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바인그룹이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쾌척에 나섰다. 바인그룹은 김영철 회장(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이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강원대학교에서 이뤄진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바인그룹 김 회장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김대중 교학부총장,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수록 부채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사업설계로 난감한 상황에 빠진 모습이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재무위험 공공기관을 선정해 집중관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철도공단 부채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재부의 재무위험 공공기관 집중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철도공단의 재정건전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기재부는 재무지표, 재무성과, 재무개선도를 고려한 종합평가체계를 구축해 다음달까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위험기관을 선정하려는 계획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을 출시 27년 만에 종료한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MS는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브라우저 버전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의 추가 패키지로 처음 출시됐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윈도우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2003년 기준 점유율 95%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이 부상했고 새로운 웹브라우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인터넷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세계적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불확실성을 띤 대외 상황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5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1억8590만 달러(한화 6조6768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이 같은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는 건강기능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쌀 가공식품(7590만 달러·15.6%), 고추장(2290만 달러·3.3%)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올해로 시행 10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그 실효성이 미미해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대형마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영업규제로 인해 대형마트는 의무적으로 월 2회 공휴일을 가져야 하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다.그러나 해당 규제에 대해 응답자 67.8%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선한 식재료가 아니면 쓰지 않고, 최고의 맛이 아니면 출시하지 않는다”국내 육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하림의 식품 철학은 ‘자연·신선·최고’에 방점이 찍힌다. 값싼 인스턴트 대신 맛의 고급화를 추구하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저가 재료나 적당한 생산 공정에서 타협하지 않는 만큼 가격 논란이 따라붙기도 한다. 하림이 만드는 ‘The(더) 미식 장인라면’ 가격은 2200원으로 시중 라면보다 3배 가까이 비싸며, 야심차게 내놓은 즉석밥 또한 고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택정비사업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 수천 세대에 달하는 규모의 리모델링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덩달아 대기업들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부풀고 있지만 사업수요가 지속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과 중구 신당동에서는 수천세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이 준비 중이다. 아직 정식으로 조합이 설립되지는 않았으나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는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당동의 우성2단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인재 8000명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각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을 인력양성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그린뉴딜,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산업부는 14일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과제는 융합대학원 6개, 혁신연구센터 4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2개, 중견기업 특화 1개, 정책기반구축 1개 등 총 14개 과제로 구성했다. 정부는 이들 과제에 오는 2028년까지 약 550여억원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피의자 A씨가 수억원의 신천시장 재개발 투자금 관련 4건의 소송에서 원하는 소송 결과를 얻지 못하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재개발 투자금 관련 잇따른 패소…‘불만’이 ‘방화’로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가 투자와 관련한 법적 분쟁은 모두 4건(항소심 제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013년 대구 수성구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려는 시행사와 투자 약정을 마치고 모두 6억8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는 일부 돌려받은 돈을 뺀 잔여 투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스테로이드류 등을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불법 유통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스테로이드류, 이뇨제 등 전문의약품을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한 누리집 94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적발 사례로는 ▲스테로이드류 등을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73건 ▲이뇨제를 체중조절, 단기간 부기 제거 등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21건 등이 확인됐다.식약처가 스테로이드류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국내 총 실업률의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경제적 열패감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실제 2021년 상반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4%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재교육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도 있다. 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업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요예측 실패하며 한국전력공사의 대규모 적자를 유발했다는 지적에 거듭 반박하고 나섰다. 가스 수급은 정부, 국내 발전사와 협의 하에 운영되며 1분기 흑자는 판매 특성상의 이유라는 해명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잇따르는 수요예측 실패 비판을 해명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의 대규모 적자는 가스공사의 수요예측 실패에 비롯됐는데도 가스공사는 막대한 흑자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모습이다.가스공사는 10일 해명자료를 통해 “공사의 스팟을 포함한 LNG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특히 서울은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점차 많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주(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5주 연속 하락하면서 89.4에 그쳤다. 서울은 5월 첫째주 91.1을 보인 이후 계속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서북권이 83.3, 서울 동남권은 94.9를 나타내 다소 차이를 드러냈다.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이면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4월 경상수지가 외국인 투자자 배당과 국제유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한국은행은 10일 ‘2022년 4월 잠정 국제수지’를 발표하고 지난 4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억6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경상수지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흑자를 이어왔으나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1~4월 누적으로는 153억1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4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한 데에는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외국인 배당 지급 영향으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지난달 물가 조사 대상 품목의 가격이 5개 중 1개 꼴로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 국가포털통계(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가운데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20.3%)로 집계됐다.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지난해 5월 43개(9.4%)였지만 올해 1월 61개(13.3%), 2월과 3월은 각각 71개(15.5%), 4월은 85개(18.6%)를 기록하면서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등유가 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취향거래’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발탁했다.번개장터는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를 이수한 최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번개장터 마케팅과 패션사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한 이후 지난해부터 COO를 맡으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번개장터 합류 전에는 구글코리아 국내 유튜브 유저 마케팅을 총괄하며 IT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금융당국이 금리 및 환율 동반상승에 따른 보험업권 리스크 완화를 위해 보험부채 감소분을 지급여력비율(RBC)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사무처장 주재로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리인상에 따른 보험업계 주요 리스크를 점검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물가 압력에 따른 주요국 통화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금리 상승 및 환율 변동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과 장‧단기 대응방안을 주의 깊게 살폈다,보험업권이 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가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서 시범운행한다. 곧 시민들도 자율주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공개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를 열었다. 이번 시범운행은 대표적인 혼잡구간인 서울 강남 도심 내에서 레벨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로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있으나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국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가 카이스트와 정부 혁신 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는 지난달 31일 카이스트와 함께 IITP(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최호진 교수, 이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준영 변리사 등을 비롯한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