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으로 시작된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 합의와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진일보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남북은 2박 3일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긴장완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에
18~20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활시위는 당겨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건곤일척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행단에는 정치인은 물론 기업인과 예술인 등이 포함된 200여명의 대규모 방북단이 꾸려졌다. 이는 그만큼 문 대통령이 이번 방북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방북이 향후 종전선언은 물론 평화협정까지 가는 발판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분단 이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등을 올해 정기 국정감사 주요 증인으로 신청키로 했다.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실시되는 올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정기 국정감사에서 SK 최태원 회장,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이상훈 의장, 정현옥 전 차관, 스마일게이트 장인아 대표,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등을 주요 증인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 최태원 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범여권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범야권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를 위한 확답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7000만 겨레의 바람대로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와 남북 화해 협력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방북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동행한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정치는 물론 경제·문화·종교 등 다방면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째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의 의뢰로 지난 10~14일까지 전국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한 9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4%p 하락한 53.1%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1.2%p 오른 41.7%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8%p 감소한 5.2%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성과 설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촛불혁명 이후 지난해 대선과 올해 지선까지 존재감을 높여온 정의당에게 고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큰 충격이었다.노 전 원내대표가 떠난 지 50여일, 차기 원내대표직을 맡아 취임 3주째를 맡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그간 혼란스러운 당내 분위기를 추스르고 정기국회를 맞아 △촛불 초심 △중단 없는 개혁 △민심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오를 가다듬고 있다.그러나 정의당과 윤 원내대표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다. 원내 협상 테이블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공동교섭단체 지위를 잃었고, 이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 5주간의 하락세를 멈췄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0~12일까지 전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한 9월 2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2%p 상승한 53.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0.2%p 오른 40.7%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4%p 감소한 5.6%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대표는 12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청한 정기국회 일정 변경에 대해 “절대로 동의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정의당도 “오지랖이 아닐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 간 합의한 사항을 손바닥 뒤집듯이 해서는 국회 운영이 정상적으로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인사청문회는 법에 의해 15일 내로 하게 돼 있다. 18일까지인데 법을 지켜야 할 국회가 이유도 없이 인사청문회를 무작정 미루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꺼내든 출산주도성장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산주도성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맹비난하며 대안으로 제시됐다.출산장려금 2000만원 지급과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출산주도성장 방안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은 물론, 여성계에서는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개인적이고 자율적인 여성의 출산을 경제성장의 도구 정도로 여기는 국가주의적 사고방식이라는 비판과 함께 세금 퍼주기식 단기처방이자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잇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 원내대표들은 11일 자유한국당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했다.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개정과 정치개혁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국회 정개특위가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난항에 빠져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정개특위 위원의 명단을 아직까지도 제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들은 “정개특위 구성 합의는 지난 7월,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논의하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가 오는 18~20일까지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단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거절 의사를 밝혔다.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장단, 여야 5당 대표 등을 이번 방북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청와대가 참석을 요청한 인사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하락하며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 확정 등 대북 특사단 방북 성과로 인해 하락폭을 줄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의 의뢰로 지난 3~7일까지 전국 성인 2509명을 대상으로 한 9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7%p 하락한 53.5%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0.5%p 오른 40.5%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가 오는 11일 국회에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7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놓고 여전한 입장차를 드러냈다.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 행보의 시발점으로 국민 72%가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 이제 국회도 비준 동의로 국민의 뜻에 화답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과 평화당, 정의당 등은 이미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전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의 필요성을 역설
국민연금 논쟁이 뜨겁다. 국민연금 기금이 약 40년 뒤면 소진되고 그때까지 문제없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자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험료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이에 대한 우려와 반발 등 국민연금의 가치판단은 물론 제도 개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노후보장 장치로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가 하면 불신을 기반으로 한 무용론도 만만치 않아 실질적 논의와 해법에 이르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복잡하게 얽혀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하락하며 계속해서 최저치를 경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30%대로 내려앉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3~5일까지 전국 성인 1504명을 대상으로 한 9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3%p 하락한 52.9%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1.0%p 오른 41.0%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3%p 증가한 6.1%로 집계됐다.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5일 오찬 회동을 갖고 협치를 다짐했다. 또 매주 첫째주 월요일에 국회의장-5당 대표 오찬 회동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문희상 의장은 오찬에 앞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하고 즐겨 쓴다”며 “국민의 뜻과 시대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대가 바로 지금 개막되는 이 시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등 우리 민족이 도약할 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3일 ‘동의하지 않는 성관계’를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자기 결정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형법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판결을 언급하며 “이는 성폭력이 행사되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법원이 저항 등이 있을 경우에만 강간으로 보는 이른바 ‘최협의설’(강간의 구성 요건인 폭행, 협박을 매우 협소하게 해석한다는 의미
지난 2일 바른미래당 전당대회가 끝나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각 정당은 속속 차기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에 재편된 각 당 지도부의 특징은 ‘올드보이’ 속에서 ‘청년 정치’의 희망을 봤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정치에서 청년 정치가 제대로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난관을 해결해야 한다. 청년 정치가 뿌리내려야 우리 정치의 미래가 밝다는 점에서 비춰볼 때, 우리 정치는 아직 갈 길이 멀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1970년대 김영삼 전 대통령은 신민당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40대 기수론’을 외쳤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과 통계청장 교체 등에 대한 논란에 3주 연속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다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를 넘겼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의 의뢰로 지난 8월 27~31일까지 전국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한 8월 5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p 하락한 55.2%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오는 9월 3일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정기국회는 여야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는 것은 물론, 치열한 여야 협상이 벌어지는 시기다. 또한 지역구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 예산을 챙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수많은 눈치싸움이 난무하는 전쟁터가 따로 없다. 여야는 정기국회를 맞이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3년차를 준비하는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치열한 수 싸움은 그야말로 불꽃을 튀길 것으로 전망된다.중폭 개각 이은 인사청문회첫 번째 포인트는 중폭 개각에 따른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