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한국 장애인역도의 기대주 문정훈(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문정훈 선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평가전 -80kg급에 출전,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문 선수는 다음달 6일부터 이천장애인종합 훈련원에서 실시하는 강화훈련을 참가하고 10월 18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한편, 문 선수는 지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서 휠체어육상경기 400m T5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브라질축구협회는 월드컵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브라질축구대표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을 경질한다.AP통신, 영국 가디언 등 해외언론은 "브라질축구협회가 성명을 발표해 월드컵 성적의 책임을 물어 스콜라리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호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축구협회장은 성명서에서 "스콜라리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노고는 존중받아 마땅하나 브라질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스콜라리 감독의 사임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스콜라리 감독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홍명보(4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의 유임결정 7일 만에 자진사퇴했다.홍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를 공식 발표했다.홍 감독은 “이 같은 자리에 서게 돼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며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얘기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실망감만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1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실수도 있었고 잘못도 있었다. 저 때문에 많은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며 “
“브라질, 월드컵 통상 최다 실점 패배”“개최국 4골 차 이상 패배는 브라질이 최초”“월드컵 4강전 중 최다 득점 차 승부로 기록”“‘역대 최다’ 독일 글로제, 월드컵에서만 16골 신고”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전차군단’ 독일에게 자비란 없었다. 개최국 브라질은 씻을 수 없는 ‘치욕의 날’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팽팽한 맞수대결로 어느 팀이 이기더라도 어색할 것 없을 것 같았던 2014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최대 이변이 펼쳐졌다. 독일이 무려 7골을 퍼부으며 브라질에 대충격을 안겨주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독일은 9일 오전 5시(한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2013년 신인왕을 차지한 김효주(19·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2위와 무려 7타차로 따돌리며 완벽한 승리를 하면서, 지난달 22일 끝난 한국여자오픈 메이저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일궈내면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시즌 상금도 4억 원을 껑충 뛰면서 상금랭킹 1위도 거머쥐었다.김효주는 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4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제2의 장미란이 장애인 역도에서 나온다? 2014 전국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엘리트체육관에서 펼쳐진다.2일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 따르면 전국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일반부(절단, 기타장애유형) 62명, 학생부(지적장애유형) 33명으로 총 선수 95명이 참가한다.일반부의 종목은 벤치프레스(파워리프팅)이며 학생부(초·중)의 종목은 파워리프트(스쿼트, 데드리프트)다.이번 대회에서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역도 국가대표 평가와 선발전도 겸하는 대회이며, 대한장애인역도연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월드컵 8강을 목표로 떠났던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갖고 귀국했다.홍명보 감동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날 오전 4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오전 6시경 B번 입국 게이트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홍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 23명 전원은 단복을 차려 입고 차례로 포토라인에 섰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순호 부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마중 나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몽규 회장은 "브라질월드컵에서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2014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에 나선 아시아 4개국이 12경기 출전에 단 1승(3무9패)도 챙기지 못한 초라한 성적표를 내면서 ‘축구 변방’으로 몰락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지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 브라질월드컵에 나온 한국(H조·1무2패)을 비롯한 일본(C조·1무2패), 호주(B조·3패), 이란(F조·1무2패) 등 4개국은 모
◎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순위표 (★ 16강 진출국가)< A조 순위>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 C조 순위>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 D조 순위>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 F조 순위>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3 4 < G조 순위> 순위 팀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승점 1 2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대한민국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알제리에게 2-4로 대패를 당했다.이에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 대해 외신들이 정성룡과 박주영에게 혹평과 함께 최저평점을 주면서 홍명보 감독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정성룡은 재앙과 같은 경기력”이라고 혹평하면서 팀내 최저점인 4점을 부여했으며 “박주영은 떠났다”라며 평점 5점을 주면서 후반 교체되기까지 57분간 슈팅 제로를 기록한 공격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돋보인 아쉬운 경기였다. 한국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 경기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교체카드로 나온 이근호 선수의 귀중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한국은 월드컵 4회 연속 1차전 무패행진을 지켜나가면서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경기였다.홍명보(45)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이날 양팀 감독들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미국의 간판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1·시애틀 사운더스FC)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32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대 월드컵에서 이 부분 5위의 기록이며,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단 시간 기록이다.뎀프시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가나와의 브라질월드컵 G조 1차전에서 경기 시작 32초 만에 골을 넣었다.미국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뎀프시는 왼쪽 측면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대회에서 올 시즌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존재감을 들어냈다. 최종일에 무려 보기 없이 10타를 줄이는 맹타를 내세우면서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달궈냈다.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10승째다.공동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6언터파 197타(67 63 67)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숍라이트클래식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루이스는 이날 2개의 보기를 범하고도 6개의 버디를 성공시켜, 2위 크리스티나 킴(30·미국)을 6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올 시즌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류현진(27·LA 다저스)이 ‘퍼펙트게임’의 아쉬움 속에서도 홈경기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겨 이번 시즌 5승(2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⅓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4-3 승리로 이끌었다.왼쪽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22일 뉴욕 매츠전에서 6이닝 9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한 류현진은 이날 7회까지 21명의 타자들을 모두 범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32)의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두산은 20일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칸투 선수의 글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선수 관리의 책임이 있는 구단으로서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19일 칸투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인어로 'DESAFIO(도전)'이라는 제목이 붙은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에인트호벤)이 전격 은퇴 선언을 했다. 고질병인 무릎 부상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은 무리라는 판단에서다.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수원 영통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정장차림으로 부모님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박지성은 “아버지가 유니폼을 잘 전시해 놓으셔서 이미 은퇴 기자회견인 것을 다들 아실 것 같다”는 농담으로 운을 띄웠다.박지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한다는 것을 말씀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한 김연아(24)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 "지난 10일 김연아가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학 대학원 구술면접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같은 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김연아는 면접시험에 합격할 경우 오는 9월 후기 대학원부터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12년 여름 김연아는 현역 복귀를 결정하면서 IOC 선수위원에 대한 꿈을 드러낸 바 있다.때문에 이번 김연아 선수의 대학원 진학이 IOC(국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4)가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 동안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마지막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이날 공연에서 김연아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렛잇고(Let it go)'로 아이스쇼를 시작했다.'겨울왕국'의 얼음여왕인 엘사를 연상시키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빙판 위에 올랐다.특히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926년 초연된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