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박기원(소설가)씨 별세, 이기광(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장)·기민(건축사)씨 모친상, 김현실(온누리교회 부목사)씨 시모상=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1일 06시30분. 02-3410-6915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음식 배달비를 둘러싼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의민족의 단건배달 서비스 수수료와 새롭게 도입될 광고상품에 대한 과부담 논란이 제기됐다.19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오는 28일 출시할 예정인 광고상품 ‘우리가게클릭’을 두고 업체간 과다경쟁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우리가게클릭은 고객에게 가게를 더 많이 드러내길 희망하는 점주들을 위해 만들어진 부가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인홈, 검색홈, 검색결과, 카테고리 홈 등 앱 지면에 가게 노출횟수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기 활동 위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었지만, 스마트폰 메시지를 활용한 신종 사기수법들이 등장하면서 메신저피싱의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계좌이체형) 피해금액은 총 1682억원으로 전년 2353억원 대비 2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기활동 위축 등에 따라 피해 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자 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나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망한 노동자는 화물용 리프트 작업 도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사망 노동자는 하청업체 소속이다. 해당 공사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세입자들을 보호하려면 임대차 3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계약에 대한 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세입자들은 계약 종료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급격한 임대료 인상이 시작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정의당 배진교 의원, 정의당 6411 민생특별위원회, 정의당 방말고집 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집걱정없는세상연대, 집값정상화시민행동 등은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임대차 3법을 강화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재 국회에는 임대기간의 확대, 실거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솥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페트병을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한솥은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약 5000여벌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유니폼 제작에는 500ml 투명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오는 20일)을 맞아 기부 활동에 나선다.SPC그룹은 푸르메재단과 손을 잡고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 펀드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하청업체가 보유한 기술자료를 전달 받아 중국 협력업체에 유출한 삼성SDI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8일 하청업체로부터 기술자료를 전달받아 중국 내 협력업체에 제공한 삼성SDI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2018년 5월 18일 중국 내 합작법인의 현지 협력업체로부터 요청을 받고 타사의 운송용 트레이 도면 기술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I 중국 합작법인은 현지 업체에 신규개발 부품을 납품할 예정이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건축물 자체로 본상을 거머쥐었다.GS건설은 18일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건축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가 제품 부문에서는 ‘자이스케이프-파고라’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건축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service @lucky-kr.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접수 건(56건)의 87.5%(49건)는 2월부터 3월 중 집중됐다.불만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취소·환급 거부 및 지연(76.8%·43건) △사업자 연락두절·사이트 폐쇄(14.3%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부처들이 함께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관리에 나선다. 장기 방치되는 빈집은 노후화로 인한 마을 미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 범죄 활용 등이 우려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8일 빈집 정비 등 업무 체계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부처는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시장·군수 등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한 주택은 전국에 걸쳐 10만8000여호에 달하고 있다. 방치되는 빈집은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으로 지역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유한킴벌리가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울진 산불피해지역 복원을 지원한다.유한킴벌리는 산불 피해 지역의 건강한 숲 복원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메타버스 가상 숲을 활용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경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1번가가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한국마즈’와 강아지 사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11번가에서 고객이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당 11번가와 한국마즈가 강아지 사료 ‘뉴트로 독 내추럴초이스’ 400g씩을 적립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재계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대한상공회의소에 내어주고 쥐 죽은 듯 살아왔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전경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일각에서는 재계 맏형으로서 역할을 되찾아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할을 되찾아 오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전경련이 최근 줄였던 인력을 다시 확충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2022년 신입·경력 공개채용 공고를 내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축소된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국내 총 실업률의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경제적 열패감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실제 2021년 상반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4%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재교육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도 있다. 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업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인앱결제 의무화, 망 이용료 납부 등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구글과 넷플릭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전날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하며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923억5214만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3억7441만원, 155억7443만원으로 같은 기간 88%, 152%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최근 롯데온의 새벽배송 사업 중단에 이어 BGF가 운영하는 헬로네이처도 내달 말을 끝으로 해당 사업을 철수한다.BGF는 헬로네이처를 BGF네트웍스의 종속회사로 편입시키고 B2B사업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BGF네트웍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헬로네이처 지분 100% 인수 건을 최종 승인했다. 헬로네이처 지분은 BGF 50.1%, 11번가 49.9%다.BGF는 헬로네이처에서 제공했던 새벽배송 사업을 종료하고 프리미엄 신신식품 소싱 및 공급, 차별화 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 제휴 판매 등 다른 사업 영역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신용등급이 잇단 건설현장 붕괴사고 영향으로 하향조정됐다. HDC현산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처분이 집행정지되며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5일 HDC현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하향검토에서 A/부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하향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HDC현산에 대해 “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주택 브랜드 인지도, 시공역량 등에 대한 부정적인
【투데이신문 주가영 기자】 카카오의 보험산업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15일 ‘보험산업 빅테크 먹잇감 내준 금융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보험업 진출을 허가했다.이를 두고 사무금융노조는 원가에서 시가로 보험사 부채평가 기준이 바뀌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시행을 8개월여 앞두고 중소형 보험사들이 생존에 사활을 다투는 상황에서 금융위는 혁신을 핑계로 IT재벌에게 보험 산업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며 부당광고·판매한 업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적발됐다.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부당광고·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자가검사키트 등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한 누리집 43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보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온라인상의 불법 광고·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