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서울 동작을에서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25일 나-이 연대설(나경원-이철규)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내달 3일 차기 원내 사령탑을 뽑는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유력후보로 거론되자 계파 균형 차원에서 당 대표 자리는 비윤계인 나 당선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나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이 연대설이 퍼지고 있다.이에 대해 나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결심을 해본 적도 없어서 연대란 표현에 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며 30% 초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3%P 낮아진 32.3%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7%P 높아진 64.3%(매우 잘못함 53.9%, 잘못하는 편 10.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P 감소한 3.4%다. 긍정과 부정평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음주 자제, 인맥 정리 등 10가지 요구 사항을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라는 글을 게시했다.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 재발의시 수용”하라며 “김건희특검법, 이태원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등”을 언급했다.뒤이어 “채 해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시 수용”과 “민생회복 및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 동의”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쟁 같았던 총선이 집권 여당의 궤멸적 참패로 끝났다. 4년 임기의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선출하는 제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정당을 합해 총 175석을 쓸어 담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데 그치며 간신히 탄핵·개헌 저지선을 사수했다. 창당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12석을 석권한 조국혁신당은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제3지대’가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개혁신당은 3석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진보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지역구 국회의원 1명씩을 배출했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만남을 제안했다.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을 약속한 지 3일만이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다”며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내주에 만날 것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전날 첫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불통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말한 바 있다. 국정기조 쇄신 의지 없이 ‘정부는 옳다’는 메시지가 부각 되면서 민심을 외면했다는 야권발 비판이 나왔다.또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소통을 한 점이나, 영수회담·김건희 여사·채 상병 특검 등 민감한 사안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여야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내놨다.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에 대한 다짐을 되새겼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22대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또한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사고 희생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해 10월(3주차 32.5%) 이후 가장 낮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10일 공휴일 제외)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2.6%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조사보다 4.7%P 낮아진 수치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6%(잘 못하는 편 11.2%, 매우 잘 못함 52.4%)로 4.1%P 높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투데이신문 최주원 권신영 기자】 요즘 청년들은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 인간관계도 포기해 N포세대라고도 불린다. 덧붙여 투표도 포기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제21대 총선의 총투표율은 66.2%였다. 이 중 60대 투표율은 80%를 기록한 반면 20대는 58.7%에 그쳤다.이번 제22대 총선 결과는 2030 투표율이 결정할 거라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청년 정책을 살펴보면 이번에도 투표율이 오를거라는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선거 때보다 청년 정책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그나마 선보인 공약
【투데이신문 최주원 권신영 기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와 저성장, 저출생, 저소비 3저(低)로 대한민국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장래를 이끌 청년들은 그야말로 절망 그 자체다.표심을 잡기 위해 그럴듯한 청년 공약을 내세우기조차 포기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년은 기성세대의 표를 잡기 위한 세대 갈등의 도구로 쓰이고 있어 씁쓸함을 주고 있다. 정치권의 이목이 정쟁에 치중되며 청년 어젠다는 역대 선거 중 가장 지워진 실정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 캐스팅보트로서 후보자들의 격한 호소를 받았던 ‘청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29일 중도보수 시민단체 등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 가운데 33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갑산) 등 500여 시민단체 및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동작을 나경원(국민의힘) 후보와 부산 북구갑 전재수(더불어민주당)·세종갑 김종민(새로운미래) 후보 등 33명의 ‘좋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시민유권자운동본부(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후보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6.5%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조사보다 2.1%P 낮아진 수치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7%P 높아진 60.1%(잘 못하는 편 8.5%, 매우 잘 못함 51.6%)로 8주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수사 받고 이는 이종섭 호주대사가 부임 11일만인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이 대사는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이미 수차례에 걸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제 향후 일정 관련해서는 방산협력 관련 업무로 일이 많을 것 같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4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낮아졌고 3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58.4%(잘 못하는 편 8.5%, 매우 잘 못함 49.9%)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인터넷신문의 기사와 광고에 대한 유일한 종합 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주의할 사항을 제시했다. 11일 인신윤위는 최근 870여개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에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오차범위 내에 있는 후보 와 정당 간의 서열 표현을 지양하도록 권고했다. 즉 기존 관행처럼 이뤄져온 오차범위 내 서열 세우기 대신 ‘경합’, ‘오차범위 내에 있다’ 등으로 표기하도록 안내했다.인신윤위는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도할 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5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낮아졌고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부정평가는 56.1%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5.9%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7%를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인 손명순 여사가 96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 여사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은 7일 브리핑에서 “손 여사가 2022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며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영면에 드셨다”고 설명했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건국 대통령, 국부, 배신자, 런승만, 독재자...’ 놀랍게도 이 엇갈린 평가는 모두 한 사람, 이승만 전 대통령(이하 이승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승만에 대해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무렵 일명 ‘뉴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재평가 논의가 부각되는 등 오랜 기간 논란이 계속돼 왔다.특히 최근 영화 이 상영되면서 그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 논쟁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이 영화는 5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다.때 아닌 이념 논쟁으로 또 한번 대한민국이 흔들리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의 이름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송 전 대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명을 고민한 끝에 소나무당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당초 송 전 대표는 신당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하기로 했으나 당명을 변경했다.송 전 대표 측은 “남산 위의 소나무처럼 바람서리 몰아쳐도 굴복하지 않고 검찰독재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다.소나무당의 로고를 디자인한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45곳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거별로는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이다.이번 재·보궐선거는 2024년 2월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 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