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자회사에 약 648억원 규모 채무보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자회사 SK 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 o.o.에 대해 약 6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2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그룹이 식품업계 최연소 여성 CEO를 선임하는 등 혁신에 방점을 찍은 인사를 단행했다.SPC그룹은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SPL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40대 여성 CEO가 포함된 만큼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번 인사에서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이명욱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는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SPL 대표이사에는 박원호 부사장이 선임됐다.파리크라상 중국법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것에 항의해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역사왜곡 중단과 침략 행위에 대한 반성 및 사죄를 촉구했다.독도수호연합회 최수환 회장은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행한 양국 역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자신의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진상조사단을 꾸리겠다’고 하자 “더이상 공포탄 쏘지 마라”고 받아쳤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철만 되면 들고 나오는 김기현 땅, 아직도 우려먹을 게 있냐”면서 “이런 억지 ‘생떼탕’을 계속 끓여대는 걸 보니 민주당에게 정말 두려운 존재인가 보다”라고 적었다.김 후보는 “2년 전 원내대표 시절 양이원영·김영배 의원 등이 조사위원회를 꾸려 울산 현지까지 내려가 조사했다”며 “(당시는) 민주당이 여당이고, 울산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닷새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법무부는 전날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냐”며 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하냐, 가만히 맞으라고 하는 건 깡패 인식”이라고 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최근 카카오가 경력 개발자 채용을 중단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최근 글로벌 IT업계에 불고 있는 감원 바람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진행 중이던 경력 개발자 수시채용 과정을 중단하고, 지원자 전원을 탈락 처리했다. 채용이 중단된 직군 및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지원자의 경우 서류 및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면접을 남겨둔 상태에서 이러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침체로 비용 절감 압박이 커진 것이 이번 채용 중단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가 설립 56년 만에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해 롯데푸드와의 합병 이후 새로운 사명을 검토하고 있다.실제 ‘롯데웰푸드’로의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롯데제과 측은 아직은 검토 단계라며 선을 그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사명 변경안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사회와 주주총회 상정 등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제과가 사명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제과’가 붙은 기존 사명이 새로이 합류한 롯데푸드의 간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서연탑메탈, 보통주 1주당 45원 현금배당 결정서연탑메탈(019770)은 보통주 1주당 4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오는 4월 17일이다.▲링크제니시스,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링크제니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오사카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공지가 올라왔다. 일본 우익 단체들이 ‘다케시마의 날’ 시위를 예고한 까닭이다.21일 영사관은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니시신이바시 2초메 3-4, 영사관 인근서 대규모 거리시위가 열릴 예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위가 열리는 곳은 한국 여행객이 오사카 방문 시 꼭 들린다는 명소로 알려진 도톤보리강 에비스바시(다리), 글리코 사인 위치 등에 인접해 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긴축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21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발표한 ‘2023년 3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오는 23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응답자(66%)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기준금리 인상에 응답한 34%의 응답자(34명) 중 97%(33명)가 0.25%포인트 인상을, 3%(1명)가 0.5%포인트 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미달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 61개 대학병원의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기본정원+별도정원) 결과 전체 과목 모집정원 대비 확보율은 84.1%로 나타났다.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의료법상 필수진료과목에 해당하는 과목 중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해 97%에서 올해 모집에서는 94%로 소폭 하락했고, 마취통증의학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같은 음식점의 동일한 메뉴라도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경우 10% 가량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시내 음식점 5곳 중 3곳, 음식 메뉴 2개 중 1개가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분식집 12곳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8곳 등 20개 음식점(58.8%)에서 매장과 배달앱의 음식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이달 들어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고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도 크게 줄면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35억달러, 수입은 395억달러로 수입이 수출을 웃돌면서 59억8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연간 수출 누계는 798억달러, 수입 98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1%(99억7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수입은 1.7%(16억9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적자 누계는 186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수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대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면 수업재개로 대학가 원룸 수요가 급증하자 월세가 오르면서 대학생들의 월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동시에 최근 난방비 인상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생하면서 대학생들의 고충이 더욱 커지는 추세다. 주머니 사정이 비교적 가벼운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숙사 입사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이지만 이마저도 ‘바늘구멍’이라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월세감당 어려운 대학생…학업보다 아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디티앤씨알오,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디티앤씨알오(383930)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신주는 총 631만5256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3월 10일, 상장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소니드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마치고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사외 지원자 18명과 사내 후보자 16명 등 총 34명이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들 중 누가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2기’를 이끌 수장이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형국이다.20일 KT는 지난 10일부터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등을 역임했던 권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열 전 KTF 부사장, 김성태 대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잇단 공공요금 인상으로 민심이 악화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고액연봉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두 공기업이 막대한 적자에도 연봉 잔치를 벌이며 재정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20일 고용노동부 이창양 장관은 “에너지 위기 속에서 한전, 가스공사의 고액 연봉자가 많은 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만나 “원가 회수율이 전기는 70% 초반, 가스는 60% 정도”라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함을 설명하면서 “기획재정부와 함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실외에 이어 지난달 말 실내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업종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면적인 ‘노(No)마스크’ 시행으로 외식‧주류‧화장품 등의 업계에서는 활기가 도는 분위기다. 반면 마스크 제조업은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집콕’ 특수를 누렸던 가전‧생활‧가구 업계를 비롯,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문 등도 성장세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병원, 요양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해 전국 소비자물가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년 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전국적으로 5.1%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당시 수치인 7.5%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높은 물가 상승폭의 배경으로는 기름 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 급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6.0%), 제주(5.9%), 대구(5.2%) 등 11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융당국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권 인력확충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에 금융권은 즉각 상반기 채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2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금융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보안,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등 관련 인력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은행연합회를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손해·생명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의 각 금융협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