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 부산 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과 선정된 17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고 후원전달식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 실시하는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는 복지단체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외환위기 당시 수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대해 한국은행(이하 한은) 이창용 총재가 환율 방어를 위한 충분한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한국 통화정책 관련 대담에서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간 벗어났다”면서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이를 시행할 충분한 자원과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글로벌 부채 증가를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재정 건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IMF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이같이 말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정부 부채는 지난해 GDP의 93%까지 소폭 증가했는데, 이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9%포인트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증가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정부 부채가 각각 GDP의 2%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 및 판매한 차량 1만여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18일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조사·판매사가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경우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2개 차종 6468대에서 2열 시트 제조(용접)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시트가 정상적으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리콜한다.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자동차본체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오설록이 올해의 골든픽 해차를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18일 오설록에 따르면, 매년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해차는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어 특별하다. 오설록은 이번 달부터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오설록 차밭에서 해차 수확을 시작하고,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한 일로향과 우전, 세작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오설록은 2020년부터 해차 제품에 ‘황금빛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치킴의 봄’과 ’월드푸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델리 치킨류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치킨 4종’을 6990원부터 판매한다. 마트에서 구매하면 치킨 무를 증정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100% 국내산 계육으로 만든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을 오는 19일까지 할인한다. 대용량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은 마트에서 20~21일 할인한다. ‘홈플식탁 매콤깐풍닭강정(팩)’과 ‘홈플식탁 허니순살닭강정(팩)’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정이 도입된 바이오 디젤 공장을 준공했다. 초임계 공정은 산도가 높아 처리가 까다로운 비식용 원료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공법과 비교해 식량 자원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18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하는 연료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기반 연료 중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다. 이에 국내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제3회 ‘자연스럽게 먹자’ 공모전을 개최한다.1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주제는 지난해 친환경 채식을 주제로 진행한 ‘채소愛착’에 이어 올해는 식사 전반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공모전으로 콘셉트를 확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과의 협력을 통해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어총과 자연드림은 공모전 기획부터 수상작 활용까지 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공장 숙성실에는 수많은 오크통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증류식 소주의 원료가 되는 증류 원액을 보관하는 곳인 만큼, 지난 11일 기자가 찾은 이 공간은 술이 발효되는 냄새로 가득했다. 증류 원액은 오크통 안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다. 나무 안에 있는 셀룰로즈와 반응해 색깔이 황금빛으로 변화하고 숙성될수록 맛과 향이 풍부해진다. 증류 원액이 저장되고 있는 숙성실의 온도는 10도, 습도는 80도로 항상 같게 유지되고 있다. 온도가 올라가면 에탄올 등이 많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버튼 한번에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낼 수 있는 캡슐커피는 이제 일상이 됐다. 코로나 이후 캡슐커피 시장은 4000억 규모까지 확대됐으며 증가한 수요만큼 각종 유통 업체에서도 줄지어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네스프레소와 일리, 동서식품은 물론 스타벅스, 할리스 심지어 다이소까지 각종 유통업체에서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발생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회용 캡슐을 이용해 커피를 편리하게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동화약품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17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박 신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제약업계에 투신했고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그는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내 교촌치킨의 4번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 16일에 개점한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소재한다. 전용면적 78㎡의 규모로 운영된다.4호점이 위치한 백화점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복합상권에 둘러싸여 상당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상업적 요충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시그니처 메뉴인 교촌, 레드, 허니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강달러 현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다. 이에 연초부터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이어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하면서 환율 급등세를 다소 진정시켰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상방 압력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약 28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약 140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연초 이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환율 급등으로 증시 낙폭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는 반도체 ETF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 ETF’ 2개의 상품에 전날(16일) 하루에만 110억원이 유입됐다. 국내 대표 AI반도체 ETF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에 약 77억원이 순매수된 가운데 해외 AI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가 상장 첫날부터 개인투자자가 약 35억원을 순매수했다.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올해 임금을 5.3% 인상키로 결정했다.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회사와 노조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기본 인상률 3.2%에 성과 인상률 2.1%을 더한 5.3%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4.1%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전날인 16일, 노조는 사측과 잠정 합의한 임금 인상안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쳤다. 이날 오후 2시께까지 진행한 투표 결과 약 80%의 찬성표가 나오면서 노사 간 임금·단체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된 것. 노사는 오는 18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원 대상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발굴을 확대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원활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주택청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됐다. 적발된 교란행위를 살펴보면 청약자격을 얻기 위한 위장전입이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17일 지난해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주택법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있다.이번에 적발한 교란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하는 위장전입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KG모빌리티가 횡령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정용원 전 대표이사로 인해 임시주주총회를 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오는 5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할 계획이다.이사회는 사내이사 후보로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추천했다. 공식 임명은 임시주총을 통해 이뤄진다.신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임시주총을 통과할 경우 KG모빌리티 이사회는 사외이사 6명과 대표이사를 맡은 곽재선 회장, KG그룹 전략실장 출신의 엄기민 사장, 박장호 전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제품 전문성과 마사지감을 대폭 향상한 신제품 마스터 V9 시그니처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은 약 2주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마스터 V9 시그니처는 세라젬이 1999년 최초 개발한 마스터 라인업의 독창성을 적극 살린 제품이다. 척추 의료기기 본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마시지 모듈 시스템과 리클라이닝 기능 등을 더했다.이 제품은 마스터 라인업 최초로 신규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기반으로 입체 회전 모션을 추가해 시원하게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NH투자증권 Digital자산관리센터는 ‘상반기 반도체 및 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파크원2 NH금융타워의 NH투자증권 4층 Creator홀에서 진행된다. 1부는 NH투자증권 기업분석부 류영호 연구원이 반도체 섹터 전망과 투자유망 종목에 대해 설명하며, 2부는 유니스토리자산운용 손정우 매니저가 AI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설명회는 디지털고객 중 우수고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NH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