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광동제약이 홍콩의 유력 제약기업 ‘자오커’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을 도입키로 했다.30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브리모콜은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carbachol, 2.75%)과 브리모니딘주석산염(brimonidine tartrate, 0.1%) 복합제다. 부교감신경 활성 또는 교감신경 억제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 효과’를 낸다. 즉,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상승하는 현상을 가져오는 것.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리모콜의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은 그물에 잡힌 고등어가 횟집 수족관에 옮겨져 예정된 죽음을 앞둔 상황을 고등어 입장에서 연출한 드라마다. 아마도 물고기의 살아있음이 강하게 증명되는 순간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칠 때가 아니라 도마 위에 올려진 순간일 것이다. 수식 하나 없는 근원적 자아가 드러나는 도마 위에서 이소호 시인은 설치 미술처럼 자신(이경진)을 과감하게 전시한다. ‘이경진’은 이소호 시인이 2014년까지 사용했던 이름으로 그를 전면에 내세워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경진”의 이야기를 기록한 첫 시집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광주를 찾아 여당 인사들의 5·18 관련 발언과 양곡관리법 등을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 전 전두환씨 손자가 광주를 찾아 사죄했고, 광주는 이를 따뜻하게 품어줬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진실과 용서, 화해라는 광주 정신이 다시 한 번 빛났다”며 “그러나 역사와 정의를 부정하는 정부여당 망언이 끊이지 않아 5월 정신을 모욕한다”고 규탄했다.그러면서 “광주 정신을 모독하는 집단이 더 이상 준동하지 못하도록 대통령이 결단해
【투데이신문 주가영 기자】 내달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의료보험금을 받기가 까다로워지면서 불필요한 수술 권유 등 여러 부작용들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오는 4월부터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백내장 수술의 경우 실손보험금을 받으려면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진단이 필요하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과잉 진료가 많은 비급여 항목들의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정비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백내장은 일부 안과가 노안 시력교정을 이유로 멀쩡한 눈을 백내장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누진다초점렌즈 국내 1위 사업자인 호야렌즈가 가격 경쟁을 막기 위해 영업 지역을 제한하는 등 대리점을 상대로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구속조건부 거래 및 부당한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를 강요한 ‘한국호야렌즈(이하 호야렌즈)’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700만원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누진다초점렌즈는 근시와 원시를 동시에 교정하고, 특히 노안 교정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렌즈다. 일본 호야 코퍼레이션의 한국법인인 호야렌즈의 해당 부문
금융권 안팎으로 사모펀드와 관련한 미스터리한 사건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라임펀드 환매 중단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옵티머스펀드 등 사모펀드의 잇단 환매 중단이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펀드 운용사들과 관련한 사기 정황은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판매사들은 운용사에게 속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전 재산은 공중분해됐다. 최근 국정감사에선 사모펀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정작 피해 투자자들은 구제받지 못한 채 금융 사기 피해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시력 지침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가 출간됐다. 도서는 생활습관, 노화 등으로 나빠진 시력을 트레이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책은 하루 3분, 최소 열흘에서 최대 4주 만에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주장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실제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어린 학생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전원 시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방법은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소개돼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전남 나주의 한 돼지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나주 노안면 유곡리의 한 돼지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200㎡가 타고 새끼 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 단순한 자괴감 넘어 성형중독·우울증 유발환상 품고 성형할 경우… 심한 좌절감 경험하게 돼신체이형장애, 성형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외모 콤플렉스 극복하려면… 자아존중감을 올려야【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정말 한 번도 듣지 못했던 말”가수 박보람의 노래 중에 나오는 가사다. 사랑받고 싶은 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예뻐졌다”는 말이다.얼마 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발길은 성형외과로 향했다. 이맘 때가 되면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