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황교안 법무장관이 신임 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황교안 법무장관을 신임 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밝혔다.박근혜정부 6번째 대한민국 정부 50번째 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것이다. 사회 전반 부정부패 뿌리를 뽑을 적임자로 선택한 것이다. 또한 국정운영 난항을 타개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적임자로 뽑았다.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때문에 후임 총리가 법조계 출신이 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황교안 법무장관이 유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전 이완구 전 총리 사퇴로 공석중인 국무총리 자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이제는 외곽 전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4월 재보선 참패 이후 의원들과 당 지도부 사이에서 참패의 책임을 놓고 문재인 대표 사퇴론까지 언급되면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가운데 이제는 당원들과 호남 시민단체 등도 합류하면서 외곽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일부 당원들이 지난 12일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 친다’라는 비난을 한 것을 문제 삼아 징계요구서를 윤리심판원에 제출하면서 외곽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역 평당원 60명은 보도자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에게는 운명의 20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의 윤리심판원의 징계 논의 결론이 나는 날이다. 또한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제안했는데 이날까지 최종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따라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내홍을 계속 유지하느냐 아니면 갈등이 봉합되느냐의 기로에 놓인 ‘하루’라고 할 수 있다.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 결론은 비노와 친노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가름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만약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공교롭게도 이제 새누리당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의원의 운명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손에 달려있다. 바로 정무특보를 말한다.물론 주호영 의원은 정무특보를 사임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자진사퇴라는 부분과 위법적인 논란은 엄연히 다른 문제이다.지난 18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이들 3명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즉 정무특보 겸직 허용 논란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그런데 그 결과 공교롭게도 8명의 의견이 정확히 절반으로 갈렸다.정무특보의 겸직 허용을 주장하는 쪽은 ‘무보수 명예직’이기 때문에 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쇄신책으로 내놓은 ‘초계파 혁신기구’에 대해 비노의 반응이 시큰둥하지만 ‘초계파 혁신기구’에 대한 논의가 당 안팎에서 뜨거워지고 있다.비노 인사들이 ‘초계파 혁신기구’가 결국 공천 지분 나눠먹기가 될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표의 쇄신책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혁신기구’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당 안팎에서는 비노 인사들이 명확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쇄신책을 내놓지도 않으면서 문재인 대표에게 쇄신책을 내놓으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면서 이제는 ‘혁신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흔들리고 있다. 당내 비노 인사들이 계속적으로 4월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내년 총선 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불거지는 것이 현실이다.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표가 17일 ‘초계파 혁신기구’를 만들기 위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비노 의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비노 인사들은 혁신기구가 ‘공천 혁신’과 관련해 기구의 권한이 분명치 않고 당내 갈등을 급하게 봉합하기 위해 급조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행보가 바쁘다. 지난 17일 광주를 1박2일로 찾은데 이어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집권여당 대표가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을 그것도 전야제까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에 맞춰 봉하마을을 찾는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그만큼 김무성 대표의 행보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무성 대표가 80년대 초 신군부독재에 저항하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들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창립멤버로 정치에 입문했다. 때문에 5.18 광주민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지난 17일 광주에서 단독 회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두 사람이 회동을 가진 것은 천 의원이 지난 3월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뒤로 처음이다.18일 천 의원 측에 따르면, 문 대표는 전날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35주년 전야제에 참석하던 도중 행사장에서 나와 천 의원과 만났다.이날 만남은 문 대표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별도의 배석자 없이 30분~1시간 가량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오는 28일 본회의 때까지 마무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이미 마련돼있는 상황이다. 다만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과 더불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내용 때문에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난 6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것이다.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크게 반발하면서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무산시켰다. 이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있었다.그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1년9개월 만에 방문한다. 반기문 총장은 1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이다.하지만 반기문 총장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단지 ‘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참석 때문이 아니다.반기문 총장이 국내 정치와 연관이 깊기 때문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하기 직전 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된 것은 반기문 대망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완구 전 총리가 충청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7일 열린 광주 5·18 행사 전야제 행사에서 한 시민으로부터 물세례를 맞고 쫓겨난 가운데 “자리를 지키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야제 행사에 참여했지만 행사참여에 항의하는 일부 단체와 지지자들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10여분 정도 행사가 지체되고 몸싸움 와중에서 불상사가 생길 위험이 커져 대표일행은 불가피하게 행사장을 빠져 나왔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북한 영화 배경음악 거론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영혼결혼식 이후 전파진보진영의 민중의례 중 하나로 정착보수진영 반발로 인해 결국은 무산【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매년 이맘 때만 되면 정치권의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노래이다. 그리고 5.18 전후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노래이고 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의 공식 노래였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 들어와서 ‘임
박 대통령 가이드라인 제시...김무성 “어쩌라고”공무원연금 개혁 놓고 당청관계 삐그덕삐그덕해법은 제시 않고 충돌만 일삼고 있어앞으로의 당청관계 걱정, 국민 한숨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관계가 미묘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밀월관계를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 여야 합의안 도출을 놓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숨’을 쉬고, 김무성 대표는 ‘답답하다’고 표현했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당청관계는 갈등
4월 재보선 이후 문재인 체제 흔들기 격랑 속으로비노 중심으로 문재인 사퇴하라 요구 봇물 터져공천혁신위원회 설치...위원장에는 주승용 임명 요구결국 공천 문제, 도대체 문재인 제안한 공천룰 뭐기에4월 재보선 참패라는 진도 9.0의 강진이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타했다. 문재인 대표 책임론이라는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당은 내홍을 겪고 있다. 문재인 대표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노 진영은 연일 문재인 대표 흔들기에 나섰다. 급기야 중진들이 모여 문재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 여진은 아직 남아 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분기점을 맞았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서 이제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다.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기소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다음주 두 사람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두 사람의 기소가 이뤄지고 나면 이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일단 특별수사팀은 호흡을 가다듬고 나머지 인물에 대한 수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분명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청와대의 총리 인선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그것은 그만큼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6번째 총리를 찾다보니 청와대가 신중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15일은 총리가 없는 19일째 되는 날이다. 물론 대통령제 하에서 총리의 역할이 극히 한정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식물총리나 다름 없다. 하지만 대통령이 손이 미치지 못한 곳이 있기 때문에 총리가 하루라도 빨리 필요한 것도 현실이다.문제는 누구를 총리로 앉히느냐 문제이다. 청와대는 국회 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 참패 이후 문재인 대표 체제 흔들기가 시도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내홍이 극심하다.비노 인사들은 연일 문재인 대표가 재보선 참패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강경파는 문재인 대표가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대표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더욱이 정청래 최고위원의 이른바 ‘사퇴공갈’ 발언으로 인해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하면서 그 갈등은 더욱 촉발됐다. 결국 문재인 대표는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직무정지’란 카드를 꺼내들었다.그리고 이날 비노 모임에 가서 당을 개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지난 12일 열린 국회 본회의는 세간의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법안 3건, 결의안 2건을 처리한 본회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빈손 국회나 다름 없었다. 일각에서는 도대체 국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냐라면서 맹비난까지 하고 있다.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여야는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즉, 이날 빈손국회가 된 것은 서로 상대방 탓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진실공방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이종걸 원내대표는 명시적으로 합의한 법안이 3개이기 때문에 3개만 처리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4·29 광주 서구을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이 “호남신당은 안되고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적인 개혁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은 13일 오전 BBS광주불교방송 빛고을아침저널에 출연해 “신당 창당까지는 생각을 못했으나 만들더라도 호남에만 머문다든지 호남의 기득권 정당이 된다면 그건 가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장 중요한 것은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이라며 “정말 좋은 국가비전을 가지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양극화를 해소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