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들면서 정부는 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2019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를 턱걸이로 겨우 달성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 돌파구의 일환으로 정부는 창업지원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은 더욱 커졌다.2020년 창업 기업을 위해 편성한 정부예산은 1조4517억원 규모이며 이는 2019년 대비 30%가까이 증가한 내용이다.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지원사업과 대규모 민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창업에 실패를 한다.
새벽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마켓컬리’라는 스타트업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새벽 7시까지 배송을 해주는 이른바 ‘샛별배송’이란 새로운 배송 서비스로 2015년 100억 매출규모에서 2019년 8000억 규모의 매출로 급성장한 기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바쁜 현대인들의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 시장은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편리함 +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미엄‘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편리
주식시장의 현인이라 불리우며 2008년 미국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세계 재력가 1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워런 버핏은 투자의 귀제로 통하며 주식시장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지고 천문학 적인 투자 수익을 얻은 인물로 유명하다.이런 버핏의 투자 비법과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매년 진행되는 ‘버핏과의 점심식사 자선경매’는 엄청난 고가임에도 경쟁이 치열하다. 2019년에는 460만달러(약 54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오마하 지역에서 유대인 사업가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버핏은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고 모으는데 관심이 많았다고
영화 ‘타이타닉’에서는 배에 물이 차 들어올 때 여성과 아이들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양보하는 이가 등장한다. 이는 구겐하임(Guggenheim) 가문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생명이 달린 극한 상황에서도 구명조끼를 양보할 수 있는 놀라운 행동은 유대인의 ‘자선’문화에서 비롯된 인성교육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유대인들은 자선의 가치를 신의 명령으로 여길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손에 동전을 쥘 수 있는 힘이 생기는 생후 8개월경부터 ‘체다카(tzedakah)’라고 하는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것으로 자
【투데이신문 박미정 칼럼니스트】 어느 날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연례 국제 행사) 강연에는 췌장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발명했다는 15살 소년이 등장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잭 안드라카였다.잭 안드라카는 13살 때 가족처럼 생각하던 삼촌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를 애도하며 췌장암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있었다. 잭은 위키피디아(wikipedia)와 아마존(Amazon) 등에서 자료를 찾아 연구에
【투데이신문 박미정 칼럼니스트】 인공지능, 로봇 등과 관련한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자녀의 진로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인공지능과 3D프린터, 로봇 등으로 대체 된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부모의 걱정이 더 심해진다.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교육전문가들은 기존의 교육방식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나 맞는 교육방식이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