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김병준 내정자 총리 임명 거부문고리 3인방·안종범·최순실 모두 구속검찰 수사 앞두고 있는 박 대통령의 마음은12일 대규모 촛불집회 예고, 돌파구는 과연박근혜 대통령이 2차 대국민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립무원 상태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5%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그리고 주말에는 광화문에 20만명의 군중이 모여 ‘하야’를 외쳤다. 박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사실상 운영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국민들이 품기 시작했다. 돌파구는 없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를 내정했지만 야당은 꼼짝도 하지 않고 오히려 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른바 최순실 부역자에 대한 숙청 바람이 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순실 부역자는 이실직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최순실 부역자가 청와대, 행정각부, 새누리당 등에 전방위적으로 포진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청와대의 경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그리고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이외에 몇 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거론되는 인사들 중 일부는 최순실 씨를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언론 등에서 이들과 최순실 씨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대기업에게 강제모금을 지시한 사람은 안 전 수석이라고 검찰에 진술했기 때문이다.이승철 부회장은 그동안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 진술에서는 대기업에게 강제모금을 한 것이며 이를 주도한 인물이 바로 안 전 수석이라고 밝혔다.여기에 최순실 씨가 실소유주인 ‘더블루K’의 조모 전 대표가 안 전 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과 수차례 문자를 주고받고 통화한 기록이 공개됐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이 3일 의원총회를 예고하고 있다. 당초 2일 열리기로 했지만, 정진석 원내대표의 건강상 이유로 하루 미뤘다. 이날 의원총회는 새누리당의 운명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비박계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친박 지도부는 사태 수습이 먼저라면서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비박계의 불만 목소리가 상당히 높다.여기에 새누리당 지지율이 10%대로 급전직하하면서 새누리당은 상당한 위기에 봉착했다. 의원총회에서 이런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하면서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입은 무겁게 닫혀있다. 이 혼란된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데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다못해 국무회의라도 주재해서 국정운영을 장악하고 있다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박 대통령은 현재 그러지 못하고 있다.아직까지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당장 청와대 참모진 인사부터 단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정수석과 홍보수석은 인선을 마쳤지만, 비서실장 및 다른 수석의 인선은 결정된 바가 없다. 현재까지 인사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성난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외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이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하지만 근본적으로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할 동안 감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순실 씨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모금 및 공금 유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점 특혜 의혹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박근혜 대통령 및 청와대를 통해 이뤄져 왔다는 것이다.문제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이 붕괴 직전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비박계 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연판장까지 돌리는 등 당 지도부를 향한 공세를 펼쳤다.비박계 의원 40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비박계의 논리는 당 지도부가 친박계로 구성되면서 분노한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박근혜 대통령만 쳐다보는 모습을 보여 최순실 게이트에서 친박 지도부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지난 국정감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롭다. 덩달아 대한민국도 위태롭다. 박 대통령의 거취를 놓고 각계각층에서 갑론을박 벌어지고 있다.그중 하나가 바로 ‘하야’이고, 또 다른 하나는 ‘탄핵’, 마지막으로 ‘거국중립내각’이다.지난 주말 대규모 집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하야다. 그만큼 국민적 분노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하야가 현실성이 있느냐는 것이다.하야에는 박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결단하기는 쉽지 않다. 하야하고 난 이후에도 국정 혼란이 거듭될 수밖에 없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파문이 정국을 강타하면서 급기야 ‘하야’ 혹은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봉착했다.이 같은 위기에 봉착한 이유로는 최순실 씨라는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스타일 때문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폐쇄적이고 불통의 스타일이 결국 오늘날 최순실 게이트를 낳았다는 이야기다.박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꾸준하게 나왔던 이야기가 바로 ‘불통’이다. 그 흔한 국민과의 대화도 손에 꼽을 정도밖에 이뤄지지 않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대한민국이 붕괴 위기에 놓였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장악력은 사실상 상실했다. 이로 인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거국중립내각이다.야권에서 이미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그리고 지난 30일 새누리당마저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했다.아마도 박 대통령이 결국 거국중립내각을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만약 거국중립내각을 꾸리게 된다면 과연 누가 총리를 할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거국중립내각 하에서 총리는 현재의 총리보다는 오히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버렸다. 지난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순실씨의 긴급체포도 요구했다.거국중립내각을 꾸려야 한다고 요구한 것은 사실상 박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 정지를 요구한 것이다.거국중립내각이란 여야가 국무총리 및 내각의 임명권을 갖고 여야 합의하에 임명하는 것을 말한다. 거국중립내각이 이뤄지게 되면 그 총책임자는 여야 즉 국회가 되는 것이다.대통령은 외교·안보 등 외치에만 신경을 쓰게 되고, 국회가 내치를 신경쓰는 시스템이 된다. 물론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대한민국이 붕괴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게이트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놓이게 됐다.이에 박 대통령은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까지 전격 경질했다.박 대통령이 자신과 함께 했던 3인방까지 내친 것은 박 대통령이 현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이원종 대통령 실장,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까지 사표가 수리되면서 청와대 참모진의 대규모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청와대 참모진 교체가 이뤄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차기 대선 구도에 변화 불가피친박계 무너지면서 반기문 대권 도전도 차질 빚어져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파문에도 지지율 상승 보여손학규, 정계복귀 했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주목도 떨어져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민심은 차가워졌고,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차기 대권 주자들도 저마다 한 마디씩 하면서 박근혜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순실 게이트가 차기 대권주자들의 지형에도 변화를 주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피해를 입는 쪽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그리고 이득을 보는 쪽은 더불어민주당
최순실 게이트로 새누리당 특검 도입 만장일치차가워진 민심, 새누리당은 위기에 빠진 상황이정현 대표 체제 물러나라 요구 빗발치고 있어이정현, 최순실 게이트 수습 때까지 버티겠다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은 것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지도부도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 요구가 나왔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자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이정현 대표는 ‘수습이 먼저’라면서 거부를 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거부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제 친박계 지도부
차가워진 민심 “이게 나라냐” 한탄 이어져박 대통령, 비선실세 인정...범죄사실 실토내각총사퇴·靑 참모진 전원교체 요구 빗발쳐박 대통령, 식물대통령으로 전락 가능성 높아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정부가 종식을 고했다. 지난 10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함으로써 사실상 박근혜정부는 끝났다는 것을 알린 셈이다. 최순실씨 한 명을 살리기 위해 정권의 문을 닫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조차 특검 도입에 내각총사퇴 및 청와대 참모진 전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가 ‘무속신앙’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사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여러 가지 ‘소문’들이 자자하게 퍼지고 있다.그 소문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태민 목사 사망 20주년과 관련한 굿판을 벌였다는 내용도 포함이 돼 있다.이런 이유로 인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관계가 그냥 친한 언니·동생의 관계가 아니라 종교적 멘토로 얽힌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새누리당은 결국 특별검사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하면서 특검이 도입될 가능성은 열려있다.하지만 특검 수사 대상에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시킬 것인지를 놓고 갈등이 불가피하다.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경우 내란이나 외환의 범죄가 아니면 형사소추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사 대상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야당은 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게이트’이기 때문에 형사소추의 대상이 되지 않지만,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두 입장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친박의 몰락을 가져왔다.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입수한 사실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새누리당은 혼란에 빠졌다.새누리당은 수습책으로 무엇을 사용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고민에 빠졌다. 현재 박 대통령의 탄핵이나 하야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자세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 기류에 휩쓸려 함께 침몰할 수도 있다.때문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개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박 대통령과 한 몸이라고 할 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내각총사퇴와 청와대 참모진 전원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새누리당은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요구조건을 내걸었다. 만약 이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 지도부 전원 사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로 인해 기류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국민적 여론이 따가워지면서 강경책을 꺼내 들게 된 것이다.실제로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 지도부 총사퇴 카드가 나왔다. 하지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대학가에서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에도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달았다. 하지만 이번 시국선언은 다른 시국선언과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최순실 씨로 대변되는 국정농단에 대해 박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대학가가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점 특혜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이에 대통령의 탄핵이나 하야까지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