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위기가 닥쳤다. 국민모임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 관악을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문재인 대표 체제에 위기가 닥친 것이다.이대로 가면 1석도 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감이 당내 팽배해있다. 하지만 그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친노이지 비노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이 당 안팎의 시선이다.당이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똘똘 뭉쳐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친노 인사들이 비노 인사들에게 선거운동에 대한 SOS를 치고 있다. 특히 정동영 위원장의 출마로 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민모임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30일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천정배 전 의원은 광주 서구을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두 사람 모두 1위 혹은 2위를 달리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여론조사기관 휴먼리서치가 21일부터 2일간, 유선전화 이용해 RDD/ARS 방식으로 702샘플(표본오차 95% 신뢰도에 허용오차 ±3.7%,응답율은 1.63%)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8.4%로 1위를 나타냈으나, 국민모임 정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지사는 30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5기 입학식 및 상반기 개강식’에 참석, 대구 수성갑 출마에 대해 새누리당 지도부가 요청할 경우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대구 수성갑은 이한구 의원의 지역구이다. 하지만 이한구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인 상황이다.문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라는 거물이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전 의원은 1위를 달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안보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최근 천안함 5주기 행사에서 천안함 폭침을 북한의 소행으로 못을 박았다.또한 지난 29일 취임 50일 맞는 기자회견에서는 새누리당을 향해 군 미필자가 많다면서 군 미필자들이 입으로만 안보를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즉, 입으로만 하는 안보를 새누리당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해병대 등을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이는 확실히 이번 재보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당초 통합진보당 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동영 전 의원이 끝내 출마를 결심했다. 4월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 여부에 대해 그동안 “출마한다”했다가 “출마 하지 않는다”라고 계속 말을 바꿨던 정동영 전 의원이 끝내 출마를 하겠다고 가닥을 잡은 것이다.그동안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고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때로는 출마한다고 이야기했다가도 때로는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다.이는 정동영 전 의원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를 놓고 상당히 고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러다가 결국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은 29일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지만 이를 오는 30일로 미뤘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폐공장에서 열린 국민모임 창당 발기인대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문제와 관련해 막판 고심 중에 있다"며 "하루만 시간을 더 달라. 내일 오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정 위원장은 지난 26일 김세균 국민모임 상임공동위원장과 만남에서 관악을 지역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하지만 국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미국 골프 접대 의혹과 관련해 "골프는 비공식적인 비즈니스였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홍 지사는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계약 수주를 받는데 접대가 필요했고, 공식 일정을 마치면 할 일이 없어서 라운딩을 한 것"이라며 "2시간에 95불이면 비싸지도 않다. 미국 문화와 한국 정서가 맞지 않아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비지니스석 탑승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규정대로 차관급 이상이면 비즈니스석을 타게 돼 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동영 전 의원이 4월 재보선 서울 관악을 지역구 출마에 대해 결국 불출마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신당을 창당하려는 국민모임의 동력이 상당히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공언하면서 신당 창당을 준비해왔던 국민모임으로서는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정동영 전 의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피력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출마로 선회를 한다면 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다.이는 결국 내년 총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한국이 중국 주도의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참여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한국이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중국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예정창립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으면 한국도 예정창립회원국이 된다.AIIB는 이달 말까지 창립회원국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6월 협정문에 서명을 한다. 이후 각 창립회원국들은 국내 비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AIIB는 개발도상국의 인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이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정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대륙으로가는길 사무소에서 김세균 국민모임 상임공동위원장과 만나 출마 권유를 받고 "국민모임이 말씀하시는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불출마 입장을 바꾸기 어렵다"며 "그 이유는 불출마 약속을 번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보궐선거를 통한 단판 승부보다는 대안야당과 대체야당을 건설하겠다는 본래의 취지대로 호흡을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위원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여야 모두 환영했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6일 구두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아시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AIIB 가입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아시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외교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해외 건설, 교통 분야에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도 예상된다"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을 ‘북한이 소행한 폭침’으로 규정했다. 이는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문재인 대표는 25일 해병대 2사단을 방문, 군 관계자에게 “천안함 폭침때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들어와 천안함 타격후 북한으로 복귀했는데 우리는 이것을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다”면서 새누리당의 안보 무능을 질타했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 야당 대표가 ‘북한 잠수정 타격’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다.문재인 대표가 ‘북한 소행’으로 공식 인정한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일단 보수 중도층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본 사람을 ‘일본놈’이라고 하지 않나, 5.16 쿠데타를 ‘5.16혁명’이라고 이야기했으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등 연일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25일 모교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후배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우리가 힘을 얻으려면 다소간 모든 것을,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5·16 혁명이었다”고 말했다.5.16 쿠데타를 ‘5.16 혁명’이라고 표현한 것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청년 실업해법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한민국에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번 해보라. 다 어디 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라고 발언했다.이로 인해 중동 진출 논란이 일어났다. 청년들은 “니가 가라 중동”이라면서 크게 반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의 청년 실업 해법은 ‘중동 진출’에 완전히 꽂힌 모습이다.박 대통령은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청년예술인들과의 토크콘서트 ‘꿈틀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을 두고 정치적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24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참석,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제일 무서운 무기가 핵폭탄이다. 특히 핵폭탄을 잠수함에서 쏘는 게 제일 무섭다. 이 발언은 문제 있겠지만 북은 핵보유국으로 봐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핵실험을 두 번 내지 세 번 하면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운명의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 듯한 모습이다. 검찰의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 수사, 합수단의 방산비리 수사가 점차 한 사람의 목을 향해 겨누는 느낌이다.25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수석비서관을 지낸 인사까지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것이다.검찰이나 합수단의 수사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사 대부분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주변 인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그렇다면 검찰이나 합수단 수사가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을 겨누고 있느냐는 것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는 여야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두 사람이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해 정치적 라이벌 관계가 돼버렸다. 사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성남FC’ 시민프로축구단 파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난해 프로축구연맹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에 비판글을 올렸다고 상벌위를 열고 경고 조치를 내렸다.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이 반발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잘못된 연맹운영, 판정오류를 비판도 못하게 하는 연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홍준표發 선별적 복지 이슈가 홍준표 경남지사의 골프 및 비즈니스석 이용 문제 등으로 인해 가려지는 모양새이다.홍준표 경남지사는 내달 무상급식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선별적 복지 아젠다를 꺼내들었다.이 선별적 복지 아젠다는 지방정치에서 중앙정치로 상륙하면서 새누리당은 물론 야권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 복지로 급선회하는 그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홍준표發 선별적 복지 논쟁은 차기 대권의 지형 변화도 예고하는 모습이다.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여야가 입장이 바뀌었다. 여타 다른 선거를 살펴보면 야당이 주로 ‘여당 및 정부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그런데 이번 4월 재보선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야당심판론’을 꺼내들었다.소위 종북몰이를 하면서 야당심판론을 꺼내든 것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정치’를 꺼내들었다. 이는 주로 집권여당의 독점적 선거 이슈였다. 그런데 야당이 ‘민생정치’를 꺼내든 것이다.그야말로 입장이 바뀐 모습이다. 이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아젠다 설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정책 수립은 주로 원내지도부에서 한다.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지난 23일 관악구 고시촌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고시촌에서 시험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인 가구를 방문, 대화를 나누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내겠다고 밝혔다.4월 재보선을 앞두고 청년들을 향해 김무성 대표가 움직인 것이다. 이는 서울 관악을의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관악을은 고시촌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지방에 있던 수많은 청년들이 꿈을 안고 고시촌으로 몰려와서 공부릃 한다.과거에는 주로 사법고시 등을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