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16주 연속 하락세였던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가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2주차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2원 오른 리터당 1609.5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는 11.7원 상승해 1512.7원이었다.실제로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지난 1월 4주차까지 1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1월 5주차부터 반등을 시작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가장 낮았고, GS칼텍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정유4사 등 정유업계가 지난해 전 세계 70개국에 석유제품을 수출하며 2년 연속 수출국 수를 늘렸다. 중국으로의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출국다변화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대한석유협회는 25일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가 70개국에 석유제품 총 4억6672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58개였던 수출국은 2022년 64개, 지난해 70개로 2년 연속 증가했다.석유협회는 이처럼 수출국이 늘어나는 이유로 대중국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70.2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7.0원 내렸다.이 중 서울은 10.0원 하락한 1649.6원을, 대구는 6.7원 내린 1523.2원을 기록했다.주유소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1578.0원으로 가장 고가였으며, 알뜰주유소는 1543.3.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내린 1482.6원으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의 1위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9만355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8%,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기아 모닝으로 3854대가 거래됐다. 이어 2위는 3324대를 기록한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모닝과 530대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현대 그랜저(HG) 3276대, 4위 그랜저(IG) 2876대, 5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계속 내려가는 모습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4주차(19일~23일) 휘발유·경유 판매가는 각각 리터당 1660.2원, 1607.8원으로 전주 대비 25.9원, 26.5원씩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0월 2주차부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가 휘발유 1637.1원, 경유 1585.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휘발유 1667.9원, 경유 1616.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정유업계를 겨냥한 횡재세(초과이윤세)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기업들이 사회적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물가는 최대 폭으로 오르고 실질소득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국민들의 삶이 벼랑 끝이다”라며 초과이익에 대한 과세 방안을 마련해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 석유가격 안정정책의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부담은 여전하고 중동정세도 불안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진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정유업계, 관련기관들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석유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자 유류세 인하 및 유가 연동보조금 지급을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하고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운영하며 가격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유가가 3주째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제 분쟁 등 대외적인 변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영향이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4주차(22~26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63.5원으로 전주 대비 11.5원 하락했다. 경유의 경우 1684.5원으로 전주 대비 4.8원 내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상표별로는 휘발유(1734.2원)와 경유(1659.7원) 모두 알뜰주유소가 가장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13주 연속 상승하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약간 하락했다. 앞으로의 국제 유가 동향에 따라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14일 10월 둘째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7.7원 하락한 리터당 1788.3원이라고 밝혔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3.3원 내린 리터당 1696.3원을 기록했다.휘발유와 경유는 지난 7월 즈음부터 13주 연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경유는 지난주 1700원선까지 넘었으나 1주 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11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3주차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776.3원으로 전주 대비 16.7원 올랐다. 경유 역시 리터당 1676.8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21.5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749.0원, 1651.9원으로 가장 낮았다. 휘발유 기준으로는 SK에너지가 평균 1784.1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유 최고 평균가는 GS칼텍스(1684.6원)가 기록했다.지역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휘발유, 경유 등의 가격 오름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추석 연휴 전에는 고가에 판매하는 주유소를 선별해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경유 등의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정유4사와 대한석유협회, 헌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는 1700원대, 경유는 1600원대를 웃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한편, 정유업계에 석유제품 가격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며 국내 휘발유, 경유 등의 가격도 동반 상승하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는 모습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과 유류세 인하분 반영 여부 등을 점검했다.앞서 정부는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부담을 덜고자 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광복절을 국정 기조 전면 수정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지금 불안과 우려를 잠재울 명확한 약속과 분명한 비전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국익을 지켜낼 새 외교 정책 기조와 방향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사법부 심판 두 달 만에 뒤집는 선거용 꼼수 사면 보도에 벌써부터 많은 국민이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대통령의 사면이 국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제 유가가 오르는 추세 속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도 5주째 상승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0원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00원대를 돌파했다.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의하면 8월 2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56.2원 상승한 리터당 1695.0원을 기록했다. 8월 1주차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51.1원 올라 리터당 1603.8원이다.일간 기준을 보면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9일 1702.6원을 기록해 지난해 9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정유4사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금액이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2.1%나 감소했다. 다만, 수출량은 같은 기간 3.2% 늘어나 2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26일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현황을 밝혔다. 정유 4사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국제유가 약세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1% 감소한 218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단가에서 원유 도입단가를 뺀 수출 채산
정유업계는 대외요인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높고 탄소 배출이 높은 점을 동시에 극복해야할 숙제를 안고 있다. 사업 전환과 함께 탄소 저감도 이뤄야하는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묘수를 실현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돼야 한다.S-OIL(에쓰오일)은 9조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 추진을 확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다. 국내 제조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만한 소식이다.시장 여건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정유사업은 정제마진 악화로 수익성이 크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최근 경기도 부천 지역의 한 주유소가 ‘신속주유비’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가 기만 논란이 불거졌다.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 등에서는 인근 최저가 주유소로 검색 되는데 현장에서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요구하니 사실상 최저가가 아니게 됐기 때문이다. 가령 앱에서 확인 가능한 1L당 휘발유 가격이 1500원이라면 소비자가 30L를 넣었을 경우 신속주유비를 포함해 4만7000원을 결제하게 된다. 이를 다시 1L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66원이 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소비자들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7% 올랐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100)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다만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6월(6.0%)과 7월(6.3%) 등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이후 8월(5.7%)부터 올해 1월(5.2%)까지도 5%대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2월(4.8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내려가며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하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1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4(2015년 기준=100)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농림수산품,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을 포함한 공산품이 내린 탓이다. 이에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부터 연속 2개월째 하락하고 있다.품목별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수주째 동반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1L당 1588.9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휘발유 가격은 6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평균 1662.4원으로 전주 대비 10.9원 낮아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48.3원으로 9원 하락했다. 업체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97.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