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배우 장민영. 대중들에겐 아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어딘가 낯익은 얼굴. 과거 드라마 ‘싸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연기를 각인시킨 배우 장민영.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독립열사로 분해 의미 있는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고신인으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장민영이 sbs 드라마 ‘싸인’ 이후 오랜 공백 끝에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 뷰티블로거 이민영 역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장민영은 에스더(하연주)에게 돈을 받고 포레화장품에 관한 악평을 써서 산하 (이수경 분)를 곤경에 빠뜨리는 인물로 출연했다.극 중 산하의 엄마 금희와 동생 슬하에게 들켜 머리채를 잡히는 등 곤경에 처하기도 하면서 진지한 극 내용에 작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드라마 내에서 얄밉지만 코믹한 감초 캐릭터를 능숙하게 잘 소화해 현장에서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시상이 떠오르면 그때그때 핸드폰으로 메모를 해두거나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둬요. 핸드폰에 저장된 메모와 사진이 수백개는 될 거예요.”올해로 시를 공부한 지 6년째를 맞는 한영희 작가는 시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건설회사에 재직하던 중 시를 쓰기 시작한 한 작가는 시를 쓰면서 비로소 진정한 자아를 찾았다고 말한다.한 작가는 ‘2018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 부문에 ‘응시’ 외 3편을 출품해 당선됐다. 심사위원은 한 작가의 네 작품 모두 ‘시적 견고함을 지녔다’고 비평했다. 특히 당선작 ‘응시’
● 공융공정한 공자의 후예196년, 조조는 한나라의 황제를 옹립했다. 조조의 위세는 하늘을 찔렀고, 실권이 없는 황제는 허수아비와 같았다. 조조는 승상이 되어 황제의 명령을 듣지 않고 나랏일을 임의대로 처리하기 시작했다. 조조의 월권에 분노하는 신하도 있었지만, 조조의 부하들이 조정을 장악한 상황이었으므로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다.조조는 자신의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적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첫 번째 숙청대상은 태위벼슬을 하고 있는 양표라는 사람이었다. 조조는 부하를 시켜 자신한테 양표를 무고하도록 했다. 형식상으로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