원이라고 밝혔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3.3원 내린 리터당 1696.3원을 기록했다.휘발유와 경유는 지난 7월 즈음부터 13주 연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경유는 지난주 1700원선까지 넘었으나 1주 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주요 공기업들의 부채 비율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부채 비율이 50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산업부 산하 각 공기업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이 500%로 집계됐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가스공사에 다음으로는 한국전력공사 부채비율이 460%였으며, 뒤이어 한국지역난방공사 349%, 한국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반(反) 카르텔 정부를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과거 정부 못지않게 낙하산 인사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정치권·검찰 출신으로 공공기관에 취업한 인원이 총 3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4명, 한국석유공사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또한 기관장 교체와 맞물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