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4월 총선 유세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스타 정치인이 사라졌다. 화제성을 내뿜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그 이유는 스타 정치인이 죄다 지역구 후보로 묶이면서 전국단위의 유세현장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박영선 의원과 같은 당내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은 스타 정치인도 지역구에 묶였고,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손혜원, 표창원 후보와 같은 스타 정치인도 지역구에 묶였다. 그러다보니 스타 정치인이 전국단위로 뛰어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됐다.유일하게 뛸 수 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전남 여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백무현 후보가 문재인 전 대표 측에 지원 유세를 요청했다는 것이다.물론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지만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 역시 호남행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호남을 방문하겠다는 것이다.물론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에 대해 김종인 대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철희 선대위 상황실장 역시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 이른바 ‘안보심판론’을 들고 나왔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심판론’을 들고 나왔다.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뛰어라 안보야! 야당을 넘어라’라는 제목으로 브리핑을 했다.새누리당이 안보정당임을 강조하면서 안보 무능 야당을 심판하자는 프레임을 구축했다. 안보 프레임에 대해 정치분석가들은 이른바 ‘집토끼’ 결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그동안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 실망한 집토끼들이 새누리당을 많이 이탈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총선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서도 안보에 대한 이야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우리 군 의도치 않게 총탄을 북측으로 날아가는 하는 오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이에 군은 북측에 의도한 총격이 아니었다고 즉각 통보했고, 북한군은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동부전선 우리 측 GP에서 K-6기관총 2발이 총기 안전점사 중 오작동으로 북측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우리 군은 곧바로 북측을 향해 “오작동으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안내방송을 내보냈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5일 오전 6시 10분경 20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괴한에 의해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 안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안 후보는 학익감리교회에서 새벽 예배를 마친 뒤 나와 학익소방서 사거리 인근 인도에서 모자를 쓴 한 남성에게 공격 당했다.이로 인해 안 후보는 바닥에 쓰러져 심한 충격을 받아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과 목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통해 이 남성이 안 후보를 밀치고 난 뒤 달아나는 장면이 촬영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번 총선에서도 세몰이 유세가 판치고 있다. 일부 후보자는 포크레인에 올라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일부 후보자는 황소탈을 쓰는 경우도 있다.이처럼 후보자가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그중 가장 특이한 것은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라는 것이다.우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자정 이후부터 본인의 SNS에 활발히 글을 올렸다. 3월 초 이후 20여일 이상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요즘 김 대표는 SNS 계정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지도부가 4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러다가는 과반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이 묻어있기 때문이다.유선 여론조사 방식의 지지율 조사로는 새누리당 후보가 상당한 지역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얼마 전 안심번호로 여론조사를 했을 때 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즉, 유선 여론조사와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다르게 나타났다.이는 새누리당 자체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여의도연구원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도권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엄살정치’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초 180석 이상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공천 파동 이후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과반 의석을 넘기면 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새누리당 수도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수도권 지지율이 폭락했다. 김무성 대표가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수도권에 집중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야권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열됐다고 하지만 수도권에서 생각보다 의석수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반문 정서가 강해서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을 방문하는 것이 역효과라는 것이다.지난 주말 광주를 방문한 김종인 대표가 광주 지역 언론사 사장단과 식사를 했는데 언론사 사장단들이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에 대해 모두 손사레를 쳤다고 알려졌다. 오히려 방문을 하면 역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이 선거운동 지원을 다니면 오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특징은 교차투표가 강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은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도 뽑는다. 때문에 투표용지가 2장이다.전통적으로 여당 지지층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도 1번, 비례대표도 1번을 찍어왔다. 야당 지지층 역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도 2번, 비례대표 후보도 2번을 찍어왔다.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여당 지지층의 경우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비례대표를 다른 번호로 찍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야당 지지층에서도 마찬가지.새누리당이 공천 파동을 겪으면서 무소속 후보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세대투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5명 중 3명 이상(63.9%)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선관위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63.9%)은 지난 총선때 보다 7.0 %포인트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55.4%, 30대 59.6%, 40대 63.2%, 50대 65.4%, 60세 이상 72.8%으로 나타났다.지난 총선때와 비교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을
새누리당 지도부, 안철수 응원…왜여당, 바닥 민심 심상찮다 포착해‘야당심판론’ 먹혀들어가지 않아오로지 믿을 것은 야권분열뿐새누리당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응원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됐다. 새누리당 공식 페이스북에 이어 새누리당 지도부까지 나서서 안철수 대표를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보통 다른 정당 대표를 응원하면 해당행위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않다. 4월 총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때 여당 지도부가 야당 당 대표를 응원하는 코미디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만큼 새누리당 상황이 녹록치 못한
지지율과 득표율이 다른 여론조사응답률·방식에 따라 차이가 드러나유선전화 민심 왜곡현상 일어나안심번호로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4월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됐다. 이런 가운데 언론은 매일 같이 여론조사 결과를 쏟아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여론조사를 놓고 ‘경주중계’를 비유하기도 했다. 오늘은 A번마(馬)가 앞서고 내일은 B번마가 앞서는 여론조사 경쟁을 놓고 유권자들은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과연 여론조사를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앞서는 후보는 여론조사를 활용하고, 뒤지는 후보는 여론조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이 2일 오전 10시 58분부터 개성지역에서 GPS 교란 신호를 추가로 발사했다.미래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31일 이후 2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총 5개소에서 전파교란과 중지를 반복하고 있다.교란신호 발신원 위치는 해주, 연안, 평강, 금강산, 개성 인근 등이다. 특히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58분부터 개성지역에서 교란신호를 추가로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은 인천과 경기, 강원 일부지역이다. 교란신호 세기는 최초 발생한 수준(70∼90㏈m)을 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충청이 지역정당 없이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은 오랜만이다. 그동안 자민련과 자유선진당이라는 지역정당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정당이 없다.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사라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충청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일단 초반 판세는 새누리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으로 흡수된 것도 있지만 충청권이 전통적으로 여당 성향이 강했다.하지만 충청민심이 바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우선 새누리당의 현역 교체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수도권은 그 어느 정당에게도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지역이다. 일여다야 구도로 얼핏보면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그것은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인해 민심이 싸늘하게 식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층도 새누리당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그 이유는 새누리당 지지층이 새누리당에게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이 바로 영남, 낙동강 벨트다. 낙동강을 주변으로 영남지역은 그동안 집권여당의 든든한 후원 지역이다.영남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다. 때문에 새누리당이 총선 때마다 석권을 하다시피 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총선은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낙동강 벨트에서 무소속 바람이나 야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우선 무소속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후보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대거 출마를 하면서 대구 경북 유권자는 친박 지지층과 무소속 지지층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호남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매번 총선 때마다 2번을 투표했던 호남 민심이 이번 총선에서 2번과 3번을 찍는 혼란이 전개되고 있다.의 13개 지역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에 점한 지역은 4곳, 국민의당은 6곳, 경합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그만큼 혼란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매번 2번을 찍은 것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 것이다. 2번만 찍다보니 그만큼의 기득권이 생기고 그에 따라 민심은 없고 계파 이익만 따지는 그런 형국이 됐다. 이에 대해 호남 민심이 화가 난 상황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 한국판 양적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적완화는 정당이 건드릴 공약이 아닌데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이 구상의 핵심은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을 인수해 주고 주택담보대출증권도 사들여 20년 장기 분할 상환으로 바꿔 주자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찍어 부실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해결에 적극 나서도록 하자는 얘기다.양적완화는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한국경제가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사망일보 직전까지 갔을 때 발동할 수 있는 처방이다.문제는 경기부양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미 일본은 양적완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30일 대구 지역을 방문, 최경환 의원과 포옹을 했다. 친박과 비박의 대표 주자가 화합의 포옹을 했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 이후 부글부글 끓어 오르던 계파 갈등을 잠재우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 화해의 포옹이 과연 진실된 것이냐는 질문에 백이면 백 ‘NO’를 외친다.총선을 앞두고 일시적인 휴전이지 총선 끝나고 나면 곧바로 계파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성 대표가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옥새 투쟁의 책임을 지고 총선 결과와는 상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