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지난 29일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등과 관련해서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모든 사람 족족 물러나라고 하니 이런 슈퍼 야당을 모시고 세상에 어느 대통령이 일할 수 ...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예상대로였다. 김기춘은 살아남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UAE에서 돌아온 직후, 민심수습 차원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사표를 수리하고 안대희 전 대법관을 총리로 임명하는 동시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남재...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은 박근혜 정부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관제 기념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에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세...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브라질 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이 8일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은 이 선수들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다. 그러나 선수선발의 공정성 문제는 여전히 시빗거리로 남아있다. “홍명보의 ...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새정치민주연합이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장 선거에서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전략공천”으로 윤장현 후보를 단독 공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전략공천에 반발한 현 시장인 강운태...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총리직 사퇴를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사건으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정부가 험난해지는 민심을 무마시키기 위해 정 총리를 방패막이로...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수백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건으로 온 나라가 비통에 잠겨있다. 특히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아직 꽃을 피워보지 못한 학생들이었다는 데서 국민들의 슬픔은 더 크게 다가온 듯하다. 10년 전『서해훼리호...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기초단체장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 50%, 일반국민대상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기초 공천을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여론조사 결과 당원과 국민의 뜻은...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4.19와 5.18, 6.15와 10.4, 현대사에 큰 궤적을 그린 사건들이 일어난 날이다. 앞의 두 사건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혁신적으로 개혁시킨 혁명적 사건이고 뒤의 두 사건은 오랫동안 냉전의 틈바구...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연일 논란을 낳고 있다. 그 동안 조경태는 그의 소속정당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친 여권 발언을 쏟아내며 야당지지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이석기 사건이 터졌을 때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자살 공화국”이라고 불려도 어색하지 않은 우리의 부끄럽고 안타까운 자화상 이다. 2012년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만 4160명으로서 그 비율은 28.1%...
이승만 정권이나 군사정권시대에나 있었던 간첩조작사건이 2014년에 일어났다. 2013년 1월 국정원은 “북한 보위부의 지령을 받고 자신이 관리하는 탈북자 명단과 한국 정착상황 등의 정보를 북한에 넘긴 간첩혐의”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리며 23년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이 무죄로 최종 판결났다. 이로써 집권당인 민자당이 3당 합당 이후, 전국에 불었던 민주화의 열기와 개혁요구를 ...
말썽 많았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드디어(?) 경질 되었다. “드디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지금까지 윤 전 장관이 그 만큼 구설에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이다. 언제 경질되어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기...
도로명 주소는 김영삼 정부인 1996년 21세기를 대비해 국민의 편리성과 한국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기존에 있던 동, 지번을 폐지하고 도로명 주소를 쓰면 무엇 때문에 도시경쟁력이 강화될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지...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겨울 스포츠의 최고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전통의 메달 밭 쇼트트랙과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이상화, 디펜딩 챔피언 모태범, 이승훈 3총사가 버티고 있는 스...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지난 4일,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지역구 지방의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현숙 의원...
현직 경찰이 극우 커뮤니티 사이트인「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임을 사진을 통해서 인증하고 철도파업에 참가한 시위자들을 “폭도들”이라고 지칭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정모 순경은 ‘일베’에 자신의 경찰 모자...
화제 리에 방송되었던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지난 주말 마지막 방송을 내보내고 종영 되었다. 「응답하라 1994」는 “추억앓이”, “응사앓이” 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숱한 화제를 뿌렸는데, 90년대를 몸으로 체험한...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조용기 목사의 횡령과 불륜사실이 구체적 증거와 함께 폭로되었다. ‘교회 바로세우기 장로 기도모임’ 소속 김대진, 김석균 장로 등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조용기 목사 일가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