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큰 호응과 응원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BIAF는 20일 오후 6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열린 BIAF 2023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까지 닷새 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고, BIAF도 올해 25주년을 맞아 뜻 깊은 해”라며 “올해 BIAF는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BIAF 서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개막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BIAF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조용익 부천시장 등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개막식은 BIAF2023 개막작 ‘로봇 드림’ 상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뮤지컬 (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싱 컴퍼니로의 도약을 이끄는 오디컴퍼니(주)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윌&휴 콤비’라 불리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Will Aroson) 작곡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뉴욕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사랑하는 일리야 밀스타인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이 열렸다.마이아트뮤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을 오는 2024년 3월까지 개최한다.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함께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그 디테일에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그는 뉴욕을 넘어 세계적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에 나선다.BIAF는 19일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에 국내외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 및 게스트들의 참석을 예고했다.이번 개막식 축하 무대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헌터X헌터 OST' Mad Bailaor를 선곡해 무대를 장식한다.이 밖에도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BAM)과 애니메이션에 꿈을 가진 이들에게 청사진을 제공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를 찾는 화제의 게스트들을 소개했다.이 개막식에는 BIAF2023 홍보대사 YENA(최예나)가 참석한다. YENA(최예나)는 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펼치며, 영화 상영 전 상영되는 극장 에티켓 영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BIAF2023은 동서양의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참석한다. 공로상을 수상하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인어공주‘, ‘알라딘‘의 존 머스커 감독과 함께 디즈니/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주토피아‘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출범 10년을 맞았다.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행사가 이달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10주년 페스타)’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20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곽재선문화재단 제1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재단 1기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지연 개인전 ’숲으로의 초대’가 개최된다.곽재선문화재단은 16일 김지연 개인전 ’숲으로의 초대’가 내달 3일까지 곽재선문화재단 갤러리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동양화를 전공한 김지연 작가는 자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상의 풍경을 어린 시절의 기억과 동심으로 새롭게 그려내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해 젊은 작가의 행보를 응원하고, 청년작가 지원을 위해
“그 어떤 단일 서적도, 그리고 분명 그 어떤 단일 저자도 18세기부터 제1차 세계대전 시기까지 해상 및 육상의 국경 지역을 넘나들면서 발생하고 오늘날까지 내내 경계와 정치와 사상의 패턴을 주조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헌법적 창의성과 논쟁 그리고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다뤄보겠다는 야심을 품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관련한 전개 과정에는 문서화할 수 있고 문서화해야 하는 수많은 상이한 역사가 존재한다. 나 자신의 전략은 새로운 헌법과 다양한 전쟁 및 폭력 간의 거듭되는 맞물림에 영향을 주고, 그로부터 출현한 일련의 주요 주제와 위기에 초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다양한 문화 트렌드를 연구하는 아트 코호트 ‘언백그라운드(Unbackground)’의 첫 기획전이 부산에서 관객을 만난다. 언백그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프라다바코 아몬드에서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그룹 언백그라운드의 첫 기획으로, 이중적 시각 체계로 이미지를 바라보는 방식에 주목했다. 이에 작품의 이면, 즉 시각 너머에 ‘사람’의 흔적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작품 뒤에 숨어있는 작가와 사람의 존재를 다뤘다.전시는 작품 뒤에 숨어있는 작가와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의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국내에서는 희곡 열풍이 불고 있다.욘 포세의 대표 희곡작으로 알려진 와 은 수상 직후인 지난 6일 하루 700권의 주문이 밀려와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지식을만드는지식)는 연휴에도 제작부를 풀 가동하고 했다.소설 를 포함, 국내 출판사 가운데 욘 포세의 작품을 가장 많이 출판한 지만지는 2019년부터 희곡전문 브랜드 지만지드라마를 운영하면서 모든 희곡집을 자체생산하고 있다.지만지 관계자는 “연휴 이후 주문이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재일 여류화가 황의정(Morishita Tomomi)이 일본 현대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2회 미술대전에서 현지 농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황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세 번의 개인전을 연 인문화가다. 특히 2회 전시에서 한국의 위인의 일생을 표현하고, 3회 전시에서 ‘사군자’, ‘바람의 노래’ 시리즈 등으로 추상의 세계를 그려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이번 미술대전에서 수상 받은 작품은 ‘나의 생일’이라는 제목의 비구상 작품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대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가 10일 마스터클래스, 스페셜 토크,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5개의 프로그램 클래스를 공개했다.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총 2개의 클래스가 준비됐다. ‘마크로스’ 시리즈 크리에이터이자 총감독인 카와모리 쇼지의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를 탄생시킨 디즈니 존 머스커 감독이 ‘탐정에서 감독까지‘ 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스페셜 토크 역시 2개로 구성됐다. ‘불멸의 카자흐- 아니타
Call me by your name and I'll call you by mine.(너의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여름날 열병 같은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3년 이탈리아의 한 시골 별장에서 펼쳐지는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넷 청년 올리버의 특별한 만남과 이별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그리스 조각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깊어진다. 완벽한 비율과 아름다움을 가진 조각상과 달리 이 둘은 실패한
“살면서 내가 했던 많은 일들의 성패를 좌우한 것은 첫째는 간절함, 둘째는 시간이었다. 그냥 흘려버린 시간이 아니라 공들여 보낸 시간. 누군가는 노력이나 성실함, 인내, 끈기라고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엔 그냥 ‘시간’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다. (중략) 그 순간에는 도무지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어떻게든 작용해서 반드시, 나를 조금 더 나은 내일로 데려다주었다.” -‘chapter 01 나를 키운 9할은 결핍이다’ 중에서【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대한민국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이 화려하면서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 , 등 암호화폐 3부작을 출간했던 KDI국제정책대학원 이건호 교수(前국민은행장)가 신간 를 출간했다. 블록체인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만큼 혁신적 기술로 평가됐다. 하지만 블록체인기술을 금융에 접목한 디파이(Defi) 부문은 사기꾼들의 난장판으로 변질됐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사취와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부정적 인식 확산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의 사회문화적 풍경에 원자 폭탄이 떨어졌다. 기술 발전으로 우리는 할머니와 화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숀 파커는 고급 행동 수정 기술로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 참여를 늘리려 했을지 모르지만, 소셜 미디어라는 괴물은 단순한 기술 중독을 넘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태롭게 하며 기록적인 수준으로 자살을 늘리는 정신 이상 유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48쪽, 1장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휴대폰 게임 등에 빠져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의 작품을 알려야 할까요?” 최근 미술계는 유명 외국작가나 원로작가에 초점을 맞춰 전시, 홍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국내 전시에서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따라 나온다. 소수의 작가들만 주목받는,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미술계의 이러한 방식에 신진작가들은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신진 작가의 발굴과 지원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지원에 의존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마저도 ‘좁은 문’으로 불릴 만큼 치열하다. 예술적 재능이 있어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예술가로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드보스(본명 조재윤)가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0일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에 따르면 소속 작가 배드보스는 지난 10일 도쿄 우에노 동경도 미술관에서 열린 ‘신원전’에서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재해석한 팝아트 작품으로 국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 열린 제54회 신원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배드보스는 올해 대상을 받으며 작품 능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로 55년째를 맞은 신원전은 그간의 한·일 관계를 역사적으로 미뤄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체코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는 야로슬라프 하셰크의 〈훌륭한 병사 슈베이크(Osudy dobrého vojáka Švejka za světové války)〉가 총 3권으로 출간됐다.이 작품은 작가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전(反戰) 블랙코미디 소설로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4부를 3부와 한데 묶어 전3권으로 나눠 선보인다.〈훌륭한 병사 슈베이크〉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1921년부터 1923년까지 총 네 권에 걸쳐 발표됐으며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