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불 경제, 불평등한 소득·불편한 노후·불평등한 소득문제의 시작도 해법도 일자리…고용 불안 해결해야심화된 소득 불평등…우리나라 OECD 국가 중 4번째“행복한 경제 만들기, 복지 확충에 우리 모두 힘써야”【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지금의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앞두고 있으며 선진국에 버금가는 경제력을 갖추게 됐다. 그렇다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그에 대한 답은 주위만 둘러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취업난에 허덕이고 우리네 부모님
지역아동센터, 돌봄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시민단체가 공단 근로자 자녀들 돌보며 시작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아동 우선 선발복지, 최우선 목표···급식 제공 및 방과후 돌봄전국 지역아동센터 4300여곳, 농어촌 인력난 심각프로그램 운영비, 정부 지원 20%·후원 사업 80%아이들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 볼 때 가장 보람돼1세대 지역아동센터장으로서 모델링 역할 하고파【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소파 방정환 선생이 말했다.“어린이를 내 아들놈, 내 딸년하고 자기 물건같이 알지 말고 자기보다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인 것을 알
직접 겪은 5·18민주화운동 판화 70점으로 표현간첩으로 몰려 복역...고문관 몽타주 그리기도야스쿠니 그림 통해 우리 안의 군국주의 반성풍자 아닌 직설적 그림...있는 그대로 그릴 뿐블랙리스트는 역사상 가장 큰 문화예술계 탄압김기춘에는 적나라한 풍자그림으로 대답할 것【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예술가 9400여명의 이름이 담긴 이른바 ‘예술계 블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세월호 관련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여당이 아닌 야당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예술가들은 지원금을 배제당하는 등 각종 불이익을 당했다.물론 문화예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김민수 인턴기자】 유사수신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윳돈을 노리고 고수익을 미끼로 내건 유사수신업체들은 급속도로 늘어나며 피해를 키우고 있다.유사수신업체들로 인한 피해액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머물고 있다. 주범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담자들은 집행유예나 벌금형 등에 그치고 있는 것. 또한 이들이 피해자들로부터 끌어모은 수십, 수백억의 투자금 역시 피해자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600억원의 피해를 낸 백테크 사건
우연히 만든 소녀상 미니블록...인기 예상 못해‘위안부’ 문제 알리고자 보다 다양한 활동할 것한·일 외교 아닌 법적문제로 다뤄야 할 ‘위안부’가해자·피해자 관계로 보고 정확히 책임 물어야당당히 밝히지 못하는 피해자들 전국에 있을 것곳곳에 소녀상 두고 ‘위안부’ 문제 관심 가졌으면【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1992년 1월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수요시위가 시작됐다. 지금까지도 매주 수요일 12시가 되면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형적 남성형 미덕, 더 이상 분쟁해결에 도움 안돼권위와 허세·불완전하고 나약한 본성 인정해야모든 사람에 양성적 요소 있어소프트파워 위해 여성성 계발해야전쟁으로 분쟁해결 하던 시대서 태어난 가부장제대안으로써의 가모장제의 등장, 나쁠 이유 없어남성의 성욕, 신화 속에 함몰돼21C 남성, 리더십보단 멤버십 키워야【투데이신문 남정호 최소미 기자】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수천년 동안 하늘 높게 떠 있던 부계사회의 해는 점점 내려오고 있다. 가속도가 붙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모두가 바쁘다.한 무리가 보인다. 무리 안에서 누군가는 지는 해를
동업자 된 20년 지기 동네 친구창업 위해 고향 제주서 떠나 서울살이2년 연구 끝에 꽃자판기 특허 등록 완료본격 사업 준비중 사기 당해 사업기반 흔들 포기 하고 싶은 맘 굴뚝같았지만 계속 도전“이런 자판기는 처음이야”… SNS서 화제 꽃자판기 두 달 누적 꽃 매출 1000만원 기록【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매일 꽃과 함께하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바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플라워샵 ‘난만(爛漫)’ 고민규(25)‧김진호(25) 대표.이들은 순 우리말인 난만의 ‘꽃이 활짝 많이 피어 화려함’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 학문적으로 깊이 들여다보는 세월호 대참사▲ 참사 배경은 자본이 최우선시되는 신자유주의▲ 제2의 세월호 참사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세월호 7시간보다 중요한 건 재난대책 마련▲ ‘사람 귀한 사회’ 위해 공동체성 회복 필요【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2014년 4월 16일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서 무려 295명이 시신으로 돌아왔고 9명은 아직도 실종 상태다. 그저 단순한 교통사고로 치부하기엔 너무 많은 의문점을 남겼다.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계속
내년 키워드 ‘적당한 불편’… 불편 택하는 시대지속적 관찰로 트렌드 예견… 적중률 99.9%라이프 트렌드에 민감해지는 사람 늘어나소비 트렌드, 기업에만 이득 될 뿐 몰라도 무관연령 아닌 경제력 따라 사회적 태도 바뀌어모두 잘 살기 위한 ‘자발적 가난’ 떠오를 것【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2013년부터 연말이 다가오면 매년 새로운 내용과 함께 등장하는 책이 하나 있다. 다. 다음 해 라이프 트렌드를 미리 점쳐볼 수 있어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트렌드 전망서로 꼽히고 있는 책이다.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유전보다 환경적 요인 크게 작용해정신질환 아닌 단순한 성격장애누구나 정상·비정상 오가며 살아강호순, 가장 최악의 사이코패스특별한 살인 동기 발견되지 않아권력있는 사이코패스 더 심각한 비극 초래LCT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이 대표적 인물사이코패스 치료와 예방 쉽지 않아 범죄 예방, 개인 아닌 국가의 역할【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2004년 7월 대한민국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로 전 국민이 공포에 떨었다. 유씨는 전 부인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소송을 당하고 이듬해 교제하던 여성에게서 전과자와 이혼남이라는
31살 출판사 관두고 서점 열어‘독서 인구 늘리기’에 집중 소통 기반으로 독서·도서판매 이끌어심야서점·맥주파티 등 이색 콘셉트로 눈길【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사람은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종교, 대인관계, 역사 등 여러 가지를 찾는다. 여기에는 분명 책도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지고 몇 줄 읽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독서를 하고자 하는 마음조차 잘 생기지 않는다면 책을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기란 너무 험하고도 먼 길이 될 수 있다.만약 평소 책을 자주 접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책을 읽는다면 이는 어떤 이
여성혐오는 항상 존재... 신자유주의·도시화로 두드러져한국 정서와 맥락에 맞는 ‘한국식 페미니즘’ 등장하다국내 페미니즘 주체 ‘비체’…젠더 경계 넘나드는 존재여성혐오는 비체에 대한 공포와 혐오에서 비롯된 것온라인·오프라인 다양한 활동으로 목소리 내는 비체들비체들 사이에서도 의견 달라…서로 듣고 공감해야지금 한국은 페미니즘 과도기…사람들 공감 얻어내야“권력 불안정할 때 페미니즘 외쳐야 더 많이 들을 것”【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故 성재기씨의 여성가족부 비판,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친일 후손 추적’ 누군가 해야 할 일편견없이 객관적 데이터화에 중점친일 문제로 모순적인 질곡의 역사 시작친일파 후손 1177명 중 단 3명만 공개사과친일파 방치한 우리사회도 책임 있어앞으로 70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1910년, 우리나라는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무너짐에 따라 이후 36년 동안 일본 지배하에 무단통치를 당했다. 일본은 대한제국의 주권을 강탈하고 식민지로 삼기 위해 한반도에 식민지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적 수탈과 민족 말살 등 악랄한 식민지정책을 자행
떠오르는 이색 공간 ‘시리얼 카페’‘여성 취향 저격’ 평가 잇따라 외국에서 직접 전 세계 시리얼 유통【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최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배우 이하늬, 가수 박보람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20~30대 여성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미드나잇 시리얼(Midnight Cereal)’이라는 태그가 걸린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해당 사진에는 분홍색으로 칠해진 한 쪽 벽면에 국내에서 본 적 없는 시리얼들이 박스째 진열돼 있는 모습, 보라색 네온사인 불빛이 가득한 한 매장 내부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각 사진 밑에는
고등학교 1학년, 반 친구들로부터 왕따 당해진심으로 얘기 들어줄 단 한명의 친구 필요자살 결심하기도···먼저 다가와 준 친구 덕에 극복이를 계기로 같은 처지에 놓인 10대 청소년 돕기로10대를 위한 고민상담 어플 ‘홀딩파이브’ 개발고민을 공유하며 마음의 상처 치유되길 바라자살 결심한 청소년 마음 바꿨을 때 보람 느껴청소년을 위한 더 많은 소통의 공간 만들고파【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아이들은 항상 ‘우리’였고, 나는 ‘얘’였습니다”학교폭력을 소재로 그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속 주인공 천지(배우 김향기)의 대사다. 같은 반 친구들
재벌 3세 경영시대 열렸다…경영권 승계 작업 ‘한창’이부진·이미경·구지은…재벌가 딸들 경영 참여 늘어난다한국 사회, ‘온실 속 화초’ 재벌 3세 승계에 대해 ‘부정적’세습경영, 재벌 3세가 마지막…점차 전문경영인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오래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 3세를 맡은 현빈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 두 마디만 외치면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또한 일보다 사랑에 미친 현빈은 회의 중에 하지원 생각에 빠지고 회사 일은 뒤로한 채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 감정의 흐름 잘 표현하려 노력해함께 촬영한 대선배님들 조언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뒤에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잇는 원동력스텝들이 다시 한 번 작품하고 싶어하는 연기자 되고파【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하고 맑은 가을 하늘 같은 그의 환한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솟아오르는 광대와 새어 나오는 흐뭇한 미소를 감출 길이 없다.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보검(23). 2016년은 박보검의 해라고
학교 다니던 중 돌연 창업한 청년들외식업 도전하려 ‘스테이크 굽기’에 매진 ‘9900원 스테이크’ 판매 푸드트럭 운영영업 1년만에 일매출 ‘700만원’ 기록 ‘착한 기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목표【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평범한 일상 속 현재의 삶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마음도 잠시일 뿐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다시 몸을 맡기다 보면 언제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지난해만 해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생활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스
“가습기살균제 사건 교훈삼아 안전 사회 구축해야”“아이 잃고 찾아온 죄책감에 사회 활동 할 수 없어”옥시 CEO 라케시 카푸어 공식사과···‘진정성 전혀 없어’5년 기다린 가습기청문회···‘피해자에 아쉬움만 남겨’【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가습기 특위)의 90일간 활동이 지난 4일 종료됐다.피해자들은 가습기 특위 기간 연장을 목놓아 소리쳤지만 이마저 무산되며 특위의 활동은 사실상 끝나버린 셈이다.가습기 특위가 진상규명 부분에서는 어느 정
12살, 한센병 발병...이질적인 시선 견디지 못해 17살, 소록도 입성...인권탄압 이루 말할 수 없어단종·낙태 수술, 소록도 100년 역사의 가장 큰 오점강제성 인정 않는 정부, 훔치고 잡아떼는 도둑과 같아신앙생활로 절망과 좌절 모두 극복해과거 원망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 전라남도 함평 어느 작은 마을에 한센병을 앓는 12살짜리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치료는 고사하고 약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남들 눈을 피해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17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