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30대 건강한 청년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급성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 피해사례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실제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총 수백건에 달하지만, 정부가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단 2명뿐이라고 합니다.Q. 코로나 백신 부작용, 보상받으려면?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백신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하였을 때에는 국가가 보상해야 합니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예
사회주체들 간의 결합은 교환거래, 순서적 배열, 합병 또는 전략적 제휴 등과 같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며, 이들이 자율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상생과 협력의 질서가 유발되고 사회적, 경제적 등의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양극화 현상이 해소돼 완전기능국가로 성장한다. 이러한 완전기능국가 구현을 위해서는 국가구성원들의 가치화 역량 기반 자아 정체성의 확립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가치화 의지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의 질서를 만들어 내며, 이것은 가치화 역량 기반 자아 정체성에 의해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가치화 역량은 선천적인 것이며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이전의 지면1)을 통해 율곡 이이가 불교에 심취했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이는 어머니인 사임당 신씨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 새어머니와의 갈등, 그리고 자신의 철학적 문제인 기(氣)를 기르고 마음에 의해 몸을 자유자재로 주재(主宰)하려는 뜻으로 금강산으로의 출가를 감행했다. 그 기간은 단 1년. 그리고 이이는 다시 유학자로 돌아왔다.이이가 불교에 심취했던 나이는 이이가 19세가 되었을 때고, 환속(還俗)한 나이는 20세다. “환속”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 망설여질 정도로, 이이의 승려 생활은 확실
바야흐로 ‘안철수의 시간’이 도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야당의 자중지란을 틈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급격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이 동시에 전개되며 ‘과체중’ 문제도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윤 후보는 최근 선대위를 전격 해체하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하며 새 선대위를 띄우긴 했지만, 지지율 급락까진 막지 못했다. 되돌리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두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박은 더욱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가 일하다가 사망한 경우, 사실혼 배우자와 법률상 배우자 중 유족급여를 받게 되는 쪽은 어느 쪽일까요?사실혼 관계란 무엇일까요?이 사실혼 관계란 단순히 동거와는 다른 의미인데요. 혼인 의사의 합치가 있고, 객관적으로도 부부로서 생활하지만 혼인신고만 돼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혼 관계가 해소되는 경우 법률혼이 해소되는 이혼과 마찬가지로 재산분할이라든지 위자료 문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양육 등의 문제들도 발생하게 되죠.Q. 유족급여 수급권자의 범위는?근로자가 업무상의 사유로 사망한 경
▪1월 13일 목요일김곡의 《관종의 시대》를 읽다.김곡은 도서를 집필하는 작가이기 전에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이다. 아마 이렇게 문화 생산자에 속하기에 더욱 강하게 된 문제의식이 바로 관심을 갈구하는 세대에 대한 관심일 것이다.관종의 대상은 그저 관심뿐이다. 바라는 것은 관심이 전부다. 관심이 그 존재를 잠식하기에 이르렀다. 아니, 관심이 존재 그 자체가 되었다. 그 관종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면 관종의 존재도 사라진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대상의 소멸과 주체의 부상달리 말하면, 관심은 타자를 소거한다. 타자의 소거는 자아의
양극화 현상은 서로 다른 계층이나 집단이 점점 더 달라지고 멀어지는 것이다. 예로써 구성원들 간에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돼, 중산층의 지위를 상실하거나, 하위계층이 중산층으로 상승할 수 없게 돼, 빈곤층이 증가하는 것은 양극화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은 1990년대 외환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화돼 국가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양극화를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양극화는 해소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완전기능국가 구현에는 한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 올해는 조금 괜찮아지려나 하는 기대감으로 매일 아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확인하지만 아직 어림도 없다.4차 접종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적잖은 백신 후유증을 겪은 기자로서는 추가 접종이 매우 망설여진다. 2차 접종 후 약 한 달간 심장 두근거림과 신경계 이상증상으로 고생했기 때문이다.20대 남성들에게 종종 발병한다는 심근염, 심낭염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근염과 심낭염은 각각 심장근육과 심장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인식이 없는데 자신의 억지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모순되는 주장을 동시에 하면서도 무엇이 잘못된 말인지도 알지 못한다.이들은 데이트폭력이나 성범죄 등 젠더기반폭력에 대해서도 ‘가해자 개인의 문제일 뿐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젠더뉴트럴(gender-neutral, 성중립)하게 봐야하는데 선거철이 되니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남성을 가해자 취급하는 선동을 한다’고 강변한다.‘젠더뉴트럴’이라는 표현은 ‘성별이분법(gender binary 젠더 바이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단계적 개헌을 비롯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우려와 동일 지역구 4선 금지 등 정치권에서 논의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는 정치개혁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몇몇 내용은 아쉬움이 남는다.박 의장은 먼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단계적 개헌’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지금의 5년 단임 대통령제를 ‘승자 독식제도’로 규정하고, “권력을 남용하지 않겠다”는 선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거대 양당 대선후보의 개헌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
소싯적 부모의 손에 이끌려 별다른 고민 없이 교회에 다니다가 궁금한 게 생겼다. 하느님은 세상 모든 것을 창조했고 전지전능하다는데, 자신이 창조한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을 걸 당연히 미리 알았을 것 아닌가. 사정이 그러하면 선악과를 따 먹었다고 벌주는 게 말이 되나 싶었다. 예정된 미래대로 행동했을 뿐이니 말이다. 이런 의문을 제기하면 하느님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기 때문에 아담과 이브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는 준비된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면 신이 모든 것을 안다는 전제가 틀린 것 아닌가? 인간이 자유의지를
재판상 이혼을 진행하던 중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재산분할에 관한 내용이나 위자료 등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 민법에서 재판상 이혼청구권은 부부의 일신전속적 권리이므로 상속인이 소송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송 중 배우자가 사망하면 이혼소송은 종료되는데요.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던 딸이 이혼소송 중 암으로 사망했는데 딸이 이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만약 배우자가 이혼소송 중에 사망하였다면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Q. 이혼소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2022년은 정치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 양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부터 시작된 정치의 계절은 거대 양당 후보 지지율의 등락에 따라 많은 논란을 양산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정치의 시간”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의 여파가 이어지고, 바로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이다.다시 이번 대통령선거로 돌아가면, 이번 대통령선거의 거대 양당 후보는 비호감과 싸우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통령선거만큼 차선(次善)을 선택하는 선거는 없었다고 입
분명 친절한 작품은 아니다. 대사가 거의 없는 데다 언뜻 보면 뚜렷한 서사조차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묘하게 다시 생각이 난다. 문득 각인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고 기억을 하나둘 모아 곱씹게 된다.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어지는 작품이 아닐까. 아마도 뮤지컬 ‘더 데빌’을 접해본 적이 있는 관객이라면 분명 비슷한 경험을 해봤으리라 생각한다.뮤지컬 ‘더 데빌’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 기반해 탄생한 창작 뮤지컬로,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파격적이면서도 독특하게 조명해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2014년 초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등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에 명시된 농협중앙회의 목적은 회원의 공동이익 증진과 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 그리고 회원조합은 조합원인 농민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증대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 농협은 농민을 위해 나아가 국가와 사회 전체를 위해 복무해야 하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못지않은 공익성을 지니고 있다.농협의 지난 행보는 목적에 부합해 왔다고 말하기 힘들다는 게 농업계의 평가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사업구조 개편
벡터(vector)로서 파워는 방향과 크기로 구성된다. 파워는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자신이 의도한 데로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따라서 파워의 방향은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세스에 관계한다. 또한 파워의 크기는 파워의 지배영역과 그 영향력에 관계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파워의 방향과 크기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가?물리학에서 파워의 방향은 시공간적 관점에서 동쪽이나 서쪽 등의 공간적 방향이나 과거, 현재 또는 미래 등의 시간적 방향에 관계한다. 그러나 파워5속성 즉, 창
여기, 인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서글프다 못해 지루한 가난에서 벗어나 귀족이 되어 새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 말이다. 단, 반드시 서열 정리를 해야 한다. 그것도 내 앞에 줄지어 선 가문의 후계자를 여덟 명이나 제거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쯤 되면 대부분 포기할 텐데, 놀랍게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주인공 몬티 나바로는 과감하게 직진하기로 결심한다. 힘겨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콧대 높은 다이스퀴스 가문에 도전장을 내민 그가 과연 가문의 일인자가 되겠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답답한 일상에 단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육십갑자(六十甲子)에 따르면 임인(壬寅)은 ‘검은 호랑이(黑虎)’를 뜻한다. 호랑이는 민족의 상징이기도 하다. 88서울올림픽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도 모두 호랑이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검은 호랑이에게서 강인한 기운이 느껴진다.특히 올해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호’의 선장을 뽑는 해이기도 하다. 누가 우리의 삶과 미래를 5년 동안 책임지며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사람인지, 올바른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통합과 포용의 시대를 열어 갈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야 한다.현대의
지난 전 프로야구 선수 봉중근씨가 면허 취소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105%의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신 후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적발되면 면허 정지, 면허 취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운행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로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등을 운전하는 사람도 자동차 등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게 됐습니다. 따라서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운전자에
▲송현수씨 별세, 권영남(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상무)씨 장인상 = 5일, 전북 정읍 정다운장례문화원 101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 장지 서남권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