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신간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이 출간됐다. 도서는 40대 여성들의 심리 자기계발서로 인생의 계획을 새롭게 세팅하고 긍정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은 40대 언저리에 있는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공허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흔이라는 나이는 알 수 없는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롭게 인생 계획을 짜야 한다 말한다. 진정한 ‘나’로 살기 바라는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허리 건강 지침서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가 출간됐다. 도서는 ‘허리 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허리건강을 되살리는 방법들을 담아냈다. 디스크나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이라면 주목해볼만 하다. 책은 모든 허리 통증의 원인이 디스크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 허리디스크는 꼭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도 한다. 이어 통증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바로 잡으면 얼마든지 건강한 허리를 되찾을 수 있다며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과학적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신간 『폭풍 전의 폭풍』이 출간됐다. 로마 공화정의 몰락과정을 실감나게 담아낸 도서는 방향성을 상실한 문명이 겪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글을 통해 세심히 전한다. 책에서 풀어내는 로마의 흥망성쇠를 살펴봄으로써 현시대와의 유사성 또한 유추해 볼 수 있다.책은 로마 공화정에서 황제정으로 넘어가는 격변기를 다룬다. 저자는 ‘로마 혁명’이라 불리던 시기를 사료와 전문 서적을 섭렵, 세밀한 묘사로 역사책 특유의 교과서적인 지루함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팟캐스트로 방송되었던 ‘로마사’, ‘혁명’의 원고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시력 지침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가 출간됐다. 도서는 생활습관, 노화 등으로 나빠진 시력을 트레이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책은 하루 3분, 최소 열흘에서 최대 4주 만에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주장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실제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어린 학생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전원 시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방법은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소개돼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작가 김진아의 첫 힐링에세이 가 출간됐다.저자는 독자들에게 “꼭 ‘멋대로’ 읽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면서도 책을 써 내려가는 동안 줄곧 따뜻한 말투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 를 읽으면 마치 저자와 친한 친구가 돼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진다.일반인이 연예인과 실제 연애를 하는 한 케이블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김진아 작가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얼마 전까지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졌던 ‘엄친딸’이다.그런데 작가는 ‘엄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를 통해 ‘악의 평범성’에 대해 설파한 한나 아렌트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철학자다. 27살부터 25살까지 무국적 난민이였던 그는 이를 토대로 정치적 권리 박탈과 의미에 대해 고찰하기도 했다.최근 그의 ‘정치 행위’ 개념을 통해 본 쫓겨난 자들의 정치적 주체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쫓겨난 자’는 근현대 유대인의 정치사에서 초창기에 등장한 주체 개념인 파리아(pariah)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더불어 오늘날 사회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은폐, 왜곡된 한국 현대사의 국가폭력을 밝힌 책 《한국 현대사와 국가폭력》이 출간됐다.《한국 현대사와 국가폭력》은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과거사 정리의 역사적 의미와 그동안 은폐됐거나 왜곡돼왔던 한국 현대사의 ‘국가폭력’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책이다. 대구 10월 항쟁부터 제주 4․3사건, 여순사건 등 해방 직후 좌우의 이념 갈등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학살뿐만 아니라 국민보도연맹사건, 미군의 민간인 포격 등 한국전쟁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 벌어진 국가폭력, 권위주의 정권의 통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는 지구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만년빙이 사라지고 사막화가 심화되면서 기상 이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바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평균 기온이 2℃ 상승하면 대가뭄과 대홍수가 닥치고,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항로가 개척된다. 가까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다. 3℃ 상승은 아마존의 사막화와 뉴욕의 침수로 대변된다. 해안 지역의 침수는 민족의 대이동을 초래한다. 4℃ 상승은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을 녹게 하고, 남극의 얼음을 사라지게 한다. 영구 동토층에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숲을 닮은 너에게』는 그녀의 인기작 104개를 선정해 엮은 책으로 차분한 내용의 글과 감성적인 삽화 작품으로 구성해 마치 동화 속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공유하는 힐링 에세이다. 네이버 플랫폼 그라폴리오에 연재된 작가의 작품은 누적 공감 수 600만을 돌파, 전 세계에 ‘숲소녀’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년 만에 출간된 이번 에세이는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판권을 수출해 해외 팬들도 애뽈 작가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4계절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한국말사전 지음이 최종규 작가가 글살림을 갈무리하는 책 《우리말 글쓰기 사전》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최종규 작가는 “《우리말 글쓰기 사전》은 단어장이나 설명서 아닌 ‘사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엮습니다. 어느 꼭지를 놓고서 ‘이것은 이렇습니다’ 하고 풀이하면서 그치는 길이 아닌, 어느 꼭지를 놓고서 어떤 이야기가 삶에서 피어나 글쓰기로 거듭나는가 하는 삶을 담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그러면서는 그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하면, 남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스스로 한 걸음씩 내딛는 신나는 놀이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다. 다시 말해,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헬스산업은 세계적으로 활황입니다. 매출이 조(兆) 단위를 넘어 가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기업’이라고 할 만한 피트니스 센터가 없습니다.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 문화 확산 등 피트니스 산업을 이끌 동력은 많죠. 택시 기사들이 콜 잡은 걸 분석해보면 ‘헬스장’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는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형 피트니스’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1장. GOTO, 피트니스 업계의 게임 체인저 中【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피트니스 업계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어느 순간 사라지는 곳,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의 거리 한남동에서 8년 동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며 버티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중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카페가 있다. 바로 ‘글래머러스 펭귄’.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지금은 ‘셀럽’들까지 찾아오는 핫한 카페로 등극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친근한 수다와 함께 풀어내 많은 인기를 받았던 유민주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유민주가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히말라야 석청 구입을 목적으로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탐방기인 『트리술리의 물소리』가 출간됐다.트리술리 강을 거슬러 오르며 9일 동안 펼치는 여정으로, 골골이 깃들어 사는 원주민 부족들의 인심과 풍정을 싱그럽게 그렸다.염소를 기르고 감자를 심고 기장 죽을 먹는 농부, 아직도 풀 짐 지는 아낙, 소주 고는 모녀, 눈길을 맨발로 걷는 셀파, 퇴락한 법당, 목 잘린 불상, 헛간에서 짐승과 같이 자는 사람들, 달밤에 처자들까지 나와 춤을 즐기는 마을, 똥 천지인 똥동네. 온통 가난하고 허름하지만 그들이야말로 비길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 기자】 본질을 파악하는 안목을 키워줄 현대인들의 지침서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조언하는 현대인들의 필독서로 떠오르고 있는 것.책은 본질을 파악하는 안목을 키워 평범한 일상에서 기회의 순간을 만드는 방법부터 생각의 틀을 깨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서술한 도서는 형식적 접근이 아닌 저자 자신의 삶과 경험, 인생관을 솔직 담백하게 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한반도에서 군위안부의 역사는 ‘일본군 위안부’만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해방 직후 그 존재가 사라지지 않고 한국군과 유엔군이 운영한 ‘위안소’,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기지촌 정화사업’을 통해 위안부는 계속 있었다. 이른바 ‘양공주’, ‘양색시’로 불리던 미군기지 주변 성매매여성들은 한국 정부와 미군의 계획적인 관리와 통제를 받으며 군위안부제도의 희생양으로 살아온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은 미군 위안부로 살아왔던 한 여성이 군위안부의 피해자로서, 기지촌정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역설적이지만, 철거민과 노점상은 누군가 죽어야만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게 된다. (중략) 왜 결국 누군가 희생을 당하고서야 뒤늦게 수습하려 드는가? ‘다 필요 없다’는 유가족의 절규가 귓가에 쟁쟁하다.” - 본문 중에서 연세대학교 ‘빈곤의 인류학’ 수업에서 진행한 ‘청년, 빈곤을 인터뷰하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엮은 책 가 출간됐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청년들이 사회의 빈곤 문제에 대해 고투하는 반(反)빈곤 활동가 1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초보 엄마의 육아에세이 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책은 독박육아로 인해 ‘버럭맘’이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내고 있다. 7년 동안 IT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돌연 초보 엄마, 미숙한 ‘버럭맘’이 되면서 겪는 육아 스트레스의 과정을 상세히 풀어내며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책은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버린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육아의 고충을 공유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엄마 버전의 성장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도서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정서적 치유 위한 필독서, 가 출간됐다.신간<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마음의 상처와 건강하게 이별하는 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책은 어른이란 핑계로 자칫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경중의 스트레스에 대한 재정의와 함께 어른들의 예민한 감정을 섬세히 다루며 해법을 담았다.책에서는 ‘우울’이라는 감정이 마음의 병으로까지 악화되는 과정을 실제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무엇이 나를 아프게 하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어느 비 오는 밤, 낯선 남자를 차에 태운 니콜라이. 남자는 별안간 차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니콜라이는 그를 빗길에 내버려두고 도주한다. 머지않아 죽은 남자가 주 장관인 럄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는 파문이 인다.아울러 화려한 미술 박람회에서는 잇따라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놓고 무책임한 추문들이 오가는 가운데, 럄진과 내연관계인 여성 사업가 세묘노바의 절친한 사제인 일류센코와 수사를 맡은 빅토르 사이에 영원히 지켜질 것만 같았던 비밀이 어느새 수면 위로 드러난다.러시아의 소도시를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