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수도권은 그 어느 정당에게도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지역이다. 일여다야 구도로 얼핏보면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그것은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인해 민심이 싸늘하게 식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층도 새누리당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그 이유는 새누리당 지지층이 새누리당에게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노인 특성 나타내던 꼰대, 점점 확장되고 있어꼰대 논란, 청년-기성세대 간 갈등에 불과한가개인주의-집단주의 간의 갈등으로 살펴본 꼰대 논란개인이 먼저냐 집단이 먼저냐…개인성 대한 인식 간극【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처음에는 자신들도 받아왔던 훈계나 조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도 응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성세대의 조언에 청년세대의 반응은 그들이 청년이었을 때와는 달랐다.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이전 세대보다 못 사는 세대, ‘왜 이런 부조리한 사회구조 속에 살아야 하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이 바로 영남, 낙동강 벨트다. 낙동강을 주변으로 영남지역은 그동안 집권여당의 든든한 후원 지역이다.영남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다. 때문에 새누리당이 총선 때마다 석권을 하다시피 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총선은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낙동강 벨트에서 무소속 바람이나 야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우선 무소속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후보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대거 출마를 하면서 대구 경북 유권자는 친박 지지층과 무소속 지지층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호남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매번 총선 때마다 2번을 투표했던 호남 민심이 이번 총선에서 2번과 3번을 찍는 혼란이 전개되고 있다.의 13개 지역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에 점한 지역은 4곳, 국민의당은 6곳, 경합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그만큼 혼란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매번 2번을 찍은 것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 것이다. 2번만 찍다보니 그만큼의 기득권이 생기고 그에 따라 민심은 없고 계파 이익만 따지는 그런 형국이 됐다. 이에 대해 호남 민심이 화가 난 상황이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겉으로는 야권연대 부정하지만물밑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새누리당 맞서는 몸부림야권연대가 과연 얼마나 영향력 발휘할지는 의문같은 당 소속 다른 지역구 의원들의 정책연대 주목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전포인트는 역시 야권연대다. 새누리당이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야권연대만 이뤄낸다면 야권이 승리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야권연대가 총선 막바지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권연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서로 각자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이뤄내기란 쉽지 않다.
더민주, 김종인 체제로 총선…호남에서는 과연호남의 전략투표, 더민주냐 국민의당이냐 기로에김종인, 중도층 외연확장 과연 성공할 것인가국민의당, 호남맹주 과연 떨칠 수 있을 것인가새누리당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은 그나마 공천 파동이 덜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옥새 파동을 일으켰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당무 거부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리고 김종인 대표는 당무에 복귀해서 선거를 이끌고 있다. 공천 파동은 어느 정도 봉합된 모습이다. 김종인 대표는 107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과연 얼
공천 파문, 결국 김무성 옥새 투쟁으로 번져총선, 과연 김무성 체제로 치룰 수 있을까총선 이후 친박과 비박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듯결국 총선 치르지만 사실상 분당의 길로 접어들어새누리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을 밟고 있다.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인해 친박과 비박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친박계는 이제 더 이상 김무성 대표와 한 지붕에서 같이 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김무성 대표를 당 대표에서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다만 총선 이전에 당 대표에서 끌어내릴 것이냐 총선 이후에 끌어내릴 것이냐는 두고 볼 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은 그야말로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총선이 2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상당히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옥새투쟁이 새누리당으로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옥새투쟁으로 인해 정치에 무관심했던 계층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이 막장드라마였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살생부 파동,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유출, 윤상현 의원의 욕설 파동 및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탈당 등으로 인해 새누리당 지지층의 반응이 싸늘한데 김무성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당무는 복귀를 하지만 최고위원회의는 소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얽히게 됐다.친박계는 함부로 김무성 대표로부터 최고위원회의 소집권한을 빼앗아 올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정치권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사실상 당 대표를 포기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옥새 투쟁이 어떤 방향으로 정리가 된다고 해도 김무성 대표가 당 대표직을 수행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당을 장악한 친박계로서는 김무성 대표가 당 대표에 앉아 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에 친박계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사실상 없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당 대표가 소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간담회 수준이었다.친박계 최고위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지만 실제로 결론에 도출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친박계는 당헌당규를 기반으로 김무성 대표를 권한을 빼앗은 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옥새를 빼앗는 비상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그 근거가 되는 것은 당헌 30조와 4조, 7조이다. 당헌 30조는 권한대행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공당의 당 대표가 도장을 들고 자신의 지역구로 내려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치권 안팎에 있는 사람들마다 한 마디씩 하는 이야기가 “내 생애 이런 일은 처음”이라는 것이다.그만큼 이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은 그야말로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당 대표가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는 것은 당 대표로서의 최후의 방어수단이다.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김무성 대표가 날인을 거부한 지역은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갑, 대구 동을, 대구 달성이다.여기에 대구 수성을의 경우에는
현역 물갈이 성적표, 실제 득표에 어떤 영향이추풍낙엽 떨어지듯 하는 더 민주의 컷오프이해찬·정청래 컷오프로 상징적 의미 부여국민의당, 현역 물갈이 외쳤지만 성적표는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공천이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현역 물갈이 요구는 끝없이 나왔다. 하지만 그 성적표를 보면 다른 결과를 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물갈이가 30%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당은 임내현 의원과 김한길 의원 정도가 현역 물갈이가 됐다. 국민의당은 새정치를 표방했지만 현역 물갈이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
9곳 전략공천에 반발하면서 옥새전쟁 시작친박계와 공관위 반발, 양대 진영의 전쟁비박계 “이제와서?” 냉소적인 반응 보여김무성, 또 다시 절충점 찾으며 타협하나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요즘 표현하자면 당 대표로서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친박계는 물론 비박계에서도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 김무성 대표가 막바지에 이른 4월 총선 공천 심사에 반발하고 저항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저항에 대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항을 하려면 진작 했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친박계는 김무성 대표와의 전쟁을 치를 각오를 하고 있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삶이 퍽퍽한 시대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수저 계급론’이 뜨겁다.금, 은, 동, 흙 총 4단계로 나뉘는 수저 계급론은 부모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녀의 계급이 구분 지어 지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계급론이 유행하는 것만 봐도 우리 사회에 얼마나 극심한 빈부격차가 계급처럼 고착화돼있는지 알 수 있다.이러한 빈부격차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오늘은 우리 아이 유치원 가는 날이라 천연 샴푸로 씻고 유기농 간식 챙겨서 보냈어요”언뜻 보면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엄마의 말
지지율 놓고 보면 서로 맞물리는 관계로몇 천 표에 당락 좌우되니 서로 견제관계새누리당은 호남의 승패를 좌우하고 있어국민의당은 수도권 승패 좌우하고 있어이제 총선이 한 달 정도 남았다. 여야는 공천 작업의 막바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과연 어느 정당이 어느 정도 의석을 얻을 것인지 관심이 가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호남에서의 승패는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승패는 국민의당이 쥐고 있는 꼴이 됐다. 새누리당 호남 지지율이 한 자리에 머물고 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에서 역시 한 자리
살생부에 이어 여론조사 문건까지 유출, 발칵공천 룰은 엉망, 원칙도 신뢰도 모두 무너져탈당 가능성 높아져, 무소속 출마 러시 이어지나4자 구도로 치러지는 총선, 승리자는 과연 누가정치권에서는 이대로 가면 4자 구도로 총선을 치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연대와 국민의당으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심상찮다. 새누리당이 공천 작업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증폭되면서 당이 둘로 쪼개질 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자칫하면 새누리당 후보 vs 새누리당 탈당파 무소속 후보
국민의당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잔불은 남아수도권 연대 놓고 계파 갈등 보일 가능성 높아김한길 불신하는 안철수, 서로의 입장은 과연공천 탈락자의 엑소더스, 탈당 막을 방법 없나국민의당이 일단 야권통합 폭풍우에서 일단 봉합한 느낌이다. 지난 4일 저녁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단 마무리를 했다. 야권통합의 이야기는 더 이상 꺼내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다. 일단 안철수 공동대표의 승리로 보인다. 하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의당 앞날이 캄캄한 것도 사실이다. 그야말로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다. 국민의당 지지자들
여론조사 과열 양상, 민감한 예비후보들여론조사 경쟁 넘어 여론조사 조작까지안심번호 국민공천으로 여론조사에 민감유선전화 여론조사 방식 대대적 정비 필요총선이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자들은 여론조사에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에는 당원들 확보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면 후보들은 여론조사에 목숨을 걸고 있다. 그 이유는 당마다 상향식 공천을 내걸었고, 상향식 공천 방식의 핵심이 여론조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론조사가 후보자들에게는 당장의 문제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론조사를 통해 울고 웃는 사람들이 바로 총선 출마자들
필리버스터 시행 초창기 의구심 품었던 정치권이제는 거대한 태풍돼 한반도 덮치고 있어젊은 층, 필리버스터 일종의 놀이문화로 인식필리버스터 통한 야당 이미지 개선, 총선에선 과연솔직히 필리버스터가 실시될 때만 해도 정치권에서는 긴가민가했다. 3월 10일까지 과연 끌고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또한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집중될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는 각종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미친 드립력(인터넷 댓글 중에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댓글)’도 나왔다. 인터넷 생중계 사이트 접속은 평일 오후에도 2만명이 넘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정부가 탄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복지 공약이다. 하지만 현재 복지공약의 현주소는 ‘물음표(?)’이다.누리과정 예산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도교육청의 마찰로 인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면서 미래형이기도 하다.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은 누리과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앙정부는 법적 근거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두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분노만 높