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880명을 기록, 이틀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880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만473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8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85명 △서울 518명 △부산 86명 △인천 90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경북 109명 △대전 28명 △제주 51명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행정안전부가 호우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행정안전부는 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또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도 가동했다.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뉘며,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간당 30~50㎜ 이상으로 매우 강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정부가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안전관리 불량 현장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용노동부는 20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산재 사망사고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에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무관용 원칙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공단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현황 점검, 하반기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공단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부터 운영된 ‘현장점검의 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아프가니스탄이 미군 철수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20여년 만에 재장악하게 되며 혼란을 겪는 가운데 한국 시민사회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참여연대와 난민인권네트워크 등 106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외교부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책 마련과 평화 정착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앞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월 말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하기 결정하고 5월부터 단계적 철군을 시작했다.그 사이 탈레반은 재집권을 시도했다.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립재활원이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 및 자립 증진을 위한 보조기기 분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국립재활원은 20일 오전 보조기기 열린플랫폼과 제작 공간(메이커스페이스), 병원, 지역 사회 의료 센터, 지역 보조기기센터 등 23개 기관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한 수요공모 활성화, 연구개발·제작·실증 결과물 공유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효율 증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사업인 노인·장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05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만285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00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33명 △서울 549명 △부산 131명 △인천 117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유엔참전국에 국제보훈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20일 유엔참전국에 한복 등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번 협약은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래세대까지 알려 한국과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문체부와 보훈처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엔참전용사와 그 후손의 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회체육관광위원회가 19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과 관련해 국내 주요 언론 단체들이 규탄 성명서를 내며 강력히 반발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관훈클럽, 대한언론인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 7개 단체는 이날 이하 문체위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국내 7개 언론단체는 이날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하고 국회법의 취지를 무시한 반민주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여당의 기립표결을 통해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1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제출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언론중재법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고의적 가짜뉴스와 악의적 허위정보는 명백한 폭력이라고 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 언론개혁안이다.그간 언론계에서는 여당이 추진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법률로 제약하는 악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수술 중 다량의 피를 흘린 고(故) 권대희씨에 대한 적절한 조치 없이 장시간 수술실에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원장이 1심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장훈 부장판사는 19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원장 A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권씨를 마취했던 B씨와 지혈 담당 C씨는 각각 금고 2년에 집행 유예 3년, 벌금 500만원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간호조무사 D씨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공군에서 상관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지 3달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해군에서도 부사관이 상관에 의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피해자인 해군 2함대 소속 여군 A 중사는 지난 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식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인 같은 부대 상관 B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당시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주임 상사에게만 보고하고 일체 외부로 알려지지 않도록 요청했습니다. 이후 지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진주교육대학교’(이하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최종 처분 결과 등을 발표했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9일 진주교대 입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치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보도에 따르면 모 국립교육대(진주교대) 입학사정관 A씨가 입학관리팀 팀장으로부터 2018년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시각장애 1급 학생의 성적을 3차례 이상 조작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지시를 거부하자 지켜보는 앞에서 점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양평군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공지원을 통해 창업 환경을 마련해주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밥상’이라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청년공간 오름 1층에 매장을 열었다. 기존 민간사업자에게 외식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몰 사업’과는 달리, 군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공간에서 청년들의 외식창업 지원을 하는 것은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이며 의미가 있다.양평군(군수 정동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현행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재연장 될 것으로 전망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15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만80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1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41명 △서울 570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노동자 통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고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그리고 2년 후 현금 480만원과 지역화폐 100만원 등 총 58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최근 정부 지원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는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바이오연료가 환경적 이익이 없을 뿐더러 원료 생산과정에서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는 등 건전한 재생에너지 확산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운동연합은 18일 유튜브 라이브 통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착한 기름은 없다 : 한국 바이오연료 정책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에 관한 국내외 정책현황과 바이오연료 공급망에 내재한 문제점이 조명됐다.바이오디젤은 팜유 및 팜 부산물과 폐식용유를 주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민군 합동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전날 국방컨벤션에서 군내 성폭력 차단을 위한 긴급 임시회의를 열였다.이번 임시회의에서 합동위는 국방부(인사복지실장, 법무관리관) 및 해군(참모차장, 인사참모부장, 양성평등센터장) 관계자로부터 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경과, 성폭력 피해자 특별상담 및 재발방지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 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좀처럼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의료진이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과 공동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18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124개 지부(136개 의료기관)는 전날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그간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가 던진 과제인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대사용자·대정부 교섭을 추진해 왔다.사용자 측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홍범도 장군은 만주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6월에 독립군 연합 부대가 중국 지린 성의 봉오동 계곡에서 일본군과 싸운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다.또 10여 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한 ‘청산리 전투’에서도 제1연대장으로서 활약했다.만주사변 이후 일본의 극동지역 침략이 본격화되자 당시 소련은 한인들의 첩보 활동을 경계했고, 극동지역 한인들을 중앙아시아지역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홍범도 장군도 이때 연해주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18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 결정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80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76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9명 △서울 507명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인천 9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