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내에서도 기본소득과 관련된 정책, 또는 실험이 진행·설계되고 있는 가운데 찬반 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세대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를 만나 기본소득에 대한 찬반 양측의 의견을 들었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남훈 교수는 기본소득 실시와 사회보장제도 확대라는 투트랙으로 복지국가 건설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핀란드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본소득이 새로운 시대
국민연금 논쟁이 뜨겁다. 국민연금 기금이 약 40년 뒤면 소진되고 그때까지 문제없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자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험료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이에 대한 우려와 반발 등 국민연금의 가치판단은 물론 제도 개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노후보장 장치로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가 하면 불신을 기반으로 한 무용론도 만만치 않아 실질적 논의와 해법에 이르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앞서 두편의 기
가습기 살균제 이슈화 되기 전, 정부는 “규제 풀어야”이슈된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 들어가환경부·산업부 등 그 어느 정부도 책임지는 자세 없어옥시포비아, 잠자는 경제민주화의 콧털을 건드렸다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로 인한 이른바 ‘옥시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팽배해있다. 화학물질 관련 제품의 사용을 꺼리고 있고 옥시 제품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가 불거질 때까지 과연 정부와 재계는 무엇을 했느냐는 것이다. 뒷북 대응은 물론 과연 정부와 재계는 소비자(국민)를 위해 존
맞춤형 고용 복지 태생적 한계 지녀경제관료 복지정책 독점 해소되지 않는 한 공약 이해 기대 어려워정부 개편안 과거와 거의 차이 없어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자신도 자신들의 공약 파악 못해보편복지를 넘어서는 복지국가로드맵 완성돼야【투데이신문 한규혜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박근혜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그 세 번째 논의로 “박근혜정부 1년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 하에 사회 분야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