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전국의 축산농민들이 서울에 모여 정부의 수입축산물 할당관세 적용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들은 정부가 밥상물가를 잡겠다며 축산농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수입축산물 무관세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9개 축산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6000여명의 농민들은 정부에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 김다운 전기노동자의 감전 사망사고 이후 한국전력공사의 책임과 법적 지위에 대해 열띤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와 고용노동부는 한전이 도급인으로서 하청 배전노동자의 산업재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한전은 건설공사 발주자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9일 서울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전 하청노동자 산재사고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한전이 배전 하청노동자의 산업재해에 어떤 책임을 져야하는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건설노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7894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만789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16만154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0만7459명으로 △서울 2만225명 △부산 6180명 △대구 4377명 △인천 5440명 △광주 3375명 △대전 3293명 △울산 2864명 △세종 916명 △경기 2만7799명 △강원 4362명 △충북 3598명 △충남 43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아 다시는 발을 들이고 싶지 않은 곳, 또 누군가에게는 100만 평의 선물. 마지막 남은 서울의 개발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곳으로 여겨지는 용산에 발을 디뎠다.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는 올해로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의 상처가 낫지 않듯 여전히 용산은 ‘비극의 땅’이었다.빈곤사회연대는 용산참사 13주기를 맞아 올 1월부터 ‘용산 다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산 다크투어’는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정비창 개발의 대안적 미래를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올여름 유일한 항공 재난 영화 이 8월 극장에 착륙한다.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재림 감독과 배우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전도연이 참석했다.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은 , 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한재림 감독은 “이 기획을 제안받았을 때가 10년 전이었다. 캐스팅을 시작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 23회 서울퀴어문화 축제가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개최된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됐다.이날 축제에는 캐나다·네덜란드·독일·미국 등 주요국 대사관도 축제에 참여했으며, 우려하던 반대 집회와의 마찰과 충돌은 없었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흐린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듯 서울광장에는 무지개가 폈다. 이따금 빗방울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저마다의 웃음꽃을 폈다. 제23회 서울퀴어문화 축제가 개최된 서울광장의 모습이다.‘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개최된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서울 광장에서 다시 개최된 것은 3년만이다.불쾌감을 자아내거나 과한 노출로 비난 받던 의상은 극히 드물었다.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 연극 프레스콜이 지난 11일 JTN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김나영, 임찬미,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전대현, 최유찬, 배혜수, 이유경이 참석했다.연극 는 성격도 국적도 다른 두 남녀, ‘류연’과 ‘서재희’가 갑작스럽게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다. 2019년에 초연됐으며, 원작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윤희 작가의 웹툰이다.연극 에서 김나영과 임찬미는 똑소리 나는 커리우먼 서재희 역을 맡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완벽히 순수하다는 뜻이 담긴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는 극단적으로 단순하고 매력적인 병 디자인으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 골동품 가게의 구식 의약용 병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앱솔루트의 병 디자인을 활용해 그간 앤디 워홀과 키스해링, 줄리앙 슈나벨, 데미안 허스트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협업을 펼치기도 했다.최근 엔데믹을 바라보며 주류 문화 또한 조금씩 활기를 띠는 가운데, 앱솔루트 보드카는 새 캠페인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로 일상과 즐거움의 연결을 제안했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첫 메가폰을 잡은 이정재와 그의 절친 정우성이 영화 를 통해 23년 만에 스크린에서 만났다.5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정재 감독 겸 배우와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배우가 참석했다.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는 국내 개봉에 앞서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 상영 당시 3000여 명의 관객들은 이 영화에 7분간의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 배우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인 가 베일을 벗었다.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수지는 “대본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안나’라는 인물이 본인의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어떻게 삶이 변하고,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되고, 어떤 상황들이 생기는지를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또한, 수지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제 그림이 완성된 퍼즐을 본 것 같았어요.” (마타하리 役 배우 옥주현)뮤지컬 ‘마타하리’가 5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부 장면 시연 및 사진 촬영,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주요 출연진과 권은아 연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타하리’는 앞선 시즌보다 훨씬 깊어진 모습이라 더 흥미롭다. 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RE100을 실현하려면 재생에너지 수요기업과 발전사업자 간 전력구매(PPA)가 활성화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업간 PPA계약 실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제도적 토대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에너지전환포럼, 대한변호사협회 ESG위원회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RE100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선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PPA 계약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서 청년스타트업의 진로를 모색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논의의 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도전이 미래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를 품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본보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시 마포구 KBIZ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제1회 청년플러스포럼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청년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후원한 이날 포럼은 기업협력과 펀드레이징 관점에서의 청년 ESG 스타트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15일 서울 KIBZ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DMC타워(2층) DMC홀에서 (주)투데이신문사(대표 박애경)이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청년플러스 포럼이 개최됐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년플러스포럼에서는 △MYSC 김정태 대표의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 △스타트업 리플라 서동은 대표 △KDB산업은행 ESG뉴딜기획부 한원석 기후변화사업팀장 등이 참여해 ESG산업 분야에 청년 스타트업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KDB산업은행 ESG뉴딜기획부 기후변화사업 한원석 팀장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IZ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팀장은 이날 포럼에서 ‘기후기술 보유기업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의의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해당 포럼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고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모색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IZ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막을 올렸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스타트업 양성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 해당 포럼에서 리플라 서동은 대표는 ‘폐플라스틱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서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플라스틱을 모조리 없애고 분해하기보다는 최대한 잘 남기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투데이신문사와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한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에서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가 다회용품 등 순환 경제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규모 확장을 강조했다.곽재원 대표는 ‘기업·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일회용품 문제 해결과정과 동반성장’을 주제로 15일 발표에 나섰다.이날 포럼은 KBIZ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진행됐다.지난 2019년 설립된 트래쉬버스터즈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컵과 접시, 숟가락 등 다회용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한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이 15일 막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KBIZ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개최됐다.해당 포럼 1부에서 MYSC 김정태 대표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ESG 경영전략과 투자사의 ESG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지난 2011년 설립된 MYSC는 국내 최초의 사회혁신 컨설팅·엑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기관이다. 2016년에는 ‘비콥(B-Corp)’ 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은 “청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두 단어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15일 오후 투데이신문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김 회장은 “‘지속 가능한 ESG 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핵심적인 주제가 아닐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청년과 ESG 두 단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