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는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공데이터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초로 60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공사현장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고용노동부는 7일 지난해 산업재해 현황 중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잠정 현황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598명(584건)으로 전년인 2022년 644명(611건)과 비교해 46명(27건)이 감소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망자 수는 2022년 대비 38명(31건) 줄어든 303명(297건)으로 나타났다.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READY Korea 훈련’을 성공적 수행한 공로로 2023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에스알은 지난해 9월 성남시 수서평택고속선 인근에서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READY Korea 훈련으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응 훈련을 성료한 바 있다. SRT 열차가 국내 최장이자 대심도 터널인 율현터널 내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한 훈련이었다. 터널부터 수직구를 통한 지상 대피까지 신속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바이오 납사가 생산된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납사를 국내에서 생산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전 생산 과정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HD현대케미칼과 CJ제일제당은 7일 공동으로 친환경 바이오 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에게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원료를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ENERGINET)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7일 한전에 따르면 에네르기넷은 덴마크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송전망 구축과 초기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및 전력망 통합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다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이번 MOU는 지난 2021년부터 맺은 양국 간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매년 제주도에서 진행하던 제주삼다수마스터스 골프대회의 장소 문제가 시끄럽다.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제주개발공사가 다시 도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오는 7일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총 30개 정규투어가 진행된다.총 상금 10억원의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1~4일 열리지만 현재까지 대회 장소는 미정인 것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S전선이 대만 펑미아오(Fengmiao)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장자로 선정됐다.LS전선은 덴마크 CIP사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식은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방한하면서 열린 ‘한-덴마크 녹색산업포럼’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중 항구 근해에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개최됐다.6일 EV 트렌드 코리아는 이날부터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이다.이날에는 국내 유일 전기차 산업 어워즈 ‘EV Awards 2024’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 개막식과 함께 행사의 막이 올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토목과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LH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한전선이 영국에서 38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 ‘발포어 비티’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3800만달러로 한화 약 507억원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영국 북부 지역에 132kV급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노후화한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변경, 전력 공급 안정화 및 송전 용량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전선과 발포어 비티는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전기차 타이어가 상용화됐다.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각분야 기업들이 힘을 합쳐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5일 공동으로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iON)’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 기반 타이어코드가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로 이어져 시장에 출시되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이들 3사는 2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로 대만 출신 미국 작가 슈리칭(Shu Lea Cheang)이 선정됐다.LG와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은 2024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넷 아트(Net Art) 선구자로 평가받는 슈리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는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달러와 트로피가 수여된다.슈리칭은 1979년 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조사가 나왔다. 다만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은 증가해 부담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참고해 직원 1인당 예상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는 설명이다.직원의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했으며 고용인원은 국민연금 가입자를 기준 삼았다. 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 지도’ 앱을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 방한 외래객 대상으로 한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현황 조사’ 결과를 내놨는데, 이 조사에서 이 같은 선호 현상이 발견됐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 시 가장 만족한 앱은 ‘네이버 지도’(27.8%), ‘파파고’(9.9%), ‘구글맵스’(6.3%) 순이다. ‘네이버 지도’와 ‘구글맵스’는 ‘하나의 앱에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검색 가능’(각각 47.4%, 39.7%),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이 전기 이륜차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기 이륜차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배터리를 교환해 사용하면 비용을 보다 절감할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사내 독립기업인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전기 이륜차 BSS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된다.배달 라이더에게는 충전 대신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이 사용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과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하는 것.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과 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가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을 통합해 채용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 롯데는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실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한다.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삼양그룹은 삼양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최근 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 10대 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4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가동으로 자원 안보 강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됐으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이뤘다”라며 “자원안보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고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 함께 성공적으로 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새로 도입한다.4일 기보에 따르면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은 전년도 대비 2배 수준 확대한 4000억원을 공급한다. 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