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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50대 택시기사가 20대 승객을 성추행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여성 승객 A(20)씨를 성추행한 택시기사 정모(54)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서초구 사평역에서 ‘카카오 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부른 뒤 탑승한 A씨가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내리자 A씨를 쫓아가 껴안고 입을 맞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를 택시로 끌고가려고 했던 정씨는 A씨가 소리를 질러 주민들이 몰려들자 택시를 몰고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5.08.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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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광주 서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체크카드와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대위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4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종업원(26)이 소파 위에 놓아둔 스마트폰과 체크카드, 현금 600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가 훔쳐갈까봐 내가 가져왔다”고 진술했다.한편 경찰은 군부대 내 A씨 숙소에서 피해 물품을 모두 회수하고 A씨를 관할 헌병대로 이송했다.
사건/사고
임이랑 기자
2015.08.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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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7분경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이모(67·여)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3시 5분께 숨을 거두었다.이씨는 당시 친구 2명과 함께 갯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이씨가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지자 친구들이 튜브를 갖고 이씨를 구조하러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한정욱 기자
2015.08.0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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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18분경 울산 중구 서동의 모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아파트 내부 68㎡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으며 1600만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경보기 소리에 놀란 주민 1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일대 소동이 일어났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식탁 아래 전기배선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8.0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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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작가와 대학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40대 여성이 술자리에서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수일)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3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씨는 피해자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밀어뜨리는 등의 상해를 가했다”며 “미필적이나마 상해하려는 고의성을 가진 것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범행 전후 당시 상황을 비춰보면 이씨의 범행 동기가 비교적 뚜렷하고 증인들
사건/사고
임이랑 기자
2015.08.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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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전남 함평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군청 공무원 또는 친척을 사칭해 돈을 받아낸 뒤 이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9월 사이 함평 지역을 돌며 B(79)씨 등 7명의 노인들에게 총 107만원을 가로챈 혐의이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군청 공무원인데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시켜 주겠다’, ‘먼 친척인데 기억나지 않느냐’고 노인들을 속여 현금 5만원~25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2010년에도 노인들을 상대로 이 같
사건/사고
임이랑 기자
2015.08.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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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이혼 후 재산분할 문제로 인해 전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오모(7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일 오후 5시 15분경 아들(29)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안산 상록구 본오동을 지나던 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전 부인 A(68·여)씨에게 5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오씨는 1년 6개월 전 이혼한 A씨와 재산분할 문제 등으로 인해 다퉈왔으며 사고 당시는 아들의 중재로
사건/사고
이경은 기자
2015.08.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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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31일 오후 7시 8분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리조트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던 A(9·경기도)군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중태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A군은 가족에게 구조돼 119구급대가 사고 20여 분만인 오후 7시 31분경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5.07.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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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경찰로부터 단속자료를 넘겨받았으나 이를 방치한 전·현직 택시행정 담당 공무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경기도 A시청 택시행정 담당 공무원 김모(47)씨 등 2개 지방자치단체 전·현직 택시행정 담당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 25일부터 올해 6월 9일까지 경찰로부터 승차거부 등 무질서행위를 저지른 택시 운전기사 233명에 대해 단속자료를 넘겨받았지만 이를 방치한 채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일일 평균 100여만 명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5.07.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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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미군 옆구리에 상해를 가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상해)로 주한미군 H(19) 이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 이병은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흉기로 B(20) 일병의 오른쪽 옆구리를 찌른 혐의다.B 일병은 미8군 병원으로 옮겨져 세 바늘을 꿰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H 이병은 범행 전 한 흑인 남성에게 동료가 맞는 것을 보고 B 일병을
사건/사고
임이랑 기자
2015.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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