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다리가 짧다고 늘린다면 오리는 괴로울 것이요.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른다면 학은 고통스러워 할 것이다. 따라서 천성적으로 긴 것은 절단할 일이 아니요. 천성적으로 짧은 것은 늘릴 일이 아니다.”책에 나오는 이 우화에서 장자는 ...
K씨는 자신의 분야에서 모두가 인정해 주는 성공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와 같이 되기를 희망하고 그의 곁을 찾아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래 있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그래서 그의 곁에는 늘 새로운 사람만 있을 뿐 진정...
사십대 중반의 아저씨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있었던 일이다.어느 날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 한 분이 포장마차에 들어오셨다. 포장마차 옆에 세운 수레에는 폐지가 가득 실어져 있었다. 마치 할머니의 고단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저...
맹사성은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하여 스무 살에 군수가 됐다. 지나친 자신감은 마침내 자만심으로 가득하게 됐다. 어느 날 그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다.“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
“당신의 이야기를 기분 좋게 들어드리겠습니다.”- 10분에 1달러 미국의 한 청년이 낸 광고 문구이다. 이 광고가 나간 지 수십 분 만에 신청이 쇄도하면서 이 청년은 단시간에 많은 수입을 얻었다는 이야기이다.대개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는 비행기 기관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가 소혹성 B612호에서 왔다는 어린 왕자를 만나, 그와 나눈 이야기와 행동을 기록한 작품이다. 어린왕자가 지구에 오기...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면접에서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가능하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은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답변을 할 때 여유를 갖고 밝은...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요즘 대입 수시 면접이 한창이다.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나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면접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면접으로 뽑는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면접을 보는 시간도...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문구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미국인이 가장 존경한다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연설의 내용은 민주 정부의 설립...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를 생각해 보자. 영어 단어 하나도 수십 번 반복하며 외워야 비로소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발음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외우면 잊어버리고 또 외워도 생각...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악한 일은 악한 계획 속에서 나오지만, 사실 그런 악한 계획은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에서 나온다. ‘생각 없음’ 즉 ‘무사유’ 이 말은 유대인 학살에 큰 책임이 있는 나치스의 한...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우연히 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 외딴 시골 온종일 쌓인 눈을 치우며 건널목을 지키는 건널목지기 할아버지와 굽어진 허리를 한 손으로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에는 보따리를 들고 건널목 철로 위에...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당신에게 자신감과 효과적인 화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라. 어린이는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어휘력을 기르며, 사회성을 배운다.청소년은 스피치를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소양을 키우고 대학을 ...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오늘날은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의 기술, 그리고 스마트의 인공지능 기능이 합쳐져 새로운 문화로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융합형인재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과학, 인문, 사...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아가야, 너는 불쌍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거야”세계적인 여배우이자 유엔 난민 글로벌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말이다. 이 말은 우리가 왜 죽어가는 난민 어린...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전략이다.한 호텔 식당에서 손님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지배인이 다가와 추가 메뉴로 계란을 추천하였다. 지배인은 아래 보기와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손님에게 말했다.방법...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이해의 선물”이란 소설이 실려 있다. 위그든씨는 사탕가게 주인이다. 어느 날 종종 엄마와 함께 사탕을 사러오던 네 살짜리 아이가 혼자서 가게에 들어온다. 아이는 사탕을 한참을 고르...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 얼마 전 중학교 3학년인 시훈(가명)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요청해 왔다.같은 반 친구가 자신이 제일 아끼는 CD를 빌려 달라고 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 친구는 오래전에 ...
【투데이신문 윤미선 칼럼니스트】짐 캐리 주연의 미국 코미디 영화 중에 “Yes Man” 이란 영화가 있다.인생을 바꾸기 위해 유쾌하게 외치는 말 ‘YES’!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YES’!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
진실하고 일관성 있게 소통하라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지만 일관성이 없는 말은 신뢰를 잃게 되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로저스는 진실성이란 포장 없이 열린 마음으로 그 순간의 감정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