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시간 만에 60억원 매출 기록‘완판녀’, ‘만판녀’ 수식어로 불려 아직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어20년 후에도 ‘정쇼’ 진행하고파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가을 상품 봄부터 직접 사용‘고객 기만하지 않기’ 원칙 고수교환·반품은 고객의 특권방송미정 샘플로 가득찬 집나이에 맞는 상품 팔고 싶어【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지금부터 주문전화 받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TV 앞에 앉아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쁘게 한다. ‘빨리 안 사면 수량 없어서 못 살텐데’, ‘집에 있는 거랑 비슷한데 그냥 사지 말까?’ 주문전화가 시작되고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최근 한 케이블에서 방영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 한국 힙합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화려한 무대 위에서 랩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랩퍼의 모습에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제 힙합이라는 장르는 한국 음악의 ‘대세’가 됐다. 하지만 일부 뮤지션들은 대중에게 더욱 어필하고 인기를 끌기 위해 여성 비하나 선정적 가사를 선보여 힙합음악의 인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한다. 이에 힙합계 내부적으로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언더그라운드 중심으
군인권센터, 크고 작은 군인권침해 사건마다 앞장서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벌써 1년…군 당국, 또 다른 가해자군 외부 감시제도 도입 필요…피해 최소화군인권 문제 전담 ‘군인권보호관 제도’ 발의징병제와 모병제 혼합한 형태의 제도 도입돼야군대서 인권침해 발생시 외부 도움 요청해야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20살 꽃다운 청춘은 끝내 군대에서 돌아오지 못했다.윤 일병은 온몸에 피멍을 안은 채, 가족 가슴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고 떠났다. 그는 군대 첫 휴가를 집이 아닌 하늘나라로 갔다.모두가 가슴으로 울었던 ‘윤 일병
일본서 하루 18시간 근무로 지구력 키워100% 손님입장에서 메뉴개발 이뤄져야2분기마다 가게 신메뉴 개발맛+트렌드 접목한 요리 필요【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이연복, 최현석, 레이먼킴 등 스타 셰프들이 방송을 통해 셰프로서 사명감을 한껏 보여주고 있는 만큼 지금은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다.이에 따라 단순히 맛집에만 열광하던 이들이 요리 자체보다는 ‘어디에서’, ‘누가’ 만든 요리인지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특히 젊음의 거리 홍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약속 장소 중 하나인 만큼 ‘누가’ 만든 ‘어떤’ 요리인지에 관해 입소문이 끊이지 않는
한반도 평화와 반핵평화 운동을 위해 설립된 평화군축센터미군, 10년간 한국,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에 탄저균 보내생화학무기 공격용‧방어용 구분 무의미SOFA, 독일처럼 개정할 필요 있어【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인터넷을 통해 옷이나 다양한 물건을 구매한 뒤 가장 기다려지는 것이 바로 택배아저씨의 발자국 소리다. 우리는 택배아저씨가 건네는 상자를 받으면 인정사정 보지 않고 상자를 뜯어본다.최근 대한민국은 최고우방국인 미국으로부터 택배를 받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택배가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 더군다나 택배를 보낸 미국
손님과의 대화 위해 읽은 책만 팔기헌책방 운영 8년… 어린시절 ‘꿈’ 이뤄종로서적까지 왕복 4시간 넘게 걸려 책 읽어유년시절 탄광촌서 보내 앨리스 토끼굴 가슴에 와닿아일본 헌책방 분위기 벤치마킹독서할 수 있는 여유 시간 필요동네서점 위해 공급률 차별금지법 도입해야동네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 이뤄져야【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어린 시절 가능여부에 관계없이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었는가. 계산하지 않고 뭣도 모른 채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정한 꿈이 한 가지는 있었을 것이다.그 시절 꿈꾸었던 직업이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현 예비군 제도는 장성들 일자리 만들어 주는 제도전시작전권 없는 대한민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국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세월호 참사경제상황을 세월호와 연관시키는 건 “비겁한 태도”시민들이 노동자의 손 잡아줘야…노무현, 개천에 난 용… 환생했으면【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는 민주화가 됐지만 ‘빨갱이’라는 낙인은 여전히 국민에게 두려움과 무서움을 주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한홍구 교수는 ‘빨갱이 두목’이라고 불리던 김일성의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도망가기 바쁜 대한민국바로 잡지 못한 역사는 결국 반복돼통진당 해산, 민주주의 목 조른 사건전시작전권 환수, 부끄러운 일상식적인 주장이 빨갱이로 몰려진정한 보수주의자가 있어야 진보가 발전【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 투키디데스(Thucydides)는 “역사는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역사는 한 나라의 변천과 흥망을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영광과 아픔이 공존해 있다. 그렇기에 영광스러운 역사와 아픔의 역사는 반복된다. 마찬가지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도 영광스러운 역사와 아픔의 역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로 돌아온 고준희맨발로 견인차 끌 정도로 와일드한 나미役 맡아“즐기며 연기하니 대중도 같이 즐겨”“조금씩 성장하는 배우 고준희 지켜봐 달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2001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복을 맞추러 갔다가 교복점 사장님의 권유로 모델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한 뒤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배우 고준희.단발머리를 통해 ‘단발여신’으로 떠오른 후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기에 좋은 172cm의 큰 키의 배우 고준희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003년 MBC 드라마
‘나의 절친 악당들’, 돈을 갖게 된 청춘들의 이야기 갚아야 할 빚이 수천만원이지만 언제나 유쾌한 ‘지누’“‘나의 절친 악당들’은 내 청춘의 기록”“영원히 남을 만한 캐릭터 연기하고 싶어”【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개성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 류승범. 그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만의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데뷔작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부터 시작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품행제로(2002)’, 찌질한 모습과 어수룩한 모습이 돋보였던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양아치 냄새 폴폴 나는 악역을 연기
노동월간지 , 1995년 5월 1일 발행… 올해 20주년 맞아가장 보람있었던 적… “책 읽은 사람들의 인식 바뀔 때”“비정규직 없고 상식 통하는 세상 됐으면”【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바야흐로 20년 전, 이 한 문장이 노동자를 위한 책의 시발점이 됐다. 당시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보리출판사 윤구병 대표는 대우조선 노보 을 읽고 본격적으로 노동 잡지를 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은 1995년 5월 1일 노동절에 탄생했다.시간이 흘
취업만을 위해 한 방향으로 진격하는 대학교먹고 사는 문제 앞세우다 공동체 파괴 우려중앙대 학사구조 개편…현재 대학 모습 정확히 대변사회에 쓴소리 할 사람 필요하지만…인문학 사라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사색하는 법 배워야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밀어내지 말아야【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많은 사람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마치 취업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취업행 열차’를 탄다. 취업을 의식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마음껏 생각하고 꿈꿨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자신이 취업행 열차를 탄 것을 깨닫는다.대한민국은 현재 취업 열풍
20대, 스펙 쌓기보다 사회·정치 관심 필요한국사회 피라미드 구조를 바꿔야‘고체사회’서 ‘액체사회’로 변화불안한 상황 타계, 정치만이 할 수 있어장식품화 돼 가는 인문학인문학, 변화의 용기 주는 학문스펙쌓기, 우물 안에서의 경쟁일 뿐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 필요부동산 정책이 아닌 주택 정책 돼야보편적 복지·사회적 획득물로 모두 혜택 누려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과거 군부독재 시절 대학생과 젊은 세대들은 길거리에서 목청껏 민주화를 외쳤다. 억압적인 시절이었기에 ‘이러한 시대에 연애는 사치가 아닐까’하는 엄정한 잣대를 스스로에게 갖
새정치민주연합, 짠 맛 잃은 소금서민 삶 보호 못하면 야당 아냐복지국가로 노선 변경 필요야당 교체로 정권교체 길 열어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이번 4.29재보선은 총 4개의 지역에서 열리는 미니총선이다. 하지만 이 4개 지역에서 유독 물고물리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서울 관악구을이다.서울 관악구을은 1988년 이해찬 전 총리가 2008년까지 이 지역을 기반으로 내리 5선을 지냈고 통합민주당 김희철 전 의원, 최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선 결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전 의원까지 27년 동안 야권이 독
30여년 관악지킴이 정태호 후보무능한 박근혜 정권 심판 위해 출마단일화 없이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살리겠습니다’ 시리즈로 지역경제 활성화【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지난 2014년 12월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이 북한의 대남혁명전략에 충실한 단체라는 이유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고 오는 4월 29일 재보선을 치르게 됐다. 재보선이 열리는 지역 가운데 서울 관악구을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그리고
주민들 위한 생활정치 주류로 형성할 것나홀로 가구 ‘행복 프로젝트’로 사회연결망 강화젊은 일꾼 오신환으로 평가해달라관악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는 오신환【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이번 4.29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인 서울 관악구을은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야권이 독점해 온 지역이었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이해찬 전 총리가 관악구을에서 5선을 지냈고 이후 민주당 김희철 전 의원, 그리고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당선되면서 27년 동안 한결 같이 야권성향의 후보를 국회로 보내온 지역이
막판 정권 심판론 카드, 유권자 표심 흔들 수도경제정책 헤게모니, 야당서도 필요한 시점새누리당 유승민·정두언·남경필, 개혁적 인물새정치 문재인·김부겸·안희정·안철수·박원순, 미래리더십 인물정치, 사회적 약자들 소외되지 않는 버팀목 돼야여야, 참신한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에 대해 8대1의 판결로 해산 결정을 내렸다. 해산의 근거는 통합진보당이 북한의 대남혁명전략에 충실한 조직이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통합진보당 의원을 국회로 보냈던 서울 관악구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집이 어디세요?”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말 그대로 집이 어디인지 궁금하기 때문에 묻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술자리에서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지금 있는 위치에서 상대방의 자택 거리를 재보고 시간을 계산해 술자리를 더 이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혹 방향이 같다면 집에 같이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집이 어디냐’는 말은 다른 뜻도 갖고 있다. 상대방의 사는 수준을 짐작하기 위해 돌려 물어보는 것이다. 초면에 연봉이나 출신 학교 등을 물어보는 것은 예의에
임건순, 전국시대 장수 오기에 대한 최초 해설서 펴내 오기, 단순한 전쟁영웅이 아닌 백성을 생각하는 개혁가 천민출신 오기, 기득권 계층 시기로 비참한 마감 오기와 흡사한 현대 인물은? 김성근 야구감독 오기의 핵심사상 ‘화(和)’… 우리나라 정치공동체도 하나돼야【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전쟁하는 법과 군사 전략을 담은 책, 병법서(兵法書).과 은 당대 최고의 병법서로 알려져 있다. 은 전국시대를 풍미했던 장수 오기(吳起)의 전쟁 전략을 담은 책이다.그렇다면 오기는 누구일까. 기원전 440년경
◎테러, 사회적 소외와 차별 먹고 자라◎국내자생테러에 대한 경각심 가져야◎IS, 유럽 진출 우려…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김군의 IS가담, 사회적 무관심 때문◎테러 위기관리 시스템·테러방지법 필요【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테러(terror)는 라틴어인 ‘terrere’가 어원이다. ‘거대한 공포’라는 의미를 지닌 테러는 과거에 정치적 반대파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다. 그래서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공화파의 혁명정부의 주역들이 왕권복귀를 꾀하던 왕당파들을 무자비하게 암살, 고문,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를 자행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