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설,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이 움직인다당동설, 당원들을 중심으로 당이 움직여야 한다이정현 대표, 박동설 고수 위해 계속 노력 중비박계, 수평적 당청관계 외치며 당동설 주장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움직인다는 설이 ‘천동설’이다. 반면 지구도 우주의 일원으로 지구도 움직인다는 것이 ‘지동설’이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과연 누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일까.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박동설(朴動說)’이라는 말이 있다. 당원들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해서 ‘당동설(當動說)’이 있다. 과연 새누리당은 누구를 중심으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 당 대표가 이정현 의원이 되면서 야당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청와대 홍보수석을 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입으로 통하는 인물이다.때문에 자칫하면 여야 협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릴 것으로 보이고, 야당은 정권교체를 위해 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협치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물론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금 당장 여야 협치가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의 새로운 지도부로 이정현 당 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최고위원 역시 친박 일색이다. 이는 앞으로 새누리당 대권 경쟁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지금까지 새누리당 대권 주자로 거론된 인물들이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다. 이들 모두 비박계 인사들이다.비박계 인사들이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반면 친박계로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인물이 없었다. 그런데 친박계 당 지도부가 탄생함으로써 이제 새로운 대권 후보를 내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9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친박이 비박을 진압하는 전당대회였다. 압도적인 표차로 당권을 거머쥔 것이다.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를 한 후 비박계가 당권을 장악하고 흔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친박계 실세가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공천 개입한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친박계의 입지가 좁아졌다.때문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박계가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를 하면서 비박을 진압했다.더욱이 최고위원 역시 강석호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친박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청와대는 새누리당 새 당 대표로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최고위원들 마저도 강석호 최고위원을 제외하면 모두 친박계 일색이다.지난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탄생됐는데 온통 친박 일색이었다.이는 청와대로서는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친박계 지도부가 꾸려짐으로 인해 박근혜정부 임기 후반기에 탄력이 붙을 수 있게 됐다.만약 주호영 후보가 당 대표가 됐을 경우 당청관계에 험로가 예상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비박계 후보 단일화, 변수가 될 수 있을까폭염·휴가철·리우올림픽이 변수로 떠올라친박계 우세 속 비박계 선전 가능하나전대 이후 후폭풍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7일 전국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전당대회를 치르면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한다. 새로운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책임져야 하는 지도부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새누리당으로서는 중요한 지도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계파 다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대 이후 후폭풍도 만만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친박-비
충격의 송영길 컷오프, 친노 바짝 긴장 중친노의 전략적 투표가 최대 변수로 작용비주류의 결집, 과연 그것이 가능할 것인지세대교체된 권리당원, 그들의 선택은 과연대세론이라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컷오프 될 것이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추미애 후보와 더불어 양강 구도를 만들었던 송영길 후보이기 때문에 그 충격은 상당했다. 송영길 후보는 컷오프 된 그날 기자들과의 백브리핑 자리에서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만큼 충격은 상당히 컸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그런 결과가 나왔다. 때
휴가에서 돌아온 박 대통령, 우병우 거취는결국 옹호로 기울어진 듯, 쉽지 않은 결정보수언론, 정권교체 위기감 팽배해진 상황정권재창출 위해 어떤 프레임을 짜놓았나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1일 복귀한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떤 국정운영 구상을 마쳤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이다.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각종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고 있고, 특별감찰도 착수했다. 이제 박 대통령이 ‘옹호’ 혹은 ‘사퇴’ 사이에서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보수언론
본격적인 전당대회 세몰이 돌입, 5인 경쟁체제계파 해체 외쳤지만 계파 갈등은 더욱 증폭최고위원 경선은 후끈, 친박계 독식 욕심도여론조사·원외당협위원장이 최대 변수 될 듯새누리당 당권 경쟁이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열흘간 전쟁에 돌입했다. 그동안 후보자들은 각자 경선 준비 등 워밍업을 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간 셈이다. 이 열흘 간의 경쟁에서 승리한 후보가 곧 당권을 쥐게 된다. 후보들로서는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상당한 신경전이 오갈 것으로
손학규, 정계복귀 초읽기…몸 풀기 돌입더민주 전대 이후 정계복귀 가능성 높아더민주도 국민의당도 아닌 제3지대 가능성더민주+국민의당 통합 역할 가능성 높아손학규 더불민주당 전 상임고문의 정계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지자들이 정계복귀 요청에 고민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문제는 시기이고, 어디로 복귀를 할 것이냐는 고민만 남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는 야권의 지각을 요동치게 만들 것이라는 것이다. 정계복귀 시사에 벌써부터 여론조사 지지율은 3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야권에서
최경환·서청원 불출마로 새누리당 전대는 빨간 불전대 빨간 불이 결국 대선 경선까지 영향 미칠 듯더민주는 점차 흥행몰이 파란불 켜지고 있어문재인 vs 반문재인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흥행에 파란불이 켜지고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하지만 며칠 만에 전세는 역전됐다. 새누리당은 유력한 당권주자들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권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처지가 뒤바뀐 모양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
우병우 논란으로 사정기관 무너져공천 개입 논란으로 친박 붕괴사정기관+친박 무너지면서 레임덕으로 현재 돌파구는 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최근 각종 이슈가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고 있다. 그야말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이 이슈들은 두 가지를 향하고 있다. 하나는 사정기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집권여당이다. 이 두 가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무기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무기를 모두 잃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 대통령으로서는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질 수 있다.대통령 임기 4년차가 되면 레
전당대회·대선 경선 앞두고 있는 정치권계파 갈등 증폭되면 탈당 등으로 이어져정계개편의 명분은 결국 ‘개헌’서 찾을 듯개헌 추진까지 쉽지 않은 여정 많이 있어제68주년 제헌절이 돌아왔다. 정치권 안팎으로 개헌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여소야대 정국이 되면서 개헌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이 상황에서 개헌은 그야말로 정치권에서 핵심적인 논의 사항이 됐다. 그리고 개헌이 앞으로 정계개편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을 해야 하는데 그 정계개편의 명분이
개헌 말은 나오지만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정부 형태 바꾸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헌법재판소·대법관·감사원 등의 개헌도 필요국민적 공감대 형성 못하면 개헌 논의도 힘들어17일은 제 68주년 제헌절이다. 헌법이 제정된지 벌써 68년이 흘렀다. 그러는 사이 여러번 헌법이 바뀌었고, 현재는 87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87년 체제’라고 하면 1987년에 만들어진 헌법 하에서 정부가 구성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세월이 너무 흘러 이제 87년 헌법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개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
야당 공격용 이슈, 헛발질로 부메랑 되다조동원 이슈로 난감한 상황에 처해사드 배치로 영남 민심 패닉 상태계파 갈등으로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해새누리당이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다. 각종 이슈가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가뜩이나 여소야대로 서러운 새누리당이고 전당대회를 얼마 앞두지 않은 새누리당이지만 난감함은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이슈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새누리당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새누리당 상황이 그만큼 복잡하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새누
한미 양국, 끝내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한미동맹 강화사드 효용성 등은 아직도 논란, 또 다른 논란은 커지고해당 지역 주민들 반발 이어져...야당 반발도 만만찮아무너진 대중 외교, 외교적 파국 넘어 경제적 파국으로한미 양국은 끝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결정했다.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될 것이라는 것이 유력했지만 그동안 우리 정부나 미국 정부나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발표를 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번 사드 배치 발표로 인해 한반도 주변 정세는 격
한국 개인주의-집단주의에 기생해 왜곡시킨 ‘이기주의’꼰대 논란, 이기적 개인주의와 집단 이기주의 간 문제‘개인주의=이기주의, 집단주의=이타주의’ 등호 성립 안 돼이기주의-이타주의, 개인주의-집단주의와 각각 어울려이타적 개인주의-공동체주의, 서로 대립하지 않아공공선 유지하는 건 소속된 개개인의 견제와 노력개개인과 타자 대한 존중과 이해 필요해이기심 제거하고 잃어버린 공동체 되찾아야【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최근 꼰대 논란과 더불어 구세웅 편집장의 ‘개저씨는 죽어야 한다(Gaej
안철수 끌고 가면 리베이트 의혹에 갇혀安, 버리는 카드? 갖고 가는 카드?국민의당 딜레마에 빠져…대략 난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4월 총선 홍보비 파동으로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평당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딜레마에 빠졌다. 안 전 대표의 색깔을 지우자니 대권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그를 전면에 내세우기에는 현재로는 부담이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국민의당이 내년 대선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이정현-김시곤 대화, 보도통제 논란 속으로 靑, 이정현 개인 일탈로 몰아가는 분위기정부의 언론길들이기가 현실화되고 있는가야권 예의주시, 상당한 정치적 후폭풍 예상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현 새누리당 의원)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녹취록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 녹취록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그동안 박근혜정부가 보도통제를 한다는 의혹이 어느 정도 사실로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정현 의원 개인이 한 일이라면서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
이정현-김시권 녹취록 공개돼“하필이면 대통령이 KBS 봤다”야당, 언론 통제 집중 비난청와대 “대통령과 관련없어”【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직후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의 보도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자료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는 이정현 의원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서 전화를 걸어 세월호 관련 뉴스 내용에 대해 수정하고, 축소 보도할 것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에 야당은 대통령이 보도 개입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