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남 진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1분경 진도군 진도대교 한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A(4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소유의 차량은 실종지점 인근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당 차량이 지난 26일 목포에서 진도로 진입한 모습이 확인됐으며, 이틀 뒤인 28일 오후에는 차량에서 내린 A씨가 해안가로 내려가는 모습이 휴게소 인근 설치된 CCTV에서 목격됐다.해경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인천 굴포천에서 60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61)씨는 전날 오전 7시 42분경 인천 계양구 동양동 굴포천 당미교 주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당시 굴포천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물 위에 떠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문 채취를 통해 시신을 A씨로 특정하고, 그의 최근 행적 등은 확인 중에 있다.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이 든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차량을 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58%(운전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인근 금호동에서 3km가량 차를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것으로 파악됐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이 멈춰 서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깨웠고, 잠에서 깬 A씨는 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5살 난 어린 아들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경 아산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5살짜리 아동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피해자의 아버지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한 끝에 이날 새벽 5시경 삽교천 인근 도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A씨는 자해로 인해 의식이 흐릿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숨진 A씨의 아들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고등학생에게 접근해 술을 마시자며 소란을 피운 현직 경찰 간부가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전날 인천경찰청 소속 A 경감에게 겸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A 경감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고등학생 B양에게 접근해 “술 한 잔 하자”고 말을 거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B양은 인근에서 마트를 운영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했고, B양의 아버지와 A 경감의 실랑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달 ‘택배대란’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거짓 신고로 소동을 빚은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 경찰서는 전날 20대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6시경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부탄가스 10개 정도가 설치돼 있는데 터질 것 같다”며 112에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경찰 및 관할 소방당국은 공동 대응을 통해 경찰 인력과 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노래주점 점주 허민우(34)가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사체훼손, 사체유기, 감염병예방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허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허씨는 지난달 22일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에서 손님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훼손된 시신을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유기한 혐의도 적용됐다.두 사람은 술값을 두고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허씨가 B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시신은 노래주점에서 잘 사용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같은 고시원 건물에 살던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8일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된 50대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15일 밤 서울 충정로 소재 한 고시원에서 같은 고시원에 살던 70대 B씨를 폭행한 뒤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폭행을 당한 B씨는 “죽어가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병원 이송 후 치료를 권유했지만 B씨는 이를 거부했다.다음 날 새벽, 다시금 B씨를 찾은 경찰이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B씨를 병원으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5t 차량이 교통사고 후 근처 건물로 돌진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20일 오전 11시 1분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5t 택배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택배차량이 충돌로 인해 인근 5층짜리 건물로 돌진한 이후 화재가 발생했는데, 건물에 설비된 변압기와 가스 배관을 건드리며 불길은 크게 번졌다. 현장에는 소방 109명, 경찰 14명 등 총 155명과 소방 39대 등 차량 51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인천에서 딸과 함께 유치원에 등원 중이던 30대를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운전자 A(54)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조치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 2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인근에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던 중 4살짜리 딸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차로 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B씨의 딸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부산의 한 상가번영회 전직 번영회장이 사무실에서 다른 간부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도주했다.동래경찰서는 17일 상가번영회 전 회장 A씨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29분경 건물 내 상가번영회 사무실로 들어가 번영회 간부인 B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B씨를 포함한 회원 4명이 사무실에서 회의를 진행하던 중 A씨가 갑자기 들어와 “같이 죽자”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B씨는 전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밤사이 도심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경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9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바람으로 인해 아래층까지 빠르게 번져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다행히 20여분 만에 진화됐다.해당 건물 입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었다. 또 입주민 일부가 연기를 마시는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 2곳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불법 합성 음란물 배포 및 제작을 의뢰한 10대들이 검거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15)·B(15)·C(13)군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인공지능 이용 영상 편집 기술(딥페이크)을 활용한 불법 합성물 제작·유포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온 바 있다.단속 결과 A군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사이 연예인의 얼굴과 타인의 신체 사진을 불법으로 합성한 사진을 3528장 제작해 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유치원 등원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된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차량으로 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2일 4살짜리 딸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를 차로 친 운전자 A(54)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모녀는 지난 11일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인근 도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A(52)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엄마 손을 잡고 있던 딸 C(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자신이 탄 택시를 탈취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구급대원까지 폭행한 취객이 입건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자동차 등 불법사용,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성북구에서 지인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A씨는 택시기사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택시를 탈취해 50m가량 몰다 앞에 달리던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는다.택시에 탑승한 A씨 일행이 구토 증세를 보였고, B씨가 이를 돕고자 차에서 잠시 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여대 인근의 주거지역에서 20대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활보한다는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노원경찰서는 10일 속옷만 입은 채 여성을 위협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A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경 6호선 태릉입구역에서 가까운 모 여대 인근 주거지역에서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상태로 일면식 없는 여성 B씨를 향해 팔 벌려 달려든 혐의를 받는다.당시 킥보드를 타고 있던 B씨는 다행히 A씨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술을 마신 30대 남성이 몰던 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은 상태였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편의점으로 돌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유리창을 비롯해 내부 집기 등이 부서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해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인근에서 자신이 탑승했던 택시를 운전한 택시운전사를 도로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A씨의 승차를 거부하자 차 밖으로 끌어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친구랑 술을 마신 후 사라진 대학생이 실종 엿새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 50분경 한강공원 실종자 A(22)씨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친구와 함께 집근처 반포한강공원을 찾아 술을 마신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헬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실종 장소 일대를 수색했고, 잠수수색에도 나섰다.그리고 실종 6일째인 이날 A씨의 시신이 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1개월 된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됐다.대전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27일 대전 중구의 한 가정 어린이집 원장 A씨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시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21개월 여아 B양을 강제로 재우기 위해 몸 위에 다리를 올리거나 이불로 감싼 뒤 압박하는 등 학대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양 외에도 원생 총 14명 가운데 9명의 아동이 A씨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상습 학대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당초 A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