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이 아이들의 순수한 글과 그림을 담은 꿈키움 문예 공모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꿈키움 문예 공모는 소외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인성교육을 지원하는 CJ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문예 공모를 열고 그 수상작 등을 담아 책으로 내고 있다.5회째 진행된 이번 공모에 ‘꿈∙사랑∙용기’를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00여 개의 그림과 글 등이 접수된 가운데 20점의 수상 작품을 포함해 총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생활 밀착형 법률상식서 이 출간됐다. 도서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경우,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활에 적용한 법률을 상세히 설명한다.평생 법적 분쟁에 얽히지 않으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원하는 대로만 되지 않기에 우리는 때때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곤 한다. 하지만 재판이라는 상황 속에서 법률에 무지하다면 그저 길고 지루한 싸움을 버틸 뿐일 것이다. 이에 도서는 아주 약간의 법률상식만 알아둔다면, 혹시 모를 억울한 상황을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그야말로 갈등 사회다.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수많은 목소리가 서로 충돌하고 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법대로 하자.”이처럼 법은 사람이 갈등에 부딪힐 때 찾는 갈등의 중재자이자 최후의 보루다.그러나 법의 판단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법과 우리의 판단의 괴리는 어디서 오는 걸까.책 는 이 같은 괴리에 해법을 제시하는 법교양서다.이 책은 “법대로 하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요즘, 과연 법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사법부가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학에 입학하거나 혹은 취직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오히려 자식·연인·친구·직장 선후배로서 해야 할 것은 점점 많아졌다.그 과정에서 우리는 언젠가부터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것을 먼저 선택하게 됐다. 내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결국에는 정말 원했던 바가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리게 됐다.이처럼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온 삶은 열심히 살아도 무기력하고 공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그런 사람들을 위해 책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도서는 청년이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냉철하게 바라보며 그들이 미래를 개척할 방법을 제시한다. 암담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미래적 비전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돌파구인 ‘터닝포인트’와 ‘마인드업’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렸다는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취업’, ‘청년실업’ 등과 같은 문제는 이미 사회 문제로 고착화된 지 오래다. 쉽사리 풀리지 않는 사회 문제 앞에서 청년들은 좌절하기도, 갈피를 잡지 못하기도 할 것이다. 이에 도서는 골리앗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난 5년간 이 주관한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를 통해 당선된 신인작가 22명의 당선작을 엮은 책 이 출간됐다.한국 현대문학이 지금과 같이 성숙해진 데는 성장과정에서부터 문학에 전념해 일찍부터 천재성을 드러냈거나 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해 단단히 연마한 분들의 공이 크다.그러나 문학이 이들 문학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됨에 따라 한국문학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내용을 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문학이 독자를 무시한다는 비판도 같은 맥락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무리 힘센 권력자라도 자신이 가진 위력으로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일 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막대한 관계와 권력으로 진실을 숨기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의 지엄함을 보여주십시오. 그래서 다시는 미투를 고민해야 하는 사람이 이 땅 위에 나오지 않도록 하여주십시오.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 김지은 최후진술서 중)김지은씨의 미투(#Metoo) 증언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이 세상에 알려진 지 554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 기자】 ‘Public Relation’(PR)는 직역하면 ‘공공관계‘라는 의미다. 단순히 ‘홍보’로만 이해돼 왔던 PR은 이제 자신의 존재감을 사회에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한국 사회의 PR 역사는 100년 정도에 불구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업 경영의 중요 요소 중에서도 PR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되고 있다. 이제 PR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영역에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은 어느 때보다 고취돼 있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미일의 관계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일본뿐 아니라 근대 이후로 한반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적대국에서 동맹국이 된 미일 관계 역시 그렇다.갈등과 협력, 대립과 교류를 넘나드는 한미일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리더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반전의 기업형 현실주의자 도널드 트럼프, 일본 보수 정치의 아이콘 아베 신조, 대한민국 시민 권력의 상징 문재인. 책 은 삼국 리더의 삶과 정치, 그 막후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숨겨진 속내를 들여다보고 미래 행보를 내다본다.저자인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세대 간의 갈등이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화합과 평화로 향하는 혜안을 제시하는 도서다.‘센 세대’로 통칭되는 ‘베이비부머’세대는 최선의 노력과 그에 합당하는 만족스런 성취를 기대하며 살아왔다. 그들은 산업화의 시기를 거치며 사회의 역군으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집단주의 속 도제식 삶의 방식에 이견이 없었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 반면 기성세대와의 차별화와 개인의 성취에 가치를 둔 ‘X세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도서는 세계적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그의 음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베토벤이라는 사람에 다가간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라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으며 그의 삶과 음악이 다시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수백 년이 지나 오늘날까지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책은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답이 있다고 전한다.베토벤은 역사상
혼자 세상에 내팽개쳐진 기분이 들 때,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혀 갈팡질팡할 때,데미안의 알처럼, 살아왔던 삶의 틀을 깨야 할 때,나를 잃어버리고 방황할 때,배낭을 짊어졌다.그리고 낯선 길 위로 혼자 걸어 들어갔다.【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2018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자 최민하 작가가 을 출간했다.은 한 걸음의 용기를 갖고 내디뎠던 스물셋의 작은 도전과 마흔의 새로운 시작에 관한 여정을 배낭여행을 중심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사랑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도서는 여성의 성 정체성을 다루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 잘못 인식돼온 여성의 성적 욕망에 다가간다. 그간의 성에 대한 담론을 과학, 철학, 문화인류학의 관점으로 접근해 지적 탐험을 나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뿐 만 아니라 남성, 부부 등 성 담론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하길 바라는 독자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도서는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한다. 오랜 세월,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게는 꽃뱀, 요물 등과 같은 주홍글씨가 새겨진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사랑 에세이 『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가 출간됐다. 책은 사랑의 순간을 묘사하는 글귀와 일러스트레이터 ‘제딧’의 그림을 더해 더욱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책은 다른 이와 사랑에 빠지는 동안 겪어야 했던 시간과 그 순간의 감정들을 묘사한다. 순수한 등장인물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편지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그들이 주고받았던 편지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형의 사랑까지를 보여줘 평범했던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향기와 감정, 눈빛, 손짓, 표정 등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섬세하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한국 철학은 우리말, 우리글로 우리 삶과 고난에 대해 고민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다’ 책 는 고려와 조선시대 양반들이 중국을 그리워하며 연구한 한자 중심의 철학을 부정하고, 한국 철학을 이같이 정의했다.한국은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이 긴 시간에 걸쳐 다양한 관계 속에 있었다. 때문에 한국 철학을 알기 위해 일본의 난학(蘭學)과 양학(洋學), 중국에 유입된 유럽 사상도 함께 살펴야 한다.한국 철학은 우리를 구성하는 일부 계층의 자기 인식 속에서 이뤄졌다기보다 민중 전체의 자기 돌아봄의 행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작가 조지 오웰은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했다. 그는 당대에 벌어졌던 전쟁과 파시즘, 전체주의 등 권력의 억압을 외면하지 않고 그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정면으로 맞섰다.이에 그는 식민지 경찰이기도 했으며 프롤레타리아이기도 했다. 사회주의자 활동을 했지만, 반스탈린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언제나 억압당하는 편이 돼 자유를 외쳤다.버마 시절 식민지 경찰로 복무하던 그는 압제자로서의 삶에 대한 회의를 느껴 스스로 부랑자, 호텔 접시닦이가 된다. 이 시절을 글로 담아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적(性的) 문제는 성적(成績) 문제로 이어진다.이 같은 말은 청소년의 연애를 곱지 않게 보는 시선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이미 청소년기부터 연애를 꿈꾸거나 연애를 하지만, 사회는 이로 인해 발생할 부정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10대의 연애를 금기시 해왔다.심리변화행동연구소 이남석 소장은 이 같은 사회적 시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연애가 독(毒)이 아닌 약(藥)이 될 수 있도록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심리 에세이 를 펴냈다.이 소장은 애착 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간은 보이지 않는 것을 ‘안 보이는 것’이 아닌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긴다. 트랜스젠더도 바로 그런 존재다. 아무도 알아주지도, 알고 싶지도 않아 하는 ‘유령’과 같다.단 한 번도 세상에 제대로 된 모습으로 존재한 적 없던 트랜스젠더 남성이 유령과 같은 자신의 삶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다.기자이자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남성 토머스 페이지 맥비(Thomas Page Mcbee)는 와 에서 ‘내가 만들어 낸 남자’, ‘미국 남성’이라는 꼭지명으로 칼럼을 연재하며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고경숙 작가가 등단 32년 만에 선봬는 첫 소설집 이 출간됐다.책 은 유신 시대부터 5공화국까지 격동의 역사를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기록해 우리가 잊고 있던 이면의 역사를 보여준다.사회와 교육환경의 문제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얘기도 전해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던진다.책엔 총 11편의 단편이 실려있으며, ‘역사의 격랑 속 여인의 운명을 다룬 작품’, ‘청소년 문제를 다룬 작품’, ‘사회상을 다룬 작품’으로 나뉜다.첫 번째 꼭지인 ‘역사의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지식을 알기 위해선 선(先)지식이 필요하다.현대인은 여러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지식을 접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인 선지식이 마련되지 않아, 이런 지식들은 파편적으로 다가와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소멸한다.선지식은 나와 세계를 이해하고, 개인의 관점과 세계관을 형성해주며, 일상에서 파생되는 지식들을 주체적으로 깨닫게 한다.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는 진정한 지적 대화를 위해 제일 먼저 접해야 하는 가장 근본 지식인 선지식을 담았다.5년 만에 출간된 이번 책은 인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