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개정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11일 문재인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부동산3법(법인세‧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후속법안 등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오늘로써 7·10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상정된 법률공포안 17건에는 전·월세 신고제를 도입하는 ‘부동산거래신고법’ 등 주택시장 관련 법률 공포안 9건도 포함됐다.우선 소득세법 개정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양도세 중과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20일 “지금 정치에서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팬덤”이라며 정치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시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팬덤은 그동안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합의해 온 도덕의 기준마저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객관과 공정의 기준이었던 언론과 사법기관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그저 내 의견과 다르면, 기레기가 쓴 가짜 뉴스가 되어버리고 법조인은 적폐가 돼 버린다”며 “팬덤은 내부 비판을 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20대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나선다.노동부는 12일 석탄 컨베이어벨트 협착사고가 발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석탄 발전 등 사고사업장과 비슷한 업종의 석탄 발전 5개사 본사, 석탄화력발전소 12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지난해 11월 한국서부발전에서 보일러 교체작업 중 협착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투데이신문 김태균 칼럼니스트】 6.13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의 참패로 끝났다.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 결과에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들어있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국민은 언제라도 심판할 수 있다는 경고 또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두고 ‘등골에 식은땀이 난다’고 촌평을 한 것은 아마 이와 같은 면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이제껏 권력은 정치인들의 소유였고, 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이었다. 이들에게 주류 언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불안감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다. 여야5당의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리얼미터는 지난 4~6일 전국 성인 1528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4.1%p 하락한 69.0%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2.3%p 오른 24.1%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8%p 늘어난 6.9%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6차 핵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15대 그룹간의 대화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두 그룹으로 진행된다. 이번 15대 그룹 중 중견기업인 오뚜기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와대는 지난 23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15대 그룹 가운데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그룹, 대한상의회장 그리고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인 오뚜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하는 그룹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