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에서 여당이 승리하고 야당이 패배했다. 이로 인해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청와대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넘겼다.문제는 이제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비롯된 사정 태풍이 야권으로 향하게 됐다는 것이다.새정치민주연합이 패배하면서 정국 주도권은 청와대와 여당이 쥐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개혁’을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권의 부패를 ‘과거부터’ 척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단순히 성완종 리스트에 나온 8명의 인물의 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정치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4월 재보선에서 전패하면서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야권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호남신당이 창당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광주 서구을의 패배는 뼈 아픈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내부는 침통한 분위기다. 이러다가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휩싸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호남신당 창당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사실 새정치민주연합의 근본적인 문제 특히 친노의 문제는 ‘호남 민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패배했다. 패배도 참패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에 상당한 큰 타격을 받았다.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잘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프레임을 제대로 짰다는 것이다. 그것 이외에는 솔직히 없다.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그야말로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전략도 없고 비전도 없고 리더십도 없다. 우선 야권의 분열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나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천정배 국회의원이나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었다.이들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기사회생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주춤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숨통이 트게 된 것이다.이번 4월 재보선은 4곳의 초미니 선거였지만 전국적 이슈가 강타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함을 열어보니 새누리당은 3석, 새정치민주연합은 0석 그리고 무소속 1석을 차지했다.새누리당이 3석을 가져오면서 160석을 차지했다. 과반을 넘어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드라이브를 가동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드디어 4월 재보선의 날이 밝았다. 재보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수고를 많이 한 사람은 해당 후보들과 당 지도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조력자들 활약 역시 만만찮다.내년 총선을 위해서 혹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는 그 조력자들이 지역의 곳곳을 누비면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들은 새누리당 김문수 전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이다. 이들은 내년 총선을 위해 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의 날이 밝았다. 여야 재보선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재보선 당일에는 투표율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투표율에 따라 여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이다.이번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4석의 초미니 선거이다. 또한 투표율에 따라 상당히 달라지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우선 시간대별 투표율에 따라 여야 후보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출퇴근 시간대에 투표율이 높게 나타날 경우 이는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퇴근 시간에 투표를 했다는 것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4월 재보선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참여정부의 특별사면에 대해 언급했다. 참여정부의 특별사면은 문제가 있었고, 그것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의 특별사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정부의 특별사면은 법적인 잣대를 들이댈 수 없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특히 참여정부의 특별사면이 문제가 있다면서 자신은 이런 부정한 특별사면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야당은 당장 재보선에 지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참여정부 특별사면이 문제가 있다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병환 관계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의 대독으로 자신의 뜻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故) 성완종씨에 대한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고 법치를 훼손했다”고 했다.또한 “오늘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언급,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원인이 참여정부의 특별사면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히고 제도적으로 고쳐져야 우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 가지 비판이 일어나는 것이 있다. 후보는 보이지 않고 당 대표만 보인다는 것이다.4석짜리 초미니 선거이다. 그런데 재보선 이슈는 전국적인 모양새이다. 사실 4석짜리 초미니 선거일 경우 그 지역의 이슈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다.예를 들면 인천 서구강화을의 경우 ‘다리’ 건설이 최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천 서구강화을에 불어닥친 이슈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다. 이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최대 이슈가 그 지역의 현안이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표심의 방향을 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여의도로 복귀했다.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27일 수리됐다. 이제는 국회의원 신분이 됐다.이완구 전 총리는 27일 이임사를 통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며 정치적 타격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사실 이날 ‘이임식’도 원래 명칭은 ‘퇴임식’임에도 불구하고 ‘이임식’으로 바꿨다. 그만큼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이완구 전 총리로서는 절박한 상황이 됐다. 총리직을 내려놓는 것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면서 이제 이슈는 과연 후임 총리를 누구를 앉힐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수습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후임 총리 인선이다. 국정 2인자의 인사는 민심을 다독이고 정국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이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후임 총리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 ‘호남총리론’ ‘충청총리론’ 등이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3일 광주 서구을 유세 중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다. 이번 기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긴 여정을 마치고 27일 새벽 귀국했다. 남미 순방 중에 병을 얻은 박 대통령은 당분간 ‘쉼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정치는 꼬여있는 상황이다. 무조건 쉴 수도 없는 상황이다.당장 후임 총리 인선에 손을 대야 한다. 아울러 성완종 리스트 파문 입장도 밝혀야 한다. 단순히 쉴 수 없는 그런 긴박한 시기이다. 더욱이 4월 재보선이 코앞에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유세현장에서 박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귀국으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는 이제 시간 문제가 됐다. 지난 20일 사의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는 총리 공관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그동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의 공식 일정을 대신하고 있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총리실 업무를 총괄해왔다.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제쯤 사표를 수리할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곧바로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후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국무총리가 공석이 된다. 후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6일째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26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는 주말인 25일과 이날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물고 있으며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지 6일째다.이 총리는 현재 총리직은 유지하고 있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공식 일정 등을 대신하고 있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총리실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이 총리의 거취는 박 대통령이 중남미 국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27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캠프의 경선 자금 대선 자금이 포함돼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니냐"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26일 4·29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수사를 지휘하고 조정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뿐만 아니라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압박했다.이완구 국무총리의 후임 문제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4월 재보선후보들 엎치락뒤치락 막판 혼전 속으로‘지역일꾼론’ vs ‘정권심판론’의 대결구도막판 투표율이 최대 변수, 과연 얼마나투표함 뚜껑을 열 때까지는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4월 재보선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됐다. 4곳이라는 초미니 선거이지만 이제는 누가 승리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여야 모두 신경을 곤두세운 상황이다. 여야 모두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막판 변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급물살, 정치권은 의혹 난무의혹을 의혹으로 덮는 형국, 정신줄 놓으면 상황 끝여야 모두 물타기에 폭탄돌리기에 열중한 상황실체적 진실이 사라졌다...진실은 어디로 갔나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모두 성역 없는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검찰 수사든 특검 수사든 수사가 끝나고 나면 한쪽은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 모두 자신이 살기 위해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인사들의 소환이 임박해있다. 더욱이 정가에서는 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기는 다음 달 말이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대중평화센터는 최근 개성에서 2차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으나 북측은 답변을 주고 있지 않다. 이에 앞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는 이 여사를 초청한 바 있다.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24일 북한 개성공단에 방문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편에 전달한 이 여사에게 보내는 친서에서 “다음해 좋은 계절에 여사께서 꼭 평양을 방문해 휴식도 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
후보들 성격 담은 공보물, 꼼꼼히 살펴야선고공보물 문구 보니 출마 이유 알겠네상대 견제하고 자신 부각시키고공보물 통해 자신 봐달라고 외쳐【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운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선거공보물이다. 선거공보물은 포스터와 책자로 나뉘는데 그중 책자로 배포되는 선거공보물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가기 전에 한 번씩은 보게 된다. 일부 유권자들은 사실상 책자형 선고공보물을 통해 후보를 선택하기도 한다. 때문에 후보자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재보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슈 선점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선거는 ‘바람’이다. ‘미풍’은 ‘광풍’이 되고, ‘광풍’은 ‘회오리’가 되고, ‘회오리’는 ‘태풍’이 된다. 때문에 여야 모두 ‘바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유권자들 입장에서 투표를 할 때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 그중 ‘바람’도 포함이 된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4월 재보선의 최대 ‘바람’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바람’을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