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청년과 소년 사이에 있는 청소년. 가장 꿈 많고 고민 많던 시절이 아닐까. 누구나 청소년기를 보내며 어른이 될 준비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 좋은 어른들을 만나 성숙하게 되고,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 깊은 유대관계를 쌓기도 한다. 그 시절 찬란했고, 뜨거웠고, 몽글몽글했던 감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을 만난다.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된 주인공 경찬의 성장통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웃음과 눈물이 나오는 공연이다.사회적 기업 브로슨 컴퍼니에서 만든 에서는 뮤지컬 ,
【투데이신문 장준혁 정서연 최우정 한석민 기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생소하던 때부터 아모레퍼시픽은 사람과 세상을 모두 아름답게 하자는 뷰티 기업 본연의 역할에 기반해 이 문제를 바라봐 왔다. 다른 기업 대비 일찍부터 ESG에 대한 고민과 과제 이행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다.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사명(社命)을 내걸고 있다. 회사가 태동 이후부터 최고 품질의 제품과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 지향하는 외에도 이와 함께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공연 칼럼니스트 최윤영이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와 함께 뮤지컬 초심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오픈했다.클래스101에 개설된 ‘뮤지컬 스토리텔링과 기록’은 뮤지컬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접해보지 못한 관객이나, 뮤지컬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관람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클래스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보편화된 공연 관람 문화를 장려하고, 앞으로 ‘뮤지컬 한류’를 이끌 한국 뮤지컬의 미래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이는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최근 5년간 태양광 설비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 건이 2996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양광 설비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은 2996건에 달하고 피해구제로 이어진 건은 13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7년 528건, 2018년 628건, 2019년 657건, 2020년 512건, 2021년 423건, 2022년 8월 말 기준 24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지역별로는 ▲경기도 4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재난예보문자’를 배포해 피해 최소화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상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2일 제312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재난 사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서울시 재난예보시스템 진일보를 위해 해당 부서가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서울시는 문자와 방송 등을 통해 폭우나 재난 예보 및 대처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방송의 경우 케이블 TV 등 방송사 정규방송을 시청하는 비율이 높지만 스트리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이 개최한 ‘반지성주의 원인 및 해결방안 모색’ 좌담회에서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주의 현주소에 대한 솔직한 비판과 성토가 이어졌다.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4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김 의원과 같은 당 정경희 의원, ‘공정과 정의’가 현 정치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논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주제발표를 맡은 황도수 건국대 교수(전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는 “IT산업의 상업적 이해관계와 구태정치로 인해 지성이 희생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양이원영 의원이 다음달 28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17일 제출했다.앞서 지난 11일 양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양이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서를 등록하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무지하고 태만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민주당의 비전과 가치로 경연하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양이 의원은 ‘선명한 야당, 유능한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당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정당’,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최근 5년 동안 과로로 사망한 인원이 무려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근로복지공단, 인사혁신처, 국방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수협중앙회로부터 2017년~2021년까지 과로사 산재현황을 자료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과로사 산재사망은 2503명으로 한 해에만 500명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의 경우 산재법상 노동자 509명, 공무원 30명, 군인 6명, 어선원 20명으로 총 565명이 과로사 했는데, 이는 2020년 497명에 비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법정에서 발생하는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녹화 진술을 법정 증거로 쓸 수 없도록 한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에 대한 보완 입법이다.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의 성폭력처벌법 30조 6항 위헌결정 이후에도 입법 미비로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는 직접 재판장에 나와 피해 경험을 반복적으로 진술해야 하는 등 2차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 이후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확진자·격리자(이하 ‘확진자 등’) 투표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당신의 꿈을 지킬 오직 5번 오준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집중유세에서 오 후보는 마지막 연설 유세를 진행했다. 오 후보는 이번 대선을 두고 “마지막까지 녹취록 진위 겨루기로 흘러가고 있다”며 “양당 후보는 이기면 청와대, 지면 감옥에 가는 ‘오징어게임’ 중”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저임금 폐지, 여가부 폐지를 외치는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역사는 퇴보할 것”며 “이재명 후보도 기대할 것이 없다. 있다면 ‘문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 하루 전날인 8일 “선진국시대를 이끌 차기대통령 선거가 내일 실시된다”며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4년 만에 받는 건강검진일이라서 하루종일 건대병원 건강검진실에서 보냈다”며 운을 뗐다.이어 “아무리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지만 우리는 차기 대통령을 선출 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 모두가 투표장에 나가셔서 꼭 투표하시어 국민들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변화의 주역은 국민”이라고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탈핵행동에 참석했다. 오 후보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핵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칫 핵폭발 참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역시 강대국에 둘러싸여있고, 북한과 대치 상황”이라며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 절대로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오 후보는 “2011년 파괴된 후쿠시마 핵발전소 원자로 내부에 심각한 균열이 있어서 폐로 작업이 40년 이상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마지막 후보자 토론회(3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제1주제)’, ‘인구 절벽 대응 방안(제2주제)’이다.후보자들은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뒤 6분 내에서 상호토론을 벌이게 된다.이어지는 주도권 토론에서는 후보자별로 9분씩의 주도권 시간 내에서 상대 후보자를 지목, 사회 분야 전반에 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 이존영 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 이사장이 공동주최한 ‘북관대첩비 전시회’ 및 ‘농업으로 통일을 열다’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세계 3대 투자자이자 북한 전문가인 짐 로저스(Jim Rogers)회장이 남북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 입법조사관과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짐 로저스 회장은 “통일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을 떨쳐내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2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하며, 정치 분야의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제1주제)’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제2주제)’이다.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뒤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자가 9분 동안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는 23일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만9~24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매 비용을 1인당 최대 14만4000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매월 만족스럽게 생리대를 사용하려면 2만원 정도가 필요하다”며 “정부지원금 1만2000원은 다소 부족한 상황으로 혜택을 받으면서도 일부의 불만이 발생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생리대 지원 대상자는 한부모수급자 45만7000명, 차상위계층 17만명 등이 해당한다.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TV 및 라디오 방송 연설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선에서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방송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4회(연설원 22회 포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회(연설원 11회 포함),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6회,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22회 등으로 총 84회를 신청했다.대통령선거 방송연설은 공직선거법 제71조에 따라 후보자와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은 각각 1회 20분 이내에서 TV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가 13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오준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 국민 기본소득 65만원’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오 후보는 월 65만원이 적힌 피켓을 들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소중한 후원과 지지로 무사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극심해진 불평등, 양극화를 기본소득으로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 오준호만이 충분한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본선 시기 후보의 주요 전략에 대해서는 “뉴미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가 13일, 제1차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조원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 공식 대선후보로 등록했다.조 후보는 20대 대선후보 등록 직후 “문재인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소득주도성장, 세계가 비웃는 탈원전,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친중, 친북행각으로 경제는 어려워지고, 안보는 불안해졌다”면서 “기업과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성장중심 경제정책을 추진해 일자리와 고용을 크게 늘리는 경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