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교육부의 대입 담당 국장이 교체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증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를 지적한 직후여서 인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교육부는 인사 발령을 내 대입 담당 국장인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을 대기 발령하고 후임으로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임명했다.이 국장은 올해 1월부터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BK21사업, 인문사회 및 이공분야 학술지원, 수능 등 대학 입학전형 관련 업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승강기기능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 이하)으로 1차 20명, 2차 20명 총 40명의 인원을 뽑는다.교육기간은 1차의 경우 이달 1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2차 교육은 7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영등포구민 우선이나 타지역 주민도 가능하다.교육 장소는 서울공과전기학원(영등포구 당산로67)으로, 교육을 원하는 이는 서울공과전기학원에 방문접수하거나, 전화, 이메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지역 도시농협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희귀난치병 및 긴급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6일 농협중앙회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서울 영동농협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의료지원금으로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농협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전달식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의료지원금을 전달받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및 긴급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4일까지다.교육은 협회부설 교육센터 주관해 오는 7월 5일부터 9주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앞서 1·2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만족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언론인이 참여해 현업에 대한 지식 전수 효과가 예상된다. 인터넷신문 기자가 알아야 할 언론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울산의 고래 축제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울산광역시는 고래의 생태와 보호의 가치를 담은 축제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등 8개 단체는 지난 11일 울산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시민단체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 울산고래축제를 주제로 말문을 열었다. 해당 축제에는 고래 점프쇼와 수상쇼, 고래 열기구 체험,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기획돼 있다.단체는 고래 축제 전반에 반생태적 메시지가 만연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를 앞두고 비대면 진료 유지 여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둔 입장차가 선명한 상황이다.4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조치에 따라 우리 방역당국도 이르면 이번 주 중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가 사라진다는 점에 있다. 비대면 진료는 당초 불법이나,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위기 단계가 ‘심각’인 경우에 한해 허용해 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신 미래유망직종인 ‘데이터 라벨러’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AI)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 라벨링 등을 수행하는 직종이다.29일 노인인력개발원은 인천광역시, ㈜크라우드웍스와 함께 취업알선형 사업을 연계해 100여명의 ‘시니어 데이터 라벨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28일 ‘시니어 데이터 라벨러’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총 18개 과목의 ‘시니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아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하는 공공-민간협력형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내달 2일까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다산형(茶山形)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이슈를 다루는 ‘공공-민간 협력형 전문가’ ▲국내외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글로컬 전문가’ ▲기술-정책 융합형 프로그램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1000원의 아침밥 행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도 교수, 학교,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11일 가톨릭대 등에 따르면, 가톨릭대 교수협의회에서는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달 치 아침밥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700여명 학생의 아침밥을 책임질 예정이다.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첫날부터 앞치마를 챙겨 입고 자녀의 아침밥을 챙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직접 배식했다. 11일 메뉴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돈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입국전 검사와 ‘Q-code(큐코드·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화가 해제됐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가 68일 만에 모두 풀리게 됐다.11일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이날부터 해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일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중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일시 중단, 항공기 증편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 같은달 5일부터는 중국발 입국자는 출국 전 코로나19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보건복지부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2000명 증원 하는 등 관련 제도를 확대해서 시행한다.9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8일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2000명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활동보조사 보조 등 4종의 장애인일자리를 신규 개발해 총 42종의 직무유형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 장애인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3개월여 만에 70명대를 넘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나 전날보다 1957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과 비교하면 719명 감소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나지 않는 모습이다.그러나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지난 18일 이후 1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 수는 70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 장애인 복지예산도 올해와 비교해 한층 보강됐다.24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 지원을 올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2022년 1091억원에서 2023년 2246억원으로 1155억원 증액됐다.세부적으로 보면 저상버스 4300대 도입을 위해 1895억원을 지원한다. 또, 휠체어 이용자 등이 24시간 언제든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사단법인 도봉시민회(대표 김경애)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IT분야 전문 강사 양성 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김경애 도봉시민회 대표는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진행한 올 하반기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았다”며 “기부금을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대상 컴퓨터 교육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봉시민회가 진행하는 컴퓨터 교육사업은 지역 주민 중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AI와 메타버스 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률이 5년 사이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2017년 20.8% △2018년 14.2% △2019년 14.4% △2020년 13.9% △2021년 13.1%에서 올해 12.9%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중증 장애인 현원 1369명(2배수 가점 제외) 대비 실제 장애인 근로자(123명) 비율은 8.9%에 불과했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