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일주일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보다 줄어들고, 이후에도 감소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지난 24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에 따르면 다수의 연구팀은 확진 규모를 반영한 예측에서 이달 말 신규 확진자 규모를 10만명대 초반으로 예상했다.정은옥 건국대 교수 연구팀은 오는 31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13만1614명, 2주 뒤인 9월 7일 확진자 수를 12만4570명으로 예측했다.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 연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양지사, 1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양지사(030960)는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8680만3500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이다. ▲우진, 한국수력원자력과 80억여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우진(105840)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두고 ‘각자 따로’ 구상에 나섰다.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국토부 원희룡 장관 사이에 날선 설전이 있은 직후 제각각 행보를 걷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다음달 8일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부천시, 군포시)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4일 5개 지자체장 간담회에 대해 “지자체와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부당한 계약해지 등 판매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약관조항을 자진 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11번가·위메프·인터파크·지마켓글로벌·쿠팡·티몬 등 국내 오픈마켓 플랫폼 업체가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같은 약관 시정의 배경으로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분쟁 사례 또한 증가한 점이 지목됐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해당기관에 접수된 온라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세청이 애경산업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이번 조사는 3년 만에 진행되는 만큼 정기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주체가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청 조사4국이라는 점도 특별 세무조사라는 주장에 힘을 싣는다.해당 조직이 기업의 탈세나 비자금 등의 조사를 주로 맡고 있기에 이번 조사가 애경산업의 탈세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국가가 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해 중대한 인권 침해를 했다고 결론 내렸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수용자를 피해자로 인정한 것이다.진실화해위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은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위원회는 △부랑인 단속 규정의 위헌·위법성 △형제복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여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거나 빨래를 지시하는 등 성차별적 갑질이 이어져 왔다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입장문을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25일 직장 내 성차별·갑질 논란에 “고충처리전담부서 및 검사부서 등에서 조사를 착수했다”며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 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엄중관리 방침을 확립하고 경영진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 고충민원 모니터링 전산시스템 구축, 직장 내 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한국조선해양의 핵심인력 빼내기 행위를 문제 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케이조선·대한조선 등 4개 조선사는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경쟁사의 핵심 경력직들을 부당하게 유인하고 있다고 판단, 공정위 제소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는 전날 단독보도를 통해 4개 조선사가 한국조선해양의 ▲통상 수준 이상의 연봉‧보너스 제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 ▲인력 유인 은폐 위한 경력직 공채 지원 유도 등의 행위를 지적하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평산마을 주민 등을 협박했다가 구속된 시위자 A씨가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기각됐다.2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황운서)는 지난 24일 A씨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구속적부심은 피의자가 구속 적법성에 대해 법원에 재판단을 요구하는 절차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 A씨의 청구 자체가 근거가 없다고 본 것으로 해석된다.A씨는 지난 15일 산책하던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앞으로 온라인에서 음란물 유통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현직 공무원일 경우 당연퇴직되는 등 임용 제한이 강화된다.인사혁신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공무원 임용 제한이 강화된다.현행법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서 규정하는 성폭력범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을 경우, 3년 동안 공직에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2.50%대에 진입했다.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와 키를 맞추게 됐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높은 물가 상승률(6%대)과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역전 상황을 꼽았다. 하나증권 채권담당 김상훈 연구원은 “예상 물가 전망치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상은 피할 수 없었다”며 “미국 중앙은행과 금리 역전인 상황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만337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66명, 사망자는 108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3371명 증가해 누적 2270만1921명이 됐다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만3002명으로 △서울 1만7707명 △부산 7163명 △대구 6293명 △인천 5729명 △광주 4124명 △대전 3645명 △울산 2553명 △세종 939명 △경기 2만7007명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164만명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1인 가구는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행정안전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행정안전통계 연보 (통권 제24호)’를 발표했다.행정안전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국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5163만8809명으로 지난해 5182만9023명보다 19만214명(0.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0년 2만838명(0.04%)으로 줄며 감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세모녀 비극을 두고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복지정책 전반을 점검해 촘촘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4일 논평을 통해 “생활고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참변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가 빈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사건으로 송파세모녀 사건 이후 도입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온라인 시스템만으로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 이수 운전자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 의원은 24일 법안발의 배경과 관련해 “교통안전체험교육 결과 사고는 절반 이상(54%), 사망자는 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과가 큰 만큼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이수한 운전자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현행 자동차손해배상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블랙박스’나 ‘차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형지엘리트, ‘좋은사람들’ 인수 불발형지엘리트(093240)는 좋은사람들 인수전 참여와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좋은사람들 인수의향서 및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24일 공시했다.▲동국산업, 사업다각화 위해 880억원 규모 시설투자동국산업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막대한 적자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기업에 공급되는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등 요금체계 개편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에너지 위기상황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거둔 초과이윤에 대해선 횡재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는 24일 서울시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민자발전사와 정유사 초과이윤,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에너지 위기를 맞은 우리나라의 현황과 각국의 대응을 살펴보며 대안을 모색하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즉석커피 제품의 카페인과 당류 함량 차이가 커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즉석커피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은 라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떼의 당류를 살펴보면 100mL당 평균 7.2g으로 스위트 아메리카노(3.7g)보다 1.9배 많았다.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아메리카노의 경우 10개 중 9개 제품에는 당류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빙그레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 추석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3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4일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지난해 추석보다 2만6500원(9.7%) 오른 30만1000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2만4600원(6.4%) 증가한 40만842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비용 차이는 10만742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35.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및 금융협회 등 58개사가 참여하는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한다.금융위원회는 24일,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6개 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주최로 금융권 58개사가 참여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