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치권에서 대선 때만 되면 하는 이야기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 막판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대선투표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말이 있다.때문에 이번에도 과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가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그동안 대선은 사실상 양자구도에서 치러진 대선이었다. 보수정당 후보와 진보 진영 후보 등 양자구도였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그대로 반영됐고, 지지하는 후보를 사실상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5.9 대선의 윤곽은 밤 11시나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판까지 앞서간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출구조사도 믿지 말아야 하며, 본투표의 개표결과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공중파 3사는 10만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한다. 따라서 이 출구조사는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상당히 신뢰할만한 여론조사인 것만은 틀림없다.하지만 이번 출구조사의 맹점은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전투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5.9 대선의 날이 밝았다. 이미 지난 4~5일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26.06%라는 기록적인 기록을 남겼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대선에 유권자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그리고 9일 본투표를 실시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대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그중 가장 주목을 해야 할 지역은 바로 TK 투표율이다. 대구지역 사전투표율은 22.28%로 지난해 총선 사전투표율 10.13%에 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소에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사진이 첨부돼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모바일 앱 ‘선거정보’의 ‘내 투표소 찾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5.9 대선을 하루 앞두고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 중 하나는 역시 PK(부산·경남)이다. 부산·경남은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PK는 보수정당의 텃밭이 아니게 됐다. 여론조사 공표기간 금지 이전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여론조사기관 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39.7%를 얻어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후보는 18.9%,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3.7%, 심상정 정의당 후보 5.6%, 유승민 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5.9 대선을 하루 앞두고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 중 하나는 역시 호남이다. 호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이 이뤄지고 있다.여론조사 공표기간 금지 이전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여론조사기관 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39.7%를 얻어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후보는 18.9%,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3.7%, 심상정 정의당 후보 5.6%,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5.9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과 세대는 아무래도 수도권과 2030세대의 선택이다.여론조사 공표기간 금지 이전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수도권과 2030세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우세했다.여론조사기관 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39.7%를 얻어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후보는 18.9%,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3.7%, 심상정 정의당 후보 5.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6%로 나타났다.서울의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자유한국당이 결국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 핵심인사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 홍준표 후보가 이를 요구했고, 자유한국당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청구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새누리당은 둘로 쪼개졌다.탄핵 찬성파는 분당해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친박계 인사는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당원권 정지를 당했다.그 이후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를 내세웠고,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개정했고, 홍준표 후보를 내세웠다. 하지만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은 좀처럼 상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7일 “올해 하반기에 공무원 1만2000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공약했다.문 후보 측 윤호중 정책본부장은 7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자리대통령의 첫 실천 과제는 일자리 추경 편성이다. 일자리 추경을 통해 거의 재난 수준에 다다른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본부장은 “추가채용은 소방관,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경찰, 근로감독관, 부사관, 교사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채용 계획보다 소방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7일 "모든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기초연금 월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심 후보는 이날 '어버이날에 드리는 7대 효도선물 공약'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르신께 공적연금만으로 노후소득을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 기간과 연계한 차별적인 지급방식을 폐지하고 매년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과 연계해 자연증가분을 높이겠다"며 "다만 상위 10%층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 시행하고 있는 클로백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모든 여론조사를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안 후보는 이날 MBC에서 진행된 3차 방송연설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며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문재인 대(對) 안철수 양강구도 균열 양상이 나타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얼마 전까지 나온 여론조사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민심의 바다에서 기적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청와대 참모들은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8명의 수석비서관, 대변인 등은 황 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당일인 오는 9일 면직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사표를 낸 참모들은 대부분 8일까지만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 실장의 경우 차기 정부에 청와대 업무를 인수인계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출근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참모들은 8일 한 실장 주재로 열리는 티타임 형식의 비공식 수석비서관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자유한국당이 6일 홍준표 대선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 13명을 일괄 복당시켰다.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들에 대해서도 당원권 정지 징계를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이철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대선승리와 보수대통합을 위해 복당 신청자에 대한 일괄복당과 징계 처분을 당한 의원들에 대한 징계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복당된 인사들은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탈당한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투표율이 14.15%로 집계됐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601만1380명이 투표해 14.1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현재 사전투표인원이 6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총선 513만 1721명의 사전투표자와 12.19%의 투표율을 가뿐하게 돌파했다.지역별로는 현재 전남이 사전투표율 20.25%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대구가 11.84%로 가장 낮았다.한편 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SBS가 대형 오보를 터뜨렸다. 지난 2일 박근혜정부가 세월호 인양에 미온적인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내보낸 것이다.이후 SBS에는 즉각 기사를 삭제했다. 그리고 3일에는 “해양수산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세월호 인양에 미온적이었다는 의혹과 탄핵 이후 정권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둔 해수부가 인양에 대한 태도를 적극적인 방향으로 바꿨다는 의혹을 짚으려 했다”고 기사취지를 설명하면서 사과를 했다.하지만 사과로 끝나기에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바른정당 탈당파 12명(황영철 의원 제외)은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기로 했다. 이는 홍준표 후보와의 전격적인 회동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들 탈당파의 탈당에 대해 온갖 비난은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후보는 이들을 품어안은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첫째로 대선 승리를 위해서이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부지깽이도 동원돼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홍 후보로서는 상당히 고마운 일이다.하지만 더 큰 속내는 앞으로 있을 자유한국당 당권 재편에 있다. 아무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바른정당 탈당 사태로 인해 유승민 후보의 정치적 위기가 찾아왔다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판단했다. 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14명의 의원들이 탈당을 한 후 자유한국당에 복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초 정운천 의원도 있었지만 지역구 민심을 듣고 최종적으로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13명이 됐다.이들의 탈당 선언 이후 여론은 급속도로 좋지 않게 됐다. 이들에 대해 ‘철새’라는 이미지가 붙었다. 왜냐하면 이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할 때 내걸었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5.9 대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도입 이후 대선에서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가까운 역이나 공항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여행을 가기 때문에 투표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유권자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과거처럼 투표 당일 주소지에 있는 지역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때문에 이제는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당 탈당에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완주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유승민 후보는 3일 “정치는 수이고 세력이기 이전에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가 ‘세력’, ‘수(數)’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말이 현실적으로 일리가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새로운 개혁보수를 하는게 어려운 길임을 잘 안다. 그 길을 간다면 20명이든 12명이든 한 자리수이든 뜻이 같은 분들과 같이 가겠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선거 때만 되면 부지깽이도 필요하다. 그만큼 선거는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냥에 적선은 하지 못할 지언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 있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부지깽이도 사라졌다. 동냥(지지 호소)에 적선(선거운동)은 하지 못할 망정 쪽박(바른정당)을 깨게 생겼다.바른정당 14명의 후보가 지난 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만나 탈당 및 홍준표 후보 지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알려졌다. 아마도 이들은 탈당을 한 후 자유한국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새누리당을 탈당할 때는 새로운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