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민생금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농협으냉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민생금융이야기’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생금융을 침해하는 보이스피싱·보험사기·불법사금융·투자사기 등 금융범죄의 근절이 논의됐다. 또 농협은행 등 참석자 및 참석기들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해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농협은행은 이달 26일에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상생금융 결연을 맺고 연합회 소속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간담회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을 망라한다.기업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광고성 스팸 메시지를 막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AI 기반 자동 스팸문자 차단 서비스 ‘AI 스팸 수신차단’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AI 스팸 수신차단은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로, 회사 측은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혼란스러울수록 가짜가 판을 친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IT발달로 인해 딥페이크가 기승을 부리는 모양이다. 무분별한 가짜 뉴스는 서민을 울리기도 하고 정치인을 곤궁에 빠뜨리기도 한다.며칠 전 지인이 자신의 카톡방에 올라온 대한사회복지회가 발급한 후원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해 왔다. 확인 결과 이 후원증서는 가짜였다. 아마도 투자 카톡방에서 주인장이 위조된 후원증서를 올려두고 스스로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천사로 포장해 투자를 유인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도 한 분이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5000만원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B국민은행이 디지털화에 따른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된 KB 시니어라운지는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대형 밴을 활용한다.그간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에서도 KB 시니어 라운지를 이용할 수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찰이 사기와 도박범죄, 약물운전 척결을 올해 주요 정책 목표로 꼽았다.경찰청은 7일 ‘2024년 경찰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신종 사기 척결을 국민체감 약속 4호로 선정했다. 신종 사기범죄는 투자리딩방, 가상자산, 스미싱 문자, 연애 빙자 등 유형을 의미한다.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2022년 8월 취임 직후 ‘악성사기 근절’을 국민체감 1호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바 있다.아울러 윤 청장은 ▲전세 사기 ▲전기통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케이뱅크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 대상 이자 캐시백 지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이번 1차 캐시백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캐시백을 실시해 내년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등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약 2만7000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시작으로 총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KB국민은행의 민생금융 지원은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오는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지난해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 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급액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대검찰청과 전국은행연합회가 손잡고 민생침해범죄에 대응한다.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보·자료 공유 △범행 예방과 차단에 필요한 금융 조치 도입 △은행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 부서 활성화 △피해예방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검찰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은행연합회는 수사기관과 협력해 국민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할 강력한 수단을 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온라인피해365센터(이하 365센터)의 지난해 상담 결과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사례가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는 17일 365센터가 지난해 총 1811건의 피해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65센터는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해 1:1 도우미 방식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 체계까지 갖춘 대국민 접점의 피해구제 센터로 지난 2022년 5월 31일 문을 열었다.피해유형별로는 ▲재화 및 서비스 관련 피해가 796건(44.0%)으로 가장 많았다. 이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흥국화재가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 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 온라인 도박 등 일명 ‘4세대형 조직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를 대응하기 위해 수사역량을 대폭 강화한다.대검찰청은 1일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청사에서 ‘전국 조직범죄 전담검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박영빈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을 포함해 일선 검찰청 조직범죄 전담검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검찰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 ‘온라인 도박 조직’, ‘불법 사금융 조직’, ‘전세사기 조직’, 이른바 ‘M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사본 신분증 제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전자금융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i-ONE Bank)에 신분증 원본 촬영 여부를 검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3개월간 6만건 이상의 사본 신분증 제출을 탐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보이스피싱 등에 의해 사본 신분증이 유출된 70명 이상 고객의 자산을 피해 없이 보호하는 데 성공하며 전자금융 사기피해 예방의 우수한 효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카카오톡 대포계정을 대량으로 유통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 일당이 검거됐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카카오톡 계정 수 만개를 생성해 보이스·메신저·몸캠피싱 등 각종 범죄 조직에게 대량 유통한 피의자 A씨 등 60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기 방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주범급 12명은 구속됐다.이들이 판매한 카카오톡 대포계정은 △강남마약음료 협박공갈 △투자·환전·로맨스사기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의 범죄 수단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지난 5년 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발생한 피해금액이 1조74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14만8760명, 피해건수 23만7859건, 피해금액 1조7499억원으로 확인됐다.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대출빙자 피해자수 9만1864명 , 피해건수 13만2699건 , 피해금액 1조240억원 △기관사칭 피해자수 1만2655명, 피해건수 2만51건, 피해금액
우리는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안엔 나의 개인적인 정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들이 유출돼 다양한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중 주변에서 가장 흔한 사례가 명의도용 사례인데요. 최근에는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 사본은 물론이고, 신용카드에 기입된 정보까지 유출되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Q.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사례 중 가장 흔한 유형은.가장 흔한 수법으로 문자로 전달된 링크 혹은 첨부파일을 통한 해킹 수법입니다. 모르는 번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정보 보호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조직, 자산 분류, 위험 분석, 보안 대책, 감사 등의
최근 190개의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거대 유통조직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유통조직은 유령법인 설립 등을 통해 수많은 대포통장을 국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으며, 이 조직원 중에는 현직 은행원도 가담돼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대한민국 보이스피싱 사건 범죄율이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로 붙잡히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단순가담자들입니다.Q.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구성은.-모집책 : 대포통장 계좌 수집 / 취업이나 아르바이트 알선 모집하는 역할 -송금책 : 국내 피해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은행 직원을 사칭해 ‘햇살론’ 대출을 받게 해 주겠다며 서민들에게 접근해 불법 중개수수료를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불법 대출 중개료를 수수하고 저신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A(27)씨 등 24명을 대부업법·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햇살론 대출을 중개하는 금융사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햇살론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IT 강좌를 연다.LG전자 베스트샵 운영사인 하이프라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IT 교육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프라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 과정을 마련했다.‘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은 모바일 판매 전문 매니저가 있는 전국 140여 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와이파이 연결, 애플리케이션 설치, 사진 찍기, 영상통화 등 초급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