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주요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DDI)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DDI는 지난 7월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F-1)을 제출했지만 2분기 실적을 반영하라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날 수정 제출했다. 다만 DDI는 상장 관련 공모가 범위 및 물량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시돼 있는 미국주식예탁증권(ADS) 공모가 범위는 18~20달러이며 신규 발행은 526만3000주, 구주 매출은 105만3000주로 예정됐다. 공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하청업체 노동자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해온 아사히글라스가 6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아사히글라스는 지난 2019년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추가 재판을 이어갔던 만큼 이번에도 항소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노동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김선영) 재판부는 경북 구미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사히글라스 하라노 타케시 전 대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법인에게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과 카카오가 ICT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공동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12일 SK텔레콤은 카카오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의 ESG 펀드를 출범, 이후 재무적투자자를 유치해 2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빅테크 기업이 함께 ESG 펀드를 조성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지난 3월 ESG‧인공지능(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업계에서는 신작 출시 연기 등에 따른 새로운 수익원 부재와 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사는 이날 일제히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넥슨은 올해 2분기 560억엔(한화 약 5848억97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 전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전자가 제품 생산단계를 넘어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11일 LG전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캠페인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의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해외에서 고효율 혁신을 인정받았다. 10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인덕션 제품이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이하 ET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ETA 최초로 인덕션 카테고리에서 수상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술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ETA는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삼성전자는 2013년 건조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NHN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9일 한컴그룹의 계열사 한글과컴퓨터는 NHN의 자회사 NHN두레이의 업무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은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 ‘두레이’의 B2B, B2G 확산에 주력한다.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을 ‘두레이’에 접목하는 한편, 교육플랫폼을 공동개발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외 주요 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저장 및 보관, 매개할 수 있는 물리적 시설이다. 이곳에는 통신장비와 스토리지, 시설의 열기를 낮추는 냉각장치 등의 장비가 집약돼 있다.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올수록 데이터센터의 필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한 클라우드 산업을 선점할 경우 관련 임대 사업의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어 기업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도 기대 받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주민을 위해 조성한 수변공원이 친환경 서식지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아산 사업장 주변 가락바위 저수지 수변공원에 식물섬이 만들어지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3만5000㎡ 규모의 가락바위 저수지에 총 6개의 식물섬을 조성, 최근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에게 재개방했다.식물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아산시와 맺은 수자원 보호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협약은 가락바위 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개인 음성의 특색을 인식해 인공지능(AI) 음성시스템의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구현, 정보유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특허를 받았다.프라임경제는 이종엽 대표가 약 4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끝에 특허청으로부터 ‘AI 분야 음성 검증 및 시스템 제어’에 대한 발명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 영역에서의 ‘음성 인식’과 ‘제어’에 대한 ‘음성 단말기의 음성 검증 및 제한 방법(Voice verification and restrictio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시장 업황 개선에 힘입어 3년 만에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0조3217억원, 영업이익 2조6946억원, 순이익 1조988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분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메모리 시장이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이다.SK하아닉스는 PC, 그래픽, 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메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와 CJ ENM이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민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 나선다. 26일 삼성전자는 CJ ENM과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올 하반기 경기도 파주에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단지 내 ‘버추얼 스튜디오’를 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 마이크로 LED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더 월(The Wall)’ 신제품을 공급한다.양사는 이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의 첫 예약판매 물량이 완판 됐다. 23일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지난 21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예약판매를 진행했고 사전 준비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도 준비 물량 100대가 완판 됐다는 설명이다. 1차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내달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LG전자는 이 제품의 콘셉트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가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 구축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활용을 활성화하고 유통 거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해 금융, 유통·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한다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인터넷 속도저하 논란으로 실태점검을 받은 KT가 정부로부터 과징금 및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KT 10기가 인터넷의 품질 저하 관련 실태점검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및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시정조치 사항을 확정하는 한편, 총 5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과기부와 방통위는 지난 4월 KT가 10기가 인터넷서비스의 속도를 낮춰 제공한다는 유튜버 ‘잇섭’의 제보가 나온 이후 관련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조사는 KT, SKB, SKT, LGU+ 등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올해 진행된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 및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A/S) 부문 품질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SQI’는 32개 산업, 125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1위 평가를 받으며 가전 A/S 1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가 온·오프라인 휴대폰결제 기능을 담은 ‘모빌리언스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모빌리언스카드’는 카페, 식당,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충전형선불카드로 휴대폰결제와 계좌이체로 충전 가능하고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휴대폰결제는 사용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주로 온라인 사용처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모빌리언스카드’는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모빌리언스카드’는 구글 플레이와 앱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가해 중소기업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구매·가공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에 데이터 가공 및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대상 기업은 식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19일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영상은 ‘오메가 플라이트’ 요원들이 비밀 접선해 최근 지구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들을 브리핑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최근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서이숙이 영상 내 주인공으로 등장해 유머러스한 연기를 펼친다. 또 영상에는 게임 특성 및 인게임 전투, 사전 등록 정보 등이 함께 담겼다.넷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IT 기업들은 벌써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통신업계에서는 6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 국가가 새로운 세대의 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실상 5G 세대에서 예고했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들은 6G를 기반으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G의 토대에서 이동통신 혁명이 이뤄질 것으로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던 만큼,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율주행, 원격의료를 비롯한 대부분의 미래기술들은 물론 스마트기기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