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투데이신문과 (사)한국사보협회·(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한국문화콘텐츠21이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신문협회·하나로애드컴·개미출판·SIDM이 후원한 ‘제4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이 개최됐다.시 부문에서는 이상근 ‘변압기(變壓器)’ 외 2편, 소설 부문에서는 이정순 ‘대리인’, 수필 부문에서는 김인주 ‘하무니’ 외 1편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투데이신문과 한국사보협회,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주최한 ‘제4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인들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이번 직장인 신춘문예에는 시 부문 854편(투고자 186명), 소설 부문 128편(투고자 113명), 수필 부문 187편(투고자 79명) 등 많은 예비 문인들과 다채로운 작품들이 참여했다.올해 당선작에는 △이상근씨의 ‘변압기(變壓器)’ 외 2편(시 부문) △이정순씨의 ‘대리인’(소
하루 종일 정리해도 짐이 줄어들지 않는다. 좁은 집안에선 수많은 가재기들과 얽힌 추억이 쏟아져 나온다. 부모님께서는 쫓기듯 사글세와 단칸방을 옮겨가며 자식 셋인 것이 죄인 것 마냥 고개를 연신 숙여가며 방을 구하러 다니셨다. 그러다 내 나이 예닐곱쯤 마지막으로 둥지를 틀고 삼십여 년이 넘게 한자리에서 지내오셨다. 그렇게 힘겹게 얻은 높은 언덕 위의 집을 주변이 변해도 옮기지 않은 것은 이사의 고단함을 수십 년이 흘러도 잊히지 않으신 듯했다. 재개발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을 때 결국 마지못해 짐을 정리하셨다. 정리하던 짐 사이에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이 국내외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제4회 직장인 신춘문예 당선작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직장인 신춘문예는 (주)투데이신문사, 한국문화콘텐츠21, (사)한국사보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와 공동주최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2월 28일 심사를 완료했다. 한국문단에 새바람을 일으킬 역량 있는 신인작가와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할 예비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신춘문예에는 시 부문 총 854편(투고자 1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