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얼마 전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 유망한 직업을 찾는데 골치를 썩게 될 것 같다. 이 자체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많은 분야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게 되면...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최근 ‘융복합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되고 있듯이, 앞으로 가면 갈수록 어떤 분야이건 한 분야의 연구만 가지고 거두어들일 수 있는 성과가 적어질 것...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20일, 코엑스 몰에서 티맥스 OS 발표회가 있었다. 현재 베타 버전을 발표한 뒤, 유저들의 시험 사용을 거쳐 10월 경 정식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 한다. 그러나 이날 공개행사 중 다운이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최근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정상급 기사인 이세돌 9단을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던져준 충격이 제법 크다. 내막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이 승부의 의미가 단순히 바둑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어떤 사회이건 영웅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 영웅이라고 하면 흔히 슈퍼맨 같이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만화 캐릭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가 만들어내려 하는 영웅 모델은 이런 것이 아니다. 그 점은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최근 공개된 초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두고 벌써 말이 많다. 초등학교 역사교과서는 원래 ‘국정’이었기 때문에 논란에서 좀 벗어나 있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막상 교과서가 나오고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우리 사회에서 잔인한 경쟁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면 어떤 세상을 만들자는 것일까. 어려운 문제 같지만, 의외로 단서는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다. ‘살벌한 경쟁·등수로 줄 세우기’ 풍조를 비난하는...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칼럼에서 21살짜리 소녀의 리더십에 감탄한 것을 보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 이유는 우울한 이야기와 대비돼 나온다.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사회지도층 지식인 사회 풍...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몇 년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몇 명 정도가 아니라 100명 단위로 출전시켜, 이 중에서 선택된 11명으로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프로그램까지 나왔다. 하루에도 몇 번...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주 갑작스럽게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개성공단이 그동안 남북 협력의 상징이자, 갈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왔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이런 곳을, 북한 측도 아닌 대한민국...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연말 일본과 협상이 타결된 이른바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는 역대 대한민국 어떤 정부도 나서지 못했던 협상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여당 소속의 젊...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우리 사회에는 청산해야 할 역사적 과제가 많은 편이다.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어왔으니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그래서 올해 역시 그런 문제로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다. 그런 문제 중 하나로 ‘식민사학’을 꼽...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얼마 전, 교육방송에서 ‘시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며 인터뷰 요청을 해왔었다. 대한민국에서 이민 가고 싶어 하는 이유 1위가 교육 때문이고 보면, 교육방송에서 그 평가 수단인 ‘시험’에 대한 다큐...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원론적인 이야기로, 통치자는 국가와 그 국가에 소속된 백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 이 책임을 자각하고 있는 통치자는 자신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줄 지도 잘 안다. 그래서 많은 통치자가 ...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정부가 국정화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와 관련된 논쟁은 식지 않은 것 같다. 그만큼 이 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중요한 문제이니, 충분한 논의...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며칠 전 전격적으로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발표가 나며 전국이 시끄럽다. 그동안 애매한 태도를 취해왔던 교육인적자원부가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꾼 꼴이라, 나름대로 충격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며칠 전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를 관람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바둑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겠지만, 바둑 애호가들에게는 평소 범접하기 어려운 프로기사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풍납토성 관련 문제가 중요하기는 한 모양이다. 대한민국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는 국정감사에까지 등장했으니 말이다. 이 자체야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한번 시작했다 하면 기본적으로 몇 조의 예산이 투입...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며칠 전 친한 지인이, 중부고고학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학술회의 공고를 보여줬다. 오는 10월 5일 1시부터 프레스센터에서 고대 동아시아의 왕성과 풍납토성이라는 제목으로, 풍납토성의 성격 규명을 위한 학...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지난 9월 11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사교과서 집필 기준을 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최근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