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추미애 vs 강성 이정현, 대결 불가피정권 지키기 vs 정권 빼앗기 줄다리기 시작9월 정기국회에서 충돌 예고, 거대한 먹구름 몰려와천둥번개 동반한 집중호우로 국회는 표류할 가능성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로 추미애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또한 당 지도부가 친문 체제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다 강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명야당을 표방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의 모습을 그대로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무기력한 야당의 모습 대신 강한 야당의 모습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친문재인계 후보’로 분류된 더불어민주당 5선 추미애(58·서울 광진을) 당대표 후보가 과반수 득표로 신임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추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54.03%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이종걸 후보는 23.89%, 김상곤 후보는 22.08%를 얻었다.추 후보는 최고 비율이 반영된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51.53%, 사전에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61.66% 득표율을 기록했다. 일반당원 여론조사와 일반국민 여론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추미애 의원이 27일 선출됐다.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오는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후보자의 장녀에 대한 인턴 채용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녀 박모(1994년 생)씨는 2014년 7월 1일부터 8월 1일 한 달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현대캐피탈에서 인턴으로 근무해 각 112만5161원과 278만8000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그런데 2014년도 YG 인턴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대개 대졸이상 자격요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 대선 경선을 관리할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야권 지형에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전당대회라는 이야기가 있다.야권은 크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단일후보론과 반문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제3 후보론으로 나뉘고 있다.이번 전당대회에서 친문 세력이 당 지도부를 장악하게 되면 결국 문재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단일후보론 구도에 반문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제3 후보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전당대회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체제는 굳건해 보였다. 그리고 그것이 최소한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박계는 올해 말까지 아무런 소리를 하지 않고 일단 조용히 지낼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했다.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를 놓고 이정현 대표가 아무런 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비박계가 보름만에 또 다시 이정현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정현 대표의 침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이정현 대표가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한 존재 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결국 청장 임명이 강행되면서 국민이 국회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물론 이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일방통행식 주도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야당의 무기력함도 지적이 되고 있다.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소야대 정국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여당이 아무리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야당이 반발하면 관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를 하면 야당이 무조건 반발을 하면 국정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여야가 오는 30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처리를 하기로 25일 합의를 했다. 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당 역할이 상당히 컸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소수 야당으로 거대 여당과 거대 야당 사이에 노련한 정치력으로 추경 처리와 백남기 농민 청문회 등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물론 최경환·안종범을 제외한 맹탕 청문회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당으로서는 최선의 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민의당으로서는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전격적으로 합의가 도출된 것은 당내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이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청와대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특정언론에게 감찰내용을 흘렸다면서 검찰에 고발을 했다. 이에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준비했다.청와대는 더 나아가 ‘국기문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 특정언론을 부패한 기득권이라고 규정했다.이로 인해 특정언론이 부각되고 있다. 문제는 이 특정언론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과 연관이 돼있다는 것이다.검찰이 남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이슈들을 보면 새누리당이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당청관계를 어떻게 갖고 가야 할지 고민이 되고 있다.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의해 검찰에 수사 의뢰가 됐다. 또한 이석수 특별감찰관 역시 감찰내용 유출로 인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철성 경찰청장이 임명됐다. 더욱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도 않은 사람이 임명강행된 것이다.새누리당으로서는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 수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북한과 관련해서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북한 주민의 동요를 유도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낸데 이어 22일에는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도 언급했다.그리고 24일 중부전선 전방군단을 방문,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북한과 관련해서 계속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숱한 자질논란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철성 경찰청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 강행했다.더욱이 이철성 청장은 지난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경찰관 신분을 숨겨 징계를 면한 사실에 대해 시인했고, 부끄러워했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끝내 임명을 강행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하면서 기한을 이날 자정까지로 못을 박았다.야당에서는 거듭 이 청장의 자질을 문제 삼으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으나 박 대통령은 이 청장의 임명을 밀어붙였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고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청와대가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청와대가 이석수 감찰관의 감찰 내용을 유출시킨 사건에 대해 ‘국기문란’이라고 격분을 했는데 이에 대한 반격의 카드로 이석수 감찰관은 박근령씨 사기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 사실을 세상에 공개한 것이다.이것이 갖고 올 파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단 민정수석실이 대통령 측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됐다.민정수석실 역할 중 하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근령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했다.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을 추가로 감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이 감찰 내용을 갖고 박 대통령의 최측근을 고발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별감찰관법상 감찰 대상자는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척,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이다. 이런 이유로 고발 대상이 대통령의 친인척이나 전직 수석비서관급 공무원으로 관측되고 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운호 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연일 언론의 최대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이번에는 인사검증에도 실패를 하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한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음주운전 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겼던 사실을 털어놓았다.과거 음주운전 사고 당시 직업을 속였고, 이로 인해 징계를 받지 않고 경찰직을 유지하면서 승승장구를 해서 오늘날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됐다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음주운전 사고 경력도 경찰청장 후보자로서 자질이 없다고 판단하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황주홍 의원이 지난 23일 당 운영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황 의원이 박 위원장을 향해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이 이렇게 됐다”며 “원맨쇼 그만하라”고 지적했다.황 의원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당 운영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 중 하나는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파문으로 인해 안철수·천정배 두 전직 공동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내려온 이후 박지원 의원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특별감찰 내용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지난 22일 정상출근하면서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을 직권남용·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이 특별감찰관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에게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어 “청와대 발표에 ‘언론에 보도된 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가 붙어있다”며 “가정을 전제로 한 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직무상 기밀누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가 새누리당 권력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병우 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비박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그런데 최근 범친박을 중심으로도 우병우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범친박으로 분류되는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의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랐다.범친박으로 불류되는 정우택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체제의 붕괴 가능성을 언급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북한 주민들을 향해 “통일은 여러분 모두가 어떠한 차별과 불이익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을 추구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핵과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인간의 존엄이 존중되는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 북한 정권과 주민의 분리 전략을 제시했다.그리고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을지 국무회의를 잇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국민의당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 돌풍을 일으켰던 그 정당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 이후 국민의당이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그런데 김영환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사드배치 문제를 포함한 예민한 문제도 우리 당을 지지해 1번(새누리당)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를 생각한 분들이 ‘아, 이게 아니구나’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어 대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